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17일 노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재신 남해군지회 지회장을 비롯한 남해군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총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주요업무 실적 및 결산,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 및 예산, 감사 선출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또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최채민 서면분회장이 경남연합회장상(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신 지회장은 “우리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한 사회의 일원이고 삶의 주역이다. 특히 경로회장님들은 마을을 대표하고 있고 그 역할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고령친화도시 정책의 모범을 만들어가는 데 다함께 동참하자는 뜻을 전달했다.
장충남 군수는 “어르신들의 오랜 사회 경험으로 습득한 다양한 능력과 풍부한 경륜은 우리지역의 큰 자산”이라며 “이러한 자산을 바탕으로 어르신들께서 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