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와 한국장학재단은 2월 13일 15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청년·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연 발생이자 전액을 강원도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연간 2천여 명의 청년과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는 올 하반기에 처음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주소지를 두고, 국내 대학을 다니거나 졸업하여 미취업 중인 대학생·청년들이다.
자세한 사항은 향후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또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청년 세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더 많은 청년, 대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강원도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