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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 접수 시작

2023년~2025년 보조율 90% 한시적 집중 지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 신청을 2022. 12. 19. ~ 2023. 1. 2.까지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은 감귤원 조성시 초기 식재한 방풍수가 웃자라 경관을 해치고, 햇빛 투과감소 및 차광으로 인근 감귤원 피해와 동절기 냉해 피해 원인이 되고 있어 재해예방 및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2023년도 예산 6억 원을 투입하여 2만여본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보조율을 90%로 상향하고 한시적 집중 지원하여 방풍수(삼나무)를 대대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계획적인 방풍수 정비를 위해 사업시행주체를 지정하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감귤원(하우스시설 및 예정지포함) 방풍수 제거를 희망하는 감귤재배농가는 모두 신청 가능하며, 대상과원은 농업경영체와 감귤재배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으면 된다.

사업단가는 1본당 21,000원(밑둥치기)이며, 파쇄는 1본당 12,000원이고 농가가 선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농가에서는 방풍수 제거와 파쇄를 같이 할 경우 사업단가의 10%인 1본당 3천 3백 원만 부담하면 된다.

제주시 현호경 농정과장은 2023년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3년간 한시적 집중 지원하고 있음으로 조기에 신청하여 고품질 감귤 생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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