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민선8기 주요사업 중 주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동구를 빛낸 10대 사업' 온라인 투표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민선8기 추진 사업 중 지역사회 파급력과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선정함으로써, 민선8기 남은 1년 동안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형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는 포스터나 네이버폼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제시된 20개 사업 중 마음에 드는 사업 3개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한 줄 의견 남기기를 통해 사업이나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 가능하다. 구는 투표가 종료되면 심사를 거쳐 9월 중 '동구를 빛낸 10대 사업'을 최종 선정·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투표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선정 사업 유공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이 직접 선정한 민선8기 동구를 빛낸 10대 사업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사단법인 합천군관광협의회(회장 이규학)는 합천군과 군민이 함께 주도하는 주민참여형 관광상품으로 '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을 시범 밝혔다. '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은 생일을 맞은 사람에게 합천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체류형 여행상품이다. 기존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만 둘러보고 숙박 및 소비는 인근 지역에서 이뤄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6월 24일부터 시작되는 시범운영 기간에는 특별히, 1965년생 환갑을 맞은 참가자들 중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3개 팀(참여 인원 팀당 5∼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합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의 지원으로 교통비, 숙박비, 식비, 체험비 등 전 일정에 대한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여행 일정은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등 합천의 주요 명소를 비롯해 한옥, 글램핑장, 풀빌라 등 다양한 숙박시설에서의 1박과 지역 식당 이용, 특별한 생일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여행 후 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정식 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규학 합천군관광협의회장은 "이번 '생파 여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합천에서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라며 "지역경제
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돼 주민과 소통하는 농촌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범운영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민제안과 주민협정 등을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범 지구로 선정된 전국 도 단위 광역지자체별 1개 시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충청북도의 시범지구로는 옥천군 청성면이 선정됐으며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충북연구원과 협력해 농촌정책의 현장 적용 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청성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자체적으로 면 단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들의 공간 변화와 지역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높다는 점에서 본 시범사업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옥천군의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활력지원센터'가 지역 주민조직과의 활발한 소통과 함께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선정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주요 요인이 됐다. 군은 사업을 통해 청성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참여 워크숍, 선진지 견학, 소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직무대행 심우섭)가 지난 7일 개최한 문화 예술 축제 '2024년 주민참여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주민참여공연은 10주년에 걸맞은 이벤트와 공연으로 참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했다. 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과 심우섭 SH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공사 임직원 109명, 청중평가단 28명 등 총 380명이 자리했다.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19일 동안 접수한 71팀 중 공정한 예선 심사를 거쳐 10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진출 팀은 이날 경연을 펼친 끝에 '성산종합사회복지관 꿈의 극단' 팀이 별빛누리상(대상)을 수상했다. 조화누리상(화합상)은 '위례포레샤인 꼬마악동들팀', '어쩌다가밴드팀', '은빛기타팀', '피트정(feat.정가인)팀' 총 4팀에 돌아갔다. 달빛누리상(소통상) 5팀은 '두드림 주민예술단팀',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팀', 'Wood&Wind팀', 'SANTA GIRL팀', 'HERB팀'이 선정됐으며, 전년도 우승팀 '사파리'는 초청 공연을 한 뒤 교감누리상(감사상)을 받아 본선 진출 10팀과 전년도 우승팀 모두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울러 가수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