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다음달 전국 아파트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7772가구, 지방 5958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경기 1만2791가구 ▷인천 4577가구 ▷서울 404가구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충북 2024가구 ▷부산 1672가구 ▷대구 1030가구 ▷울산 814가구 ▷경북 418가구 순으로 전체 2만3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년 동기 대비 10%가량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수도권에서 1만7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025년 4월 분양예정 물량은 27개 단지, 총 2만3730가구(일반분양 1만2598가구)로 31일 조사됐다. 서울은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 ‘청계 노르웨이숲’ 한 곳만이 4월 분양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20층, 4개 동, 총 40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9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서는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더샵포레나 2601가구를 비롯해 용인시 처인구에서는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2단지 1804가구가 분양예정이다. 그 외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10BL앤네이처미래도(1413가구), 화성시 산척동 화성동탄2A76-2BL(1524가구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5일 한국부동산원 2024년 9월 1주(9월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21% 상승했다. 지난주(0.26%)에 이어 이번주도 상승폭이 줄었다. 연일 상승 기세를 이어가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정부의 가계대출 축소 압박과 금융권의 대출 상품 규제에 눌린 모양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폭을 줄이거나 하락폭을 키웠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 지역·단지에 대한 국지적 상승 거래는 포착된다"면서도 "대출 여건 관망, 단기 급등 단지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상대적인 매물소진 속도가 느려지면서 상승폭은 전주 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서울 내에서도 성동구(0.43%), 서초구(0.41%), 광진구(0.32%), 송파구(0.31%), 강남구(0.3%) 등은 높은 상승치를 보였지만, 전주 대비 적게는 0.01%p에서 많게는 0.13%p까지 상승률이 하락했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27㎡(27층)는 지난달 28일 11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최근 거래인 같은 달 30일 같은 타입(20층)이 10억3000만원으로 직전 거래 대비 1억2000만원 낮은 가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