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42)이 지난 3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휘성을 발견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사망이 확인됐다. 신고자는 휘성과 연락이 닿지 않자 이상함을 느껴 자택을 방문했고, 문이 잠겨 있어 경찰과 함께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족과 협의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가수 故 휘성의 부검을 진행한 결과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이 나왔다.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부검 결과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서울 광진경찰서에 전달했다고 한다. 경찰 측은 "외상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사인을 판단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어떤 약물인지, 죽음에 이를 정도였는지를 검사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약물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약 2주 가량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휘성은 최근까지도 앨범 작업과 공연 준비를 병행하며 활동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가수 이채연이 미니 2집 컴백으로 대중들의 마음에 '노크'할 준비를 완료했다. 이채연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오버 더 문'(Over The Moon)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해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로 더욱 강렬하고 당당해진 이채연의 색깔을 담았다. 하이틴 영화 속 누구나 닮고 싶어 했던 ‘워너비’로 변신한 이채연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음악을 선보이며 '차세대 퍼포먼스 퀸'의 자리를 제대로 굳힐 예정이다. 타이틀곡 '노크'(KNOCK)는 마냥 기다리지 않고 내가 먼저 너의 마음을 두드리겠다는 이채연의 주체적인 메시지를 남은 곡이다. 반복되는 훅으로 중독성을, 에너제틱한 비트로 풍성함을 더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더불어 섬세함과 파워풀함을 모두 갖춘 이채연 표 퍼포먼스의 정수까지 보여준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해 10월 첫 번째 미니 앨범 '허쉬 러쉬'(HUSH RUSH)로 솔로 아티스트의 첫 문을 연 이채연은 전매특허 퍼포먼스와 색깔 있는 보컬을 인정받으며 그녀의 역량을 제대로 입증했다. 발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더보이즈 측이 사생활 침해 및 악성 게시물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룹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팬카페에 사생활 침해 및 악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관련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 2월 공지했던 사생활 침해 관련 안내 이후에도 사옥과 숍은 물론, 숙소 등 아티스트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장소에 무단 방문하는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아티스트는 물론 그 가족, 지인, 주변 사람들까지 정신적, 물질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금일 새벽에도 위와 같은 행위로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인계된 건이 있었다"고 밝히며 "추가적인 피해 방지 및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관용적 태도 없이 엄중한 법적 처벌을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가 도를 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증거 수집 및 법무법인 검토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IST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IST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더보이즈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2월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굳건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8 기준)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이름의 장: TEMPTATION)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서 7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앨범은 지난 2월 11일 기준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이래 9주 연속 차트인을 한 셈이다.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이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10위에 자리했다. 또한, 이 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3위에 올랐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50위에 랭크 최종 이름을 올렸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두 번째 월드투어를 현재 진행 중이다. 이들은 5일(현지시간) 타이베이 공연을 펼치며, 이어 일본과 미국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뜨거운 위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