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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도서관 장서 대폭 확충 '시민 문화공간 '자리매김

도서구입비 2억 확보로 다양한 분야의 신간 도서 12,000여권 구입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상 및 시민 맞춤형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장서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신간도서 12,000여권 구입을 비롯해 기 조성된 전자책 플랫폼에 전자책(e-book) 스트리밍 서비스 운영을 통해 비대면 도서 대출 환경 확장 등 다양한 분야의 장서를 시민에게 제공하여 문화공간의 역할과 독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민들의 비치희망도서 구입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도서 구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서구입 대부분은 지역서점을 통해 구입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와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천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버스터미널 2개소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과 이마트 무인예약대출 서비스, 전자책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으로 비대면 도서 대출 환경 기반을 조성했고,

5개 시립도서관 책두레 서비스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서비스 등의 u-도서관(유비쿼터스 도서관) 구축으로 이용자 중심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2022년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수상, ‘2022년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에서 3개 분야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등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지식정보센터로서 역할을 강화하여 도서관이 시민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서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자료를 비치하여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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