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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해조류 양식시설 지원으로 새로운 소득사업 창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11월에 연안어장에 해조류 양식시설을 설치 완료하여 해조류 양식산업에 새로운 어업 소득원 창출 가능성을 열었다.

연안어장 해조류 양식시설 지원사업은 서귀포시에서 실시하는 신규사업으로 어장의 환경 생태계 복원을 도모하고 수산생물 서식지 및 산란장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소라, 전복 외 해조류의 대량 양식 및 판매를 통해 새로운 어업 소득원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서귀포시는 표선면 토산리어촌계 어장에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하여 5ha 규모의 해조류 양식 기반 시설을 마련했다.

올해 6월에 착공해 현재는 양식시설 설치 및 참모자반 이식까지 끝난 상태로 내년 2월경에 참모자반 첫 수확이 있을 예정이다.

내년 첫 참모자반 생산량은 약 40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참모자반을 건조했을 경우에는 약 7,000kg정도 될 것으로 본다. 참모자반 거래 예상가는 생모자반인 경우에는 kg당 3,000원 선, 건모자반인 경우에는 25,000원~30,000원선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새로운 해조류 양식 최적의 어장을 발굴,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참모자반을 생산·판매하여 어촌계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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