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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악취저감 자발적 참여 분위기 확산 유도

11일 오후, 우수농가 4개소 현판부착 및 지정서 교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악취저감에 대한 양돈농가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며 모범농가 육성에 나섰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2022년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로 선정된 한림읍 상명리 소재 동백팜 농장에서 우수양돈농가 지정 현판식 및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을 비롯해, 한림읍과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로 지정된 여흥농장(금악리), 세원농장(금능리), 우진축산(금능리) 대표들이 참석한다.

한편,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 선정'은 악취관리 모범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진욱농장이 처음 선정된 바 있다.

우수농가 선정은 전문가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평가단의 현장평가, 악취관리센터에서 실시한 악취실태조사, 민원 발생 여부, 행정처분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로 지정되면 지도·점검 2년간 유예, 악취관리지역 지정해제대상 농가 후보로 선정 등을 지원하게 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악취관리 우수양돈농가로 선정된 농가에게 축하를 전하며 “양돈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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