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청년 사업자와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노력을 본격화 하고 있다. 남해군은 25일 저녁 남해읍 창생플랫폼에서 '지역에서 단단하고 뾰족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청년 및 로컬 크리에이터 분야 민생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진우(트리퍼), 김정철(너티버터), 최승용(돌창고) 대표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청년들과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졌으며, 그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안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남해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30여명의 청년 및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 제안된 정책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인구 유입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해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년과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의견 청취 창구를 상시 열어두고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한다. 지역 청년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매력적인 지역을 만드는 주체가 바로 청년들이며 청년들이 정착하고 매력적인 명소가 많이 탄생되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
남해군이 2,505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남해군은 12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남 주력산업 고도화 및 초격차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협약식'에서 경상남도 및 ㈜신원종합개발과 '남면 평산리 소규모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남면 평산리 소규모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관광진흥법' 개장안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활용한 맞춤형 관광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이다. '소규모관광단지' 제도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인구감소 지역의 실질적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된다. ㈜신원종합개발은 남해군 남면 평산리 일원 81,772㎡ 부지에 사업비 2,505억원을 투입하고, 2028년까지 70실 규모 글로벌하이엔드 브랜드 리조트와 공공 편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1983년 설립된 ㈜신원종합개발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중견기업이며, 아파트브랜드 '아침도시', 고급주택 브랜드 '어퍼하우스' 등 아파트·빌라·공공/업무시설 건설업을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남해군은 대규모 민자유치를 통해 정부 건전재정 기조 속 미래 관광산업 인프라 다각화를 도모하고, 관광객·생활인구 증대 등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