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베네수엘라 대규모 시추 사업에 대한 미국 기업의 투자 유도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서 나오는 원유 흐름을 미국이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베네수엘라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시장에서 무기한 판매할 것”이라며 “우리가 원유의 흐름과 판매에서 창출되는 현금을 통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원유는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제재와 수출 봉쇄 때문에 다른 나라에 팔지 못하고 저장고와 유조선 등에 쌓아둔 것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베네수엘라의 임시 정부 당국이 그 원유를 미국에 넘기기로 합의해 매우 곧 여기에 도착할 것"이라면서 미국 정부는 이 원유를 국제시장에서 판매하는 절차를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유 판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에 대해 레빗 대변인은 "미국 정부의 재량에 따라 미국인과 베네수엘라인의 이익을 위해 분배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정부를 압박해 원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미국 석유기업에 유리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에 체포된 이후 베네수엘라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델시 로드리게스 대통령 권한대행 부통령이 미국에 공개적으로 협력을 요청했다. 4일(현지시간) 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베네수엘라가 세계에, 그리고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국이 국제법 틀 안에서 우리와 함께 공동 발전을 지향하는 협력 의제를 중심으로 협력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이 미군에 체포된 후 “야만적인 납치이자 제국주의적 침략”이라며 군부의 결사항전 등을 독려했던 로드리게스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통령이 하루 만에 태도를 바꿔 조건부 협력 의사를 내비친 것이다. 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네수엘라가 전 세계와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외부의 위협 없이 존중과 국제 협력의 환경에서 살기를 열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 평화가 각국의 평화를 우선적으로 보장함으로 구축된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주권 평등과 불간섭을 전제로 미국과 베네수엘라가 균형있고 존중받는 국제 관계로 나아가는 것을 우선시한다”고 했다. 로드리게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셀트리온의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 생산시설 인수(M&A)를 위해 3500억원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은 금융지원을 통해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내 생산과 판매체계를 일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바이오산업은 국가 안보의 핵심요소이자 세계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동력으로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정부도 한국 바이오산업(이하 K-바이오)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분야에서 미국 시장은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은 유럽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바이오시밀러 시장이다. 최근 미국은 의료비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단일품목 연간 매출액이 1조원을 초과하는 '블록버스터급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계속될 예정으로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은 역시 우리 바이오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 등 K-바이오의 글로벌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국내 쌀 시장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한 해외 판로 개척 사업이 현재까지 누적 194.3톤의 쌀을 해외로 수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쌀이 '글루텐프리(Gluten-Free)'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임금님표 이천쌀'이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인식되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에 공식 입점해 현지 유통 관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수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11월 5일 마장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이천쌀 해외수출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일중 도의원,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김종국 마장농협 조합장, 관내 농협조합장 및 조합원, 이태영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 공무원과 농민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이번 수출을 함께 추진한 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대표, 서혁진 본부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해 이천쌀의 미국 내 시장 확대를 축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시는
함양군은 2일 안의면에서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출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농식품 미국 LA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에 참여한 업체는 ▲(주)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 ▲지리산홍화인(대표 박연숙) ▲인산가(대표 김윤세) 등 3곳으로, 산양삼 가공품과 배도라지생강즙, 도라지청 등 16종 농식품이 선적됐다. 수출 규모는 2억 1,000만 원으로, 제품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러리아백화점 내 위치한 '함양군 페이스샵'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6월 여주환, 차류 등 4개 업체 4억 4,000만 원 규모 수출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성과로, 향후 40피터(ft) 컨테이너 1대 물량을 추가 선적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2016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함양군 페이스샵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수출 품목을 발굴해 매년 연간 6억 원 이상의 규모로 꾸준한 수출을 이뤄내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군 페이스샵 운영으로 미국 내에 함양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을 이루어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의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함양군 수출 활성화와 수출업체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난 25일 옥과농협 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흑찰옥수수의 첫 상차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부군수, 곡성군의회 의장, 옥과농협 조합장, 농협 곡성군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첫 수출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냉동 흑찰옥수수 4.5톤(300박스)이다. 물량은 나주 수출업체를 거쳐 부산항에서 선적 후 미국 LA항을 통해 뉴저지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옥과농협이 해외 상설 판매장 판촉행사 지원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례로 농가와 행정이 함께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수출 물량은 미국 내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향후 현지 반응을 토대로 판로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옥과농협의 노력과 행정의 협력이 함께 만든 결실이다.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농민이 살맛 나는 부자농촌'을 실현할 기반을 다지고, 지역 농산물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최근 미국 뉴욕의 H-MART에 하동 말차를 활용한 랑드샤 쿠키 1500박스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가든스바이더베이(GARDENS BY THE BAY)'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 성과다. 하동 말차 랑드샤는 하동군 대표 특산물인 녹차를 원료로 만든 쿠키형 디저트로, 은은한 풍미와 고급스러운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서양식 과자인 랑드샤(Langue de Chat)에 한국 전통 녹차를 접목해 'K-디저트'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2년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에서 기획·개발된 하동 말차 랑드샤는 하동 버전과 남이섬 버전 두 가지로 출시돼 2025년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2만 5000여 개, 매출 1억 6천만 원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싱가포르 수출용으로 특별 제작된 제품은 1만 7500여 개가 판매돼 약 1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더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정돼 단순한 선물을 넘어 고향과의 연결고리이자 고향 사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북미 최대 아시안 마켓인 H-MART는 35년간 아시아 식품
합천군(군수 김윤철)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뉴저지주의 버겐카운티(Bergen County)가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공식 교류를 이어갔다. 7월 31일, 버겐카운티의 정승훈 부행정관(이하 부행정관)이 합천군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합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의 우의를 다지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에 대한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부행정관은 이날 합천군청에서 김윤철 군수와 면담을 갖고, 버겐카운티 존 S. 호건 행정관이 전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 교류와 합천군의 따뜻한 환대에 대한 감사를 담고 있다. 이 자리에는 조병창 전 뉴욕한인회장도 함께 참석해 두 도시 간의 협력 강화와 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민간 차원의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부행정관은 "버겐카운티 주민들을 대표해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과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멀리서 귀한 걸음을 해주신 부행정관과 조 전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버겐카운
연방타임즈 = 박미쉘 기자 | 미국 트럼프 전 행정부가 추방 명령을 받고도 자발적으로 출국하지 않는 불법 체류 이민자에게 하루 최대 998달러(약 13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제도는 1996년 클린턴 행정부 시절 제정된 ‘불법이민 개혁 및 이민자 책임법(Illegal Immigration Reform and Immigrant Responsibility Act, IIRIRA)’에 근거한다. 해당 법의 이민·국적법(INA) 274D 조항은 추방 명령에 불응할 경우 민사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당시 하루 벌금 상한은 500달러였으며,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798달러로 인상했고 최근에는 998달러까지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벌금은 최대 5년까지 소급 적용될 수 있으며, 체납 시 누적 금액이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넘을 수 있다. 납부하지 않을 경우 은행 계좌나 부동산 등의 자산이 압류될 수 있다. 정부는 자발적 출국을 선택할 경우 1,000달러의 현금 지원과 항공권을 제공하고, 벌금을 면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CBP Home’이라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출국 신청과
연방타임즈 = 박미쉘 기자 | 미국 뉴저지주의 한 부동산 중개인이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1달러에 리스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집은 파격적인 가격 설정 덕분에 단기간에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최종적으로 55만 달러에 낙찰됐다. 미국 현지 언론 뉴욕포스트(NY Post)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인 브렌든 다실바(Brendan DaSilva)는 뉴저지주 뉴어크 교외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판매하기 위해 리스팅 가격을 상징적인 1달러로 책정했다. 다실바는 “시장 수요를 실험해보고 싶었다”며 “리스팅 후 매 10분마다 문의 전화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해당 주택은 약 30만 달러에 매입해 10만 달러를 들여 리노베이션을 진행한 투자용 부동산으로, 주방과 욕실을 새로 꾸미고 지하실과 차고를 보수했다. 이 집이 실제로 1달러에 판매된 것은 아니었다. 리스팅 가격을 극도로 낮게 책정하는 전략은 언론과 소셜미디어의 주목을 받으며 수많은 잠재 바이어를 유입시키는 효과를 노린 마케팅의 일환이었다. 결과적으로 7일간의 짧은 판매 기간 동안 총 3건의 55만 달러 고정가 오퍼가 들어왔으며, 시세 수준의 가격에 매매가 성사됐다. 미국에서는 주택 거래 시 ‘오픈 하우스’를 통해 주말 일
키스위시 시티, 콩고민주공화국, 2025년 6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미국•영국•콩고 정부 인사들이 5000만 달러 규모의 펩시(Pepsi) 생산 공장과 콩고 페트롤(Congo Petrol) 연료 저장소 건설 착공식을 시작으로 콩고민주공화국(DRC) 내 대규모 외국인직접투자(FDI)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들 인사들은 DRC 최초의 민간 특별경제구역(SEZ)인 키스위시 시티 SEZ를 공식 출범하며 투자자들을 위해 정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원스톱 숍(one-Stop Shop)' 건설도 시작했다. 키스위시 시티 SEZ에서 이루어진 투자는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펩시코(PepsiCo) 브랜드를 급성장 중인 오트카탕가주(Haut-Katanga Province)에서도 확장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인도의 바룬 베버리지(Varun Beverages)가 개발한 이 시설은 미국 외 지역에서 펩시의 최대 생산 시설로, 키스위시 시티 SEZ 내 15헥타르(37에이커) 부지에 위치한다. 케냐의 달빗 페트롤(Dalbit Petroleum) 유통업체이자 라이선스 보유사인 콩고 페
연방타임즈 = 박미쉘 기자 | 사업자 울리는 퍼밋 시스템… 새 시장 다니엘 루리, 개혁 시동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식당 하나를 열기 위해 4년이 걸리고, 공중화장실 하나를 설치하는 데 3년이 소요된다. 미국 내에서도 대표적인 진보 도시로 꼽히는 샌프란시스코지만, 시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행정 시스템은 오히려 ‘비효율의 극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에는 약 82만 명의 시민이 살고 있으며, 공무원 수는 약 34,000명에 달한다. 이는 시민 24명당 공무원 1명이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이처럼 공무원이 많은 도시치고는 치안, 마약, 노숙자 문제 등 도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2024년 기준, 시의 오피스 공실률은 36.7%에 달하며, 애플·유니클로 등 주요 브랜드들이 도심에서 철수한 바 있다. 연간 예산은 160억 달러(약 21조 원)에 이르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이 공무원 급여 및 복지 혜택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예산 부족 규모는 8억 달러에 달하는 실정이다. 문제는 단순한 예산 문제만이 아니다. 2022년 기준으로 샌프란시스코 시 공무원의 58%가 정작 샌프란시스코에 살지 않는다. 집값과 렌트
연방타임즈 = 박미쉘 기자 |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웃 간의 사소한 분쟁이 충격적인 총격 사건으로 이어지며, 미국 내 이웃 갈등의 현실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 있다. 사건은 평범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한 남성이 “이웃집 정원사가 나무 가지를 너무 많이 쳐서, 그 잎사귀가 우리 마당까지 날아온다”며 지속적으로 항의해왔고, 결국 그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총을 들고 이웃집을 향해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으며, 해당 남성은 총기를 내려놓지 않고 오히려 경찰에게도 위협적인 태도를 보여 결국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가지치기 불만에서 시작된 충격적인 결말로 이어졌다. 나뭇가지 하나로 목숨을 잃는 나라, 미국?미국에서는 내 땅으로 넘어온 나무 가지를 법적으로 자를 권리가 있다. 하지만 그 나무가 이웃집 땅에 뿌리를 둔 경우, 나무 전체를 훼손하거나 넘어가서 자르면 불법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이웃 간 갈등을 해결하는 데 있어 법적 권리보다 중요한 것은 소통과 감정 조절이라는 지적이 많다. 한국은 층간소음, 미국은 ‘펜스 너머 분쟁’한국에선 층간소음이 대표적인 이웃 갈등 요소라면, 미국에서는 펜스를 넘는 나뭇가지,
연방타임즈 = 박미쉘 기자 | 최근 미국 메릴랜드 지역에서 가짜 결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려 한 조직이 적발되어 4명이 기소됐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불법 체류자 단속 분위기 속에서, 이 같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국토안보수사국(HSI), 그리고 메릴랜드 연방 검찰은 최근 가짜 결혼을 통한 이민 사기 혐의로 4명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메릴랜드 및 기타 지역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들과 미국 내 외국인(alien)을 연결시켜 결혼을 주선하고, 이민 혜택(green card 등)을 얻도록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이들은 미국 이민국(USCIS)에 제출할 **가짜 서류(fake documents)**까지 준비해 제출했다. 당국은 이들이 성사시킨 결혼들이 실제 부부 관계가 아닌 sham marriage였음을 밝혀냈다.유죄가 확정될 경우, 이들은 각각 최대 5년의 연방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ICE 측은 이번 사건을 "조직적으로 운영된 sophisticated marriage fraud ring"으로 규정하며, "미국 시민권이 돈으로 거래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
연방타임즈 = 박미쉘 기자 | 정치와 기술의 거리, ‘15분’으로 좁힌 마크 저커버그워싱턴 D.C. 고급 저택 매입의 의미 메타(Meta) CEO 마크 저커버그가 최근 미국 워싱턴 D.C.의 고급 주택을 **2,300만 달러(한화 약 335억 원)**에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을 둘러싼 해석이 분분하다. 해당 거래는 2025년 3월 4일 시장에 첫 등장한 후, 단 하루 만에 요청가 그대로 전액 현금으로 계약이 성사됐다. 이후 저택에 대한 정보는 미국 내 주요 부동산 사이트에서 일제히 삭제됐고, 구글맵에서도 해당 주소는 블러 처리되며 외부인의 접근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다. 이 주택은 백악관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고급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워싱턴 D.C.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거래가를 기록한 부동산으로 남았다. 며칠 뒤, 그 구매자가 바로 메타의 최고경영자 저커버그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 거래를 단순한 고급 주택 매입이 아닌, 정치적 목적을 염두에 둔 전략적 투자로 해석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정치권에 ‘물리적 거리’ 좁히는 기술 리더들메타 측은 이번 매입에 대해 “저커버그 CEO가 앞으로 워싱턴 D.C.에서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