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당진문화재단은 (재)국립발레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를 위한 청소년 예술체험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꿈나무 교실'은 국립발레단과 당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당진시 거주 차상위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교육 및 공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저변 확대 및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한다.
초등학교 3학년 ~ 5학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발레 교육을 진행하고 국립발레단과 함께 연말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비, 발레복, 슈즈 등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문화사업부 곽노선 부장은 “이번 사업은 발레 교실부터 공연 실현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진 아동청소년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