인도적 차원에서 재난구호금 10만 달러 및 도청직원 성금 1천만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전달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가 강진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재난구호금으로 10만 달러(약 1억2900만원)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구호금은 인도적 차원의 긴급 구호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 예비비를 활용하여 마련하기로 했고, 오는 2월 24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중앙회를 방문하여 김병준 회장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청 직원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을 위해 평소 자발적으로 적립해 온'강원행복나눔기금'1천만원도 함께 기부하기로 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피해지역이 조속히 복구되어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이번 구호금이 일상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