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연예 · 스포츠 뉴진스, 中 QQ뮤직 1분기 톱10 선정…K팝 유일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뉴진스(NewJeans)가 10억 리스너를 보유한 중국 음악 플랫폼인 QQ뮤직에서 K-팝 가수 최초로 ‘톱 10’ 아티스트에 올랐다. 24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중국 QQ뮤직 2023년 1분기 피크 차트 ‘톱 10’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뉴진스의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Ditto)’는 ‘톱 10’ 노래로 꼽혔다. 피크 차트는 QQ뮤직의 신곡·유행지수·히트곡·급상승·글로벌 MV 차트 등을 합산 반영한 종합 랭킹이다. 이 차트에는 일반적으로 중국의 톱 아이돌 그룹과 뮤지션이 이름을 올린다. 이번 피크 차트 ‘톱 10’ 아티스트와 노래 부문에 이름을 올린 K-팝 가수는 뉴진스가 유일하다. 뉴진스는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아 QQ뮤직의 피크 차트 두 개 주요 부문에 동시에 입성했다. 역대 K-팝 그룹 최단기간이다.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에서 뉴진스의 활약도 상당하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3개월(1~3월) 연속 1~3위에 ‘Ditto’, ‘OMG’, ‘Hype boy’가 올라있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는 싱글 앨범 ‘OMG’로 두 차례 주간 합산 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