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자원 선순환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 및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봄맞이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실시하고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5일까지 진행되는 '해봄옷장'은 봄맞이 옷장 정리를 통해 수집된 의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취약 계층에 지원함으로써 제로웨이스트 및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캠페인이다. 특히, 지난 2020년 7월 캠페인 시작 이후 13회차를 맞으며, 누적 기부 물품 수 52,101점, 참여 인원 3,291명을 달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해봄옷장' 기부 참여는 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손님 및 그룹 임직원 누구나 하나금융그룹 사옥(명동, 을지로, 강남, 여의도, 청라) 로비에 설치된 의류기부함이나 가까운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저축은행 등 전 그룹사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도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부 이후에는 기부금 영수증 신청을 통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의류 및 오염되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총 18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반기들어 시중금리는 떨어졌지만 대출금리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5대 금융이 거둬들인 이자이익은 50조원을 넘어섰다. 주요 금융그룹의 호실적은 주력 계열사인 은행이 이끌었다. 5대 금융 산하 은행들은 지난해 총 15조1500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년(14조919억원)보다 7.5%가량 많은 규모다. 신한은행이 3조6954억원으로 1위를 탈환했고 하나은행(3조3564억원), KB국민은행(3조2518억원), 우리은행(3조394억원) 등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NH농협은행은 1조807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작년 하반기 주요 금융사들이 시중금리에 역행해 대출금리를 끌어올리면서 이자이익이 늘어난 것도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한 해 5대 금융이 거둬들인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2.55% 늘어난 50조3735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그룹별 전년 대비 이자이익 상승률은 KB국민은행 5.3%, 신한은행 5.4%, 우리은행 1.6%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하나은행과 NH농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6일 2024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P는 기후변화, 산림자원,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로,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및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등과 함께 국제적으로 가장 높은 신뢰도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직전 등급 대비 1등급 상향한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나금융그룹은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탄소배출량을 매년 투명하게 공개해 오고 있으며, 금융배출량(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을 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 공모전 '제4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소외계층의 사회 진출 확대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사회 진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유 주제로 진행되는 '제 4회 하나 아트버스'는 내년 2월 16일까지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의 성인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아동·청소년도 참가가 가능해 많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참가 접수기간 동안 출품된 작품들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입선 22명 등 성인 부문 20점과 아동·청소년 부문 10점을 합쳐 총 3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 중 선정된 3명에게는 '스프링샤인'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은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난 17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 지분율이 평균 62.7%로 집계됐다. 특히 KB금융은 외국인 지분율이 80%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지분율 62.7%는 지난 2019년 2월 우리금융의 상장일 당시 평균 지분율인 58.2% 이후 5년3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올해 들어서 3.1%p가 상승했다. 금융지주별로 살펴보면, KB금융은 76.8%로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높은 외국인 지분율을 보였다. KB금융의 지난해 말 외국인 지분율은 72.0%로, 올해 들어 5%P가까이 상승했다. 지난 13일에는 외국인 지분율이 77.0%까지 상승한 KB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2008년 10월 증시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신한금융은 61.2%, 하나금융은 70.1%, 우리금융은 42.5%의 외국인 지분율을 나타냈으며,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KB금융은 지난 13일 77.0%로, 증시 상장일인 2008년 10월 10일 이후 가장 높은 외국인 지분율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의 경우 17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