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100억 1,700만원을 투입해 1,18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1,094명을 대상으로 86억 8,600만원을 지원한 2022년과 비교해 사업 대상은 89명(8%)이 늘어나고, 예산은 13억 3,100만 원(15%)이 증액됐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 및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5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미취업 장애인의 실무능력 습득을 위해 읍‧면‧동 및 복지시설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일반형(전일제‧시간제) 일자리, 사회참여 확대 및 직업경험을 지원하는 복지일자리, 안마사 자격을 지닌 미취업 시각장애인이 안마서비스(경로당 등)를 제공하는 일자리, 발달장애인에게 요양보호사의 보조업무를 통한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특화형 일자리가 있다.
일반형‧복지형 일자리는 지난 11월 30일 참여자 모집을 마감했으며, 특화형 일자리는 오는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은 ▲시각장애인복지관 ▲(사)대한안마사협회 제주지부 ▲사회복지법인 삼다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