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아, 현대자동차,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22만90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는 12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가 가능하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220d 등 8개 차종 2만547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부품의 강건성 부족에 의한 마모로 이물질 발생이 나타났다. 이로 인해 연료공급라인이 막혀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카니발 19만841대(판매이전 포함)는 슬라이딩 도어가 닫히기 직전 신체 일부를 도어 사이에 넣는 등의 특정상황에서 신체 일부가 도어 사이에 끼여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7일부터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에서 무상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 등 2개 차종 1만6099대(판매이전 포함)는 배터리 스위치 설계 오류로 스위치와 스위치 고정 구조물 사이에 이물질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17일부터 공식 AS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실시간 차량 정비 현황을 원격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라이브(Service Live)’를 운영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의 점검 및 수리 과정을 사진이나 영상 자료로 고객에게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차량 정비와 관련된 자료는 문자를 통해 전달된다. 이후 차량 점검 결과 혹은 추가 수리가 필요한 항목을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다. 차량 입고 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서비스 테크니션이 차량에 대한 특이사항을 영상, 사진을 함께 첨부해 서비스 라이브에 업로드하면,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고객에게 문자로 전송하고 고객은 문자 내 URL 링크를 통해 업데이트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BMW 그룹 코리아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6주간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올 케어 위크(All Care Week)’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차량 점검 후 문자로 안내되는 서비스 라이브 URL 링크를 클릭해 점검 내용을 확인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이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