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정 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아내 한지희씨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이후 무도회(Starlight Ball)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 정 회장 부부는 취임식 전 비공식 프라이빗 행사에도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의 생중계 현장에서 취임을 축하했다. 북극 한파로 취임식 행사 규모와 참석자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정 회장은 트럼프 집안과의 각별한 인연으로 초대를 받았다. 이날 생중계 현장에는 국내에서 참석한 정치인, 기업인 대다수가 입장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초청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돼 미국 정·재계 거물들과 폭넒은 교감을 나눴다. 특히 정 회장은 워싱턴DC를 방문해 취임식은 물론 '특별초청'된 무도회까지 참석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실세들과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경영진까지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부 차원의 외교 파트너가 없는 국내 정치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각별한 사이인 정 회장의 존재감이 향후 대미 관계에서 더욱 부각될 전망이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 받았다. 이 초청은 한·미 경제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허영인 회장을 '한미동맹친선협회'가 추천해 이뤄졌다. 허영인 회장은 20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하고, 이후 한국 경제에 관심이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만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허영인 회장은 2019년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한국 경제인과의 간담회'에서 그를 만났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해 현재 약 2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텍사스(Texas)주 벌리슨시(City of Burleson)에 1억 6000만 달러 투자 규모의 현지 제빵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계열사 SPC삼립은 호빵·크림빵·약과 등 K-푸드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SPC그룹은 배스킨라빈스·던킨·쉐이크쉑 등 미국의 유명 외식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하고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이해 SPC그룹은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PC그룹은 한·미 간의 민간 외교도 수행하고 있다. 2023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 대구대교회는 3일 오전 대구시 남구 통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내외 귀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성훈 부교회장. 미찌가미 유시 청년교회장. 타부치 요시타카 학사장도 함께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최수경 대교회장, 골굴사 설적운 스님, 윤용희 협의회장, 김진환 회장, 서기홍 원로회 회장, 오세광 UPF 대구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축하를 전했고, 조재구 남 구청장은 영상 메시지로 축하를 전해 왔다. 최수경 대구대교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춥고 배고프고 어려운 시절을 많이 겪었다. 이것을 그대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가 사생결단 전력투구해서 대구 경북을 부흥 발전시켜서 참된 효자 효녀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구·경북 식구님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다"라며 취임사를 가름했다. 한편 최수경 대구대교회장은 1982년 6천 가정으로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올해로 40년 차 목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