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일 선한사람들의 모임(회장 문진영)과 함께 초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취약계층 초등학생 예술교육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술적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이어가기 힘든 아동들에게 창의력과 자기표현력을 키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차상위계층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5명에게 예술교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문진영 회장은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아동들에 대한 나눔을 이번 협약을 통해 실현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아동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포기한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라며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 준 선한사람들의 모임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8월 24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초종합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제31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1회를 맞은 꿈나무 수영대회는 서초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수영 인재 발굴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접수 개시 2시간 만에 정원 300명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서초구의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는 학년별·종목별·성별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개인전은 1∼2학년부는 25m, 3∼4학년, 5∼6학년부는 50m로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이다. 이와 함께 혼계영은 학년 구분 없이 남·여 각각 팀을 구성해 50m×4명씩 종목별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매 경기가 끝난 직후 바로 진행되며, 참가자 300명 전원이 본인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경기장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번 꿈나무 수영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인 '신나는 AI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9개 초등학교의 총 76개 학급,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학급별 6차시 수업으로 구성된다. '신나는 AI교실'은 코딩, 로봇, 에듀테크 등 첨단 기술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와 보조 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실습 중심 수업이 특징이다. 두 가지 교육과정 총 4개 프로그램 중 각 학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마인크래프트 건축물 설계 체험 ▲블록셀을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 ▲엔트리를 활용한 로봇활용 실습 ▲자율주행 물류 자동차 제작 등이다. 에듀테크 과정에서는 마인크래프트와 블록셀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만들기', '게임 제작' 등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피지컬 교육 과정에서는 엔트리를 활용한 수업,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등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배우는 생활 속 로봇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는 3월 8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교육 프로그램 '하나둘셋 금융아놀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용돈 관리 방법과 다양한 금융 지식 등을 제공해 왔다. 이번 '하나둘셋 금융아놀자'는 온라인으로 2시간씩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오전에는 1학년∼3학년을, 오후에는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두 가지 주제로 각각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첫 번째 주제인 '돈이 MONEY?'는 어린이들이 돈의 가치와 다양한 세계화폐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지폐 퍼즐 체험 키트와 나만의 여권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돈의 개념과 세계화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두 번째 주제인 '용돈관리, 혼자서도 잘해요!'는 어린이들에게 용돈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와 용돈 보드게임 등을 통해 용돈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하나둘셋 금융아놀자'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2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오늘(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5분께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 16층 통로에서 A군(11)이 추락했다. 소방구급대는 추락한 A군을 곧장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A군의 자택에 있던 일기장에서 A군이 자필로 쓴 유서 형식의 글이 발견됐다. A군은 '부모님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겨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폐쇄회로 CCTV에는 A군이 홀로 아파트 옥상 아래층까지 오르는 모습이 담겼으며, A군은 아파트 통로의 좁은 창을 통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어 부검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육당국과 협조해 A군의 죽음 원인이 학교폭력과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