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백년소공인’에 선정됐던‘진부양조장(평창군 진부면 소재)’이 1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백년소공인’이란 15년 이상 한 분야에서 숙련기술에 대해 장인정신을 갖고 꾸준히 사업장을 운영해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공식 인증한 소공인을 뜻한다.
‘진부양조장’은 1965년 창업한 후 3대째‘심재헌’대표까지 이어져, 약 60년의 세월 동안 막걸리 손맛을 지속하고 있는 양조장이다. 초대가 출시한 옥수수 막걸리를 시작으로, 2대는 당귀 막걸리, 현 대표는 더덕 막걸리를 만들어 지역 양조장으로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심재헌 대표는“건강을 위한 관심과 더불어, 강원도에서 자란 재료들을 이용하여 막걸리를 빚고 있으며, 향토 식재료를 접목하기 위해 현재도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