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성범죄, 강력범죄 사건에 특화된 12년 경력의 전직 검사 이소연 변호사가 2025년 4월, 법무법인 세영에 합류했다. 이소연 변호사는 2013년 검사로 임관한 이래 전국 각지의 검찰청에서 강력사건과 형사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뤄 온 베테랑으로, 향후 피해자 보호와 고소 대리, 형사변호 분야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이소연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제42기로, 대구지검을 시작으로 창원, 수원, 의정부, 울산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으며, 특히 성범죄, 아동학대, 마약, 조세범, 관세법 위반 등 복합 형사사건 처리 경험이 풍부하다. 최근까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은 '이기영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며 공판까지 전담했다. 이소연 검사 주요 활동 이력 ‘시각장애인 고소인 점자 통지’ 제도 도입: 시각장애 피해자를 배려한 점자 사건 통지 방식을 최초로 실무에 도입 이기영 사건 전담: 피해자 시신 없는 상태에서 과학수사 및 정황증거로 강도살인 혐의 입증, 무기징역 판결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조작사건: 새로운 증거 발굴로 유죄 입증 및 법정 구속 유도 장애인 가족 대상 전 재산 편취 사건: 가해자 구속 기소 및 피해자 가족의 일상 회복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바름교육연구소(대표 임영림)가 지난 2024년 6월,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대구·경북본부를 개설하며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바름교육연구소는 이번 본부 설립을 계기로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마약 예방 교육과 전문 강사 양성 사업을 긴밀히 연계하며, 예방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년 1월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강사역량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내 청소년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 역량을 한층 높였다. 향후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청소년 마약 문제가 전국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임영림 대표는 “마약 문제는 더 이상 특정 연령대나 계층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올바른 경계 존중 교육과 마약 예방 교육이 반드시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의료용 마약류인 졸피뎀도 과다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37)이 의료용 마약류인 졸피뎀을 추가로 투약한 정황을 확인했다.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에 이어 5번째 마약류 투약 혐의가 드러난 것이다. 졸피뎀은 진정 및 수면 효과가 있어 불면증 치료 등 의료용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장기 복용 시 심리적으로 의존하는 경향이 커지는 등 중독성이 강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다. 경찰은 지난해 말 유아인이 2021년 73회에 걸쳐 4400mL가 넘는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또 2월 간이 소변검사를 진행해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이 검출되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는데, 그 결과 모발과 소변에서 마약류 4종 성분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받았다. 당시 경찰은 졸피뎀 감정은 의뢰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후 서울 강남구 등의 병원 여러 곳과 유아인의 주소지 및 실거주지를 압수수색하면서 확보한 의료 기록에서 졸피뎀 투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검찰이 마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6·본명 김민수)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데 대해 “형이 지나치게 가벼워 부당하다”고 항소했다. 이날 검찰은 "돈스파이크는 반복적으로 범행했고 3천회 이상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매수했으며 대중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연예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집행유예는 가볍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구속된 후 구치소에서 자신에 대한 소송이 제기될 것을 우려해 부동산을 허위 가등기하고 저작권을 양도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은닉한 재산으로 사업을 하려 하는 등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돈스파이크의 구치소 접견 녹취록을 증거로 신청했고, 돈스파이크 측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증거로 채택됐다. 검찰은 "마약류 범죄로 기소된 다른 연예인들과 돈스파이크의 공범 등은 실형을 선고받은 점을 고려해달라"며 유사 사건의 판결문들을 증거로 신청했다. 또한 검찰은 "돈스파이크가 구속된 후 구치소에서 소송이 제기될 것을 우려해 부동산을 허위 가등기하고 저작권을 양도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은닉한 재산으로 사업을 하려하는 등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