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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회의 개최

7월 개최 예정 축제 3건에 대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는 여름철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위원회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하는 2022 제주 이호테우축제 등 7월에 개최되는 축제 3건에 대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제주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안전 관련 부서장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에서 추천한 위원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는 심의 대상 축제 관련 위원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주요 내용은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안전관리 조직 구성 및 운영 ▲감염병 예방 및 방역관리 대책 ▲행사장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등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전반이다.

 

심의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계획을 제출받고, 행사개최 하루 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행사장을 방문해 무대․가스․전기 등을 포함한 시설물 안전검검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축제가 열리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더욱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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