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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관광 활성화 위해 농어촌민박 환경개선사업 추진

도배·방수·창호·간판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등 지원 1개소당 최대 1천만 원 지원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노후된 농어촌민박의 시설환경 개선지원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총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해 총 4개소에 시설 환경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노후화된 건축물의 개·보수 등 현대화에 맞는 시설 개선과 도배·방수·창호·장판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민박 간판, 실외 조경 등 민박 영업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1개소당 1천만 원 범위(자부담 20% 포함)에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방문객용 편의를 위한 냉장고, 세탁기 등의 물품 구입비는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은 내달 3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농어촌민박 사업자로 신고필증을 받아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자 중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운영 중인 사업자이다.

김정현 농촌개발팀장은 “노후화된 민박의 환경개선을 지원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양구의 숙박시설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양구를 방문하는 모든 분께 깨끗하고 힐링 되는 양구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2022)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5개소에 차양 시설 설치, 화장실 리모델링, 조명공사 등을 실시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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