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첫번째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7% 올랐다. 지난해 5월 넷째주 이후 4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첫번째 주부터 1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다 최근 3주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10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서울에서 갭투자 매매가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성동구(19건), 마포구(19건), 노원구(19건), 송파구(16건), 영등포구(1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크게 늘어난 성동·마포·노원 모두 서울에서 비교적 인기지역으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그리고 용산과 다르게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비규제지역은 규제지역에 비해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대출도 용이하다. 갭투자는 전세보증금을 활용해 적은 투자금으로 아파트를 매수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방식이다. 매매가격과 전셋가격의 차이가 줄어들수록 갭투자 수요는 증가한다. 실제로 옥수동 옥수아파트 전용 49㎡는 최근 4억9500만원에 실거래된 이후 같은날 2억7000만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총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9일 주요 격전지가 몰린 서울에서 '범야권 200석' 현실화 위기를 설파하며 막판 표결집을 시도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지원유세에서 "충무공께서 12척의 배로 나라를 구하시지 않았냐. (본투표일) 그 12시간으로 나라를 구해달라. 구할 수 있다"며 "그거 이번에 기회를 놓치면 그 200석 가지고 정말 별거 다 할 거다. 마구 휘두를 거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한미 공조를 무너트릴 것이고 국세청 동원해서 여러분의 임금을 깎을 것이고 대한민국의 헌법에서 자유를 빼낼 거다"며 "헌법을 바꿔서 국회에서 사면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바꿔서 자기들 셀프로 사면할 거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여러분의 성원으로 어려웠던 선거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며, "본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셔야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랬던 야당이 범죄자 공천, 막말 공천, 여성비하 공천을 하고도 200석을 얻겠다고 큰소리를 친다"며 "그런데도 저희의 부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