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둔내지역아동센터 60명 아동에게 따뜻한 선물 기증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은 12월 26일 횡성·둔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12월의 초록산타클로스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에서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초록산타클로스' 사업을 진행했다.
'초록산타클로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에 소외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방한용 장갑, 쌀, 재활용 연필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60명의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12월의 초록산타가 되어주고 싶어 선물을 마련했다.”며 “재활용 연필을 사용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하여 미래의 환경을 이끄는 인재로 아이들이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