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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디지털경제 이끈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장관상 수상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 유공자 포상’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 이하 진흥원)이 정부로부터 소상공인의 온라인진출과 판로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흥원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진출 활성화 유공자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전주’와 전주형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운영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및 판로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적을 인정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주시는 진흥원과 함께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옛 전주시청소년자유센터를 ‘소담스퀘어 전주(덕진구 서귀로 107)’로 리모델링했으며, 지난해 4월 개소 이후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해왔다.

구체적으로, ‘소담스퀘어 전주’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인식개선 교육부터 디지털 전문기술 교육까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온라인 시장 진출의 중요성을 알려왔으며,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온라인 시장에서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지난해 717개 사, 1997개 제품의 디지털 전환을 도왔다.

특히 올해 지난해의 성과를 인정받아 1억 원 상당의 국비 지원을 추가로 확보한 만큼 소담스퀘어 전주를 통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전주형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을 지역 내 상생의 경제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등 IT/CT 진흥기관 및 지역 내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의 디지털 경제를 이끌기도 했다.

‘전주맛배달’은 지난해 11월 누적매출 3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누적 매출액 40억 원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성장하며 외식 업소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주고 있다.

2월에는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아 △1주년 기념 할인쿠폰 △1주년 당일 1만원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전주’와 전주형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지역 내 디지털 전환의 의미있는 첫걸음이 된 만큼, 향후 디지털전환 전문기관으로 AI모델을 융합한 디지털경제, 블록체인 기반의 유통망 등 전주시가 디지털 경제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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