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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억 투입‘기후변화 취약가구 차열 사업’지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대응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올해 1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취약가구 차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차열사업은 환경부‘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태양열의 반사 효과가 있는 차열페인트를 건물에 도색해 지붕・옥상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키고 열의 유입을 차단하는 공법으로 진행한다. 차열페인트 시공은 내부온도를 3~4℃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서귀포시 대정읍, 남원읍, 성산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기후 취약가구이며, 총 20가구에 1가구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된다.

지원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 또는 읍사무소에 직접 제출하면 되며, 지원대상자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업대상자 자격, 사업의 시급성, 건축물 연한 등을 자체 평가하고 지방보조금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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