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백지영은 오는 16일 미국 시애틀에서 미주투어 '고백(GO BAEK)'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며, 21일 뉴욕, 23일 워싱턴 D.C.에서 순차적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발라드, 댄스 등 장르올라운더 백지영은 1년만에 만나는 미국 관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콘서트는 마음 속 이야기를 가감없이 꺼내고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다양한 교감을 할 수 있는 무대들로 가득 꾸며질 예정이다. 백지영은 "한국 관객분들께 받은 사랑과 감동을 안고 미국으로 간다. 관객분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 떨린다. 곧 만나자"라며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14년부터 작년까지 백지영은 미국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또한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맨해튼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 입성 등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걸그룹 마마무(MAMAMOO)의 첫 월드투어가 연일 매진이다. 10일 소속사 알비더블유(RBW)에 따르면 지난달 마마무(솔라·문별·휘인·화사)의 첫 월드투어 'MAMAMOO WORLD TOUR 'MY CON''(이하 'MY CON') 미주 투어 선예매 티켓이 오픈된 가운데, 선예매 좌석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마마무는 지난해 11월 서울에 이어 아시아 9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을 개최, 전 회차 전석 매진과 함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오는 5월 열리는 미주 투어 선예매 티켓도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 특히 선예매 좌석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인원이 동시 접속해 트래픽이 초과되며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등 ‘믿듣맘무’의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마마무는 오는 5월 16일(현지시간) 뉴욕을 시작으로 볼티모어, 애틀랜타, 내슈빌, 포트워스, 시카고, 글렌데일, 오클랜드, LA 등 미국 9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MAMAMOO WORLD TOUR 'MY CON''의 미주 투어 포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