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달 21일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협력사업인 고등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 '드림 엠버서더'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기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경기도 수원시 오산시 안성시 평택시 화성시에 거주하면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고등학교가 추천한 저소득층 가정의 고교생이 대상이다. 개인 신청은 할 수 없으며, 4월 7일까지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드림 엠버서더 1기는 7∼8월 중 7박 9일간 미국 동부 지역을 방문해 해당 지역 한인 유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투어와 간담회, 미술관 및 박물관 탐방 등을 할 예정이다. GH와 우리은행은 도내 모집 지역을 확대해 총 4기까지 드림 엠버서더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GH는 지난해 9월 우리은행과 사회공헌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약정을 맺고, ▲재능맞춤형 특별장학 및 다문화이주배경 지원 ▲청소년 해외탐방 ▲진로컨설팅 및 학업멘토링 ▲어르신 디지털 배움터 조성 등 세대별 맞춤형 지원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4일 금정구 소재 조성재 치과(대표 조성재)와 함께 저소득 중장년층 치과 치료 지원 '희망 클리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층은 의료급여와 보건소를 통해 치과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40∼64세 중장년층은 지원 제도 부족과 치료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금정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희망 클리닉' 사업은 통합사례 관리 가구로 선정된 저소득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충치 치료, 틀니, 임플란트 등 전반적 치과 치료를 지원하여 건강의 악순환에 빠지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올해 금정구와 새롭게 치과 치료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조성재 치과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치료비 후원에 참여함으로써 훈훈한 이웃 돌봄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나아가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금정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는 노후·침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비용 부담이 커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로 자가 또는 임차가구 모두 가능하다. 자가인 경우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해야 한다. 다만,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가구(수선유지급여 대상), 비주택과 무허가건물, 최근 3년 이내 희망의 집수리 수혜 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하는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교체, 천장 보수 등 총 18종이다. 특히, 곰팡이, 환기 불량 등 반지하 주택의 문제인 공기질 개선을 위해 환풍기도 설치할 수 있다. 집수리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다음 달 7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3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이르면 4월부터 본격적인 수리를 시작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2월 23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소아청소년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가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1천 5백만원의 기부금은 어린이 병원 학교 운영 및 저소득층 소아 환자 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관광재단 사내 밴드 동아리인 5:59의 기념공연과 마술쇼, 선물 증정 등 크리스마스 기념 행사가 진행돼 환아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하루를 선사했다. 5:59의 기념공연과 퀴즈이벤트를 통해 환아들에게 활기찬 하루를 선물했으며, 마술쇼와 약 50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서울마이소울 텀블러를 증정한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식이 큰 호응을 얻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환아들의 교육과 의료비 지원을 위해 임직원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관광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