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코이카, 수교 30주년 앞둔 이집트와 개발협력 강화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2일 14시 5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이집트가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간 개발협력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장원삼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은 20∼22일(현지시각) 이집트를 공식 방문해 이집트 전자조달시스템 준공식에 참석하고 이집트 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나 우호협력 방안 및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아프리카와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중점 추진하는 우리 정부의 정책과 내년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에 발맞춰 이집트 무상 개발협력사업을 확대하고 대표 성과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 정부는 이집트를 2021년 신규 중점협력국으로 지정한 후 무상 개발협력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으며, 올해 6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계기에 코이카와 이집트 개발협력청이 개발협력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양자 간 MOU를 체결하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진 바 있다. 방문 첫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