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는 지난 1월 18일부터 1월 20일 및 2월 1일부터 2월 3일 총 6일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뇌 나이’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노인종합복지관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복지관 이용객 총 127명을 대상으로 주의력, 기억력 등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 및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치매 관리 사업을 홍보했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단되는 대상자의 경우 진단검사 실시 및 협력병원(동해동인병원) 정밀검사 의뢰 등 추후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여 치매안심센터의 방문 없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뇌나이 검사로 치매환자 등록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