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2025년 제3기 일본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청소년, 세계를 배우다! 일본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동래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일본 후쿠오카와 시모노세키 일대를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야나가와 전통 뱃놀이 ▲운젠지옥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 견학 ▲하우스텐보스 테마파크 체험 ▲다자이후 텐만구 및 기모노 체험 등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와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평화 교류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동래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본을 직접 탐방하며 일본 문화를 생생하게 느끼고, 문화의 다양성과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글로벌 청소년들, AI 시대 현안 탐구 홍콩 및 마카오 2025년 8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청소년 포럼(World Youth Forum, WYF)이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홍콩에서 2025 미래 경제 리더십 서밋(Future Economics Leadership Summit, WYF-FELS)을, 중국 마카오에서 미래 인문 리더십 서밋(Future Liberal Arts Leadership Summit, WYF-FLALS)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다양한 분야의 최고 파트너들이 다자간 협력을 통해 공동 창설한 세계 청소년 포럼은 도전 기반 학습과 성장을 위한 글로벌 청소년 플랫폼이다. 이번 포럼은 중국, 인도, 싱가포르, 한국, 미국 등 15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약 1000명의 청년이 모여 AI 시대의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화 간 협력에 나섰다. WYF의 두 서밋은 각각 '로봇화'와 '기술 및 인문학'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전국경제경시대회(National Economics Challenge, NEC), 비즈니스 프로페셔널 오브 아메리카(Business Professionals of America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사상구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사상구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하나로 사상구 관내 중학생 중 어학연수 20명, 해외문화체험 30명 총 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추진됐다.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필리핀 앙헬레스(클락)에 소재한 SPCF대학 부설어학센터에서 14박 16일간 집중 영어 교육을 받고 필리핀의 교육 문화를 체험하였으며 해외문화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싱가포르에서 6명의 인솔 공무원과 함께하는 팀별 자유 일정과, 보타닉가든, 센토사섬, 가든스바이더베이, 싱가포르 국립대학 등 싱가포르의 주요 교육·문화 명소를 탐방하는 단체 투어로 진행됐다.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2주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필리핀 현지 중학생들과 즐거운 추억이 생겼으며 영어로 내 생각을 표현하는 데에 많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으며 해외문화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주변 친구들에게도
군산시가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1일 시는 경제적 여건으로 생리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을 위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월 14,000원 상당의 바우처(국민행복카드 포인트)를 지급해 생리대, 탐폰 등 필요한 생리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9세∼24세(2000년 1월 1일∼2016년 12월 31일)까지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법정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가구의 여성 청소년이다. 해당 바우처(국민행복카드 포인트)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되며, 자격에 변동이 없을 경우 한 번 신청하면 24세까지 계속해서 제공된다. 단, 바우처는 해당 연도에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주소지뿐만 아니라 실제 거주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1566-3232)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여성가족청소년과 청소년계(063-454-3244
보은군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알찬 여름을 위한 특별한 축제,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보은군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문화공연존, 놀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총 4개 테마로 운영된 공간은 축제 내내 활기가 넘쳤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무대였다.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밴드 2팀의 특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은군 내 8개 청소년 동아리(▲퍼즈 ▲롤러코스터&칸쵸 ▲시즌 ▲뉴페이스 ▲밀키웨이 ▲데일밴드 ▲스타티스 ▲위브)가 뜨겁고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에너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행사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공연 외에도 청소년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에어바운스에서 보물을 찾는 스릴 넘치는 이벤트부터 '청지사를 이겨라'와 같은 흥미로운 대결, 그리고 '비치백 만들기'와 같은 체험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은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지역의 여러
합천군은 8월 4일과 5일, 일본 자매도시인 미토요시와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에는 합천군 관내 중학생 14명과 합천교육지원청 윤정란 장학사, 군 담당자 등 총 16명이 참가했다. 첫날인 4일, 대표단은 미토요시 청사를 방문해 현지 직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야마시타 아키시 시장, 이나다 사토루 국제교류협의회장, 오오하라 카즈히토 교육장이 참석해 학생들과 군 관계자를 맞이했다. 야마시타 시장은 "지난 7월 합천군의 수해 피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신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튿날인 5일에는 미토요시 관내 도요나카중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교류 프로그램이 열렸다. 사가와 교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자기소개, 게임, 점심 식사 등을 통해 양측 학생들이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합천군 학생들은 이틀간 미토요시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청소년들의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알차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9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문화공연존, 놀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공연존에서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후기 청소년 밴드동아리 2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은군 내 청소년 동아리 8팀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공연 이후에는 에어바운스 보물찾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5개의 놀이존, 비치백 만들기 등 3개의 체험존,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이 청소년과 주민들을 맞이한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교학부모연합회 등 지역 청소년 유관 기관도 함께 부스 운영에 참여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여름 이벤트를 넘어,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사회적 교육 효과도 함께 기대
서초 청소년들은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싶을 땐 '서초SMART유스센터'로,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을 땐 '방배ART유스센터'로 모인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조성한 유스센터가 청소년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초SMART유스센터'와 '방배ART유스센터'는 각각 2021년과 2023년 전면 리모델링과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SMART'와 'ART'를 내세운 특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청소년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부터 문화예술 활동까지 다양하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장소다. 먼저, 서초SMART유스센터에서는 4차산업과 인공지능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놀이, 진로탐색, 콘텐츠 창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10m 크기의 실감미디어 스마트라운지를 통해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센터 내부는 ▲아이맥 기반의 전문 장비가 갖춰진 청소년 창작 공간 '스마트LAB' ▲실시간 안무 촬영이 가능한 '댄스 스튜디오' ▲청소년 전용 휴식 공간 '스페이스57' 등을 갖췄다. 여기에서 청소년들은 메타버스, 3D모델링, 영
인천 지역 청소년들이 영화 제작을 통해 사회 문제를 바라보고 스스로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뜻깊은 자리가 지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사회적협동조합 모씨네가 주최하고,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모씨네가 공동 주관한 '청소년 영화제작소 - 2025 씨네틴즈 인천' 여름워크숍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인권 감수성과 공동체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한 인천 지역 청소년들은 이틀간 ▲성평등한 촬영 환경을 위한 인권 교육 ▲영화 전문 특강(연기·연출, 촬영·조명, 사운드 디자인) ▲영화 기획안 발표 및 심사 프로그램 '씨네틴즈 피칭'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피칭 프로그램에서는 영화감독, 프로그래머, 영상위원회 관계자 등 영화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영화 시놉시스에 대해 실질적인 제작 방향을 제시하며 현장 피드백을 제공했다. 발표된 기획안은 향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에 나설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은 별도의 극장 상영회를 통해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인권 교육 세션에서는 단순 이론을 넘어서
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는 특색 있는 카페가 운영된다.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 산하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인 '별하' 회원들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2층 스마테리아에서 '별하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별하카페'는 구리시 청소년운영위원회인 '별하' 회원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카페이다.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레몬에이드·청포도에이드·복숭아 아이스티·라면을 각 1,500원에, 라면 대형은 2,000원에 판매한다. 구리시 청소년에게는 모든 메뉴를 500원 할인해 주며, 운영기간동안 발생한 수익금은 구리시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름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연담(장자중 2) 구리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기획 활동을 통해 구리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문화의집을 널리 알려서, 많은 친구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카페를 통해 청소년문화의집 방문이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이번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한 학생들에게는 좋은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2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2건을 비롯해 동의안 2건(새활용 농촌유휴시설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규칙안 1건(충청북도의회 위원회 전문가 활용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기타 안건 3건(충청북도 청주의료원 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 등)을 포함해 총 28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안건은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이송될 예정이다. 대집행기관질문에는 2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먼저 이정범 의원은 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충북도의 방향 및 노력에 대해 윤건영 충북교육감에게 질문했다. 이어서 박지헌 의원은 민선8기 3년 도정 주요성과 및 향후 1년 도정 방향에 대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질의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5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박진희 의원은 '도의회의 자료제출 요구권 존중되어야'를, ▲박경숙 의원 '보은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제언' ▲김현문 의원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지원 격차 해소가 필요합니다!' ▲박병천 의원 '충청북도 출연기관 이전과 균형발전' ▲안치영 의원 '충북문화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6일 시장실에서 ㈜카카오와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학버스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이창민 카카오 지도교통-트라이브 리더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는 ▲버스 운행정보의 실시간 제공 ▲서비스 장애 발생 시 대응 방안 ▲운행정보 변경 시 서비스 반영 등 상호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는 '카카오맵'을 통해 제공되며, 통학버스의 현재 위치가 초 단위로 갱신돼 실시간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은 휴대전화 카카오맵을 활용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8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버스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인공지능(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 국민이 AI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동식 AI 체험관 'KT AI Station'(KT AI 스테이션)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KT AI 스테이션'은 K-intelligence와 ESG 체험관 등 AI 기술 체험 콘텐츠를 탑재한 이동식 체험 공간이다.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K-intelligence 체험관에서는 'AI 스타디움', 'AI 스튜디오' 등 KT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음성인식, 영상합성, 생성형 AI 기술 등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SG 체험관은 딥페이크와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윤리와 정보 판별 능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KT는 15일 충청남도 부석중학교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내 8개 중학교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AI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대학생 IT서포터즈(KIT)가 직접 개발한 디지털 윤리 콘텐츠를 바탕으로 AI 코딩
산청군은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산청군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 연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대한 협의회 연결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동반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다. 특히 '청소년과 지역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아 청소년 정책을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고 실행한다. 구성은 산청군,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경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기관사회단체, 청소년·학부모 대표 등 15명이다. 이들은 청소년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기획과 정책 제안을 통해 머물고 싶은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 및 출범식과 함께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산청유스페스타 등 사업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학부모 대표는 "청소년이 지역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회 연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발대는 청소년과 지역, 현재와 미래를 잇는 시작점이다"며 "청소년이 머무르고 싶은 산청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청소년 교육과 평생학습을 통합한 교육모델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통합은 기존의 청소년정책과 평생학습정책을 전면 개편해,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프레임을 새롭게 구축한 것으로, 세대 간 소통과 전 생애 학습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한 첫 사례다. 시는 이를 위해 7월 1일 자로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을 공식 출범시키고 정책 기획부터 조직 운영, 예산 구조까지 일원화하는 지방정부 주도의 교육정책 모델을 완성했다. 특히, 이는 단순한 프로그램 연계를 넘어 실행 체계 전반을 통합한 점에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실제로 유사 정책 도입을 위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배움은 특정 세대만의 특권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누려야 할 기본 권리"라며 "이번 통합 정책은 시민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는 관내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세대 연계 학습 프로그램, 공동프로젝트형 교육 등 마을 기반 참여형 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