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은 5월부터 건강한 걷기 문화와 친환경 활동을 결합한 '플로깅 관광 스탬프투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 또는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친환경 활동으로, 이번 투어는 관광객이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스마트폰으로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스탬프 투어에 접속해, 지정된 코스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각 지점에서 모바일 스탬프를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스탬프투어 코스는 명산 및 걷기길 10개 코스로 운영되며, 가야산, 황매산, 영상테마추억길, 정양늪생명길, 해인사소리길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돼 있어, 건강과 관광, 환경 보호가 동시에 가능한 웰니스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안전체험관길을 추가해 경상남도 안전체험관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합천군은 이번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 및 관광객의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디지털 기술과 웰니스, 환경을 결합한 이번 사업은 MZ세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참신한 시각으로 전달할 관광 SNS 학생리포터 5명을 선발했다. 남구 관광 SNS 학생리포터는 올해가 두 번째로, 4월부터 11월까지 남구 관광지에 대한 생생한 체험기를 남구 관광 SNS 채널 '부산엔 남구'를 통해 실시간으로 게시해 SNS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관광정보를 창의적이고 생동감있게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학생리포터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우리구 관광마케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