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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앗, 차 앞으로 뭐가 떨어졌어요!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9일 서귀포항 및 토평공업단지 등 일대에서 자동차 불법행위에 대해 교통안전공단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 날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화물차 적재함 판스프링 지지대 불법 설치, △자동차 불법 튜닝 및 번호판 가림, △LED 임의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불법 화물차 적재함 판스프링 지지대는 판스프링의 낙하에 따른 후미 차량 충돌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고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중점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합동 단속 결과, 좌석 탈거, HID전구 부착 등 불법 튜닝 차량 4대, 안전기준 위반 차량 3대, 소음기 튜닝 이륜차 1대, 봉인 미부착 이륜차 1대 등 총 9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적발 차량은 차량 소유자에게 과태료 부과, 원상복구·임시검사 명령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또한 불법 차량 개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정보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안내장이 함께 배부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자동차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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