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4일 충남 아산 캠퍼스에서 신규 투자 협약식을 열고 오는 2026년까지 정보기술(IT)용 OLED 패널 생산에 4조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가로 2.25m, 세로 2.6m 크기의 8.6세대 OLED 패널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삼성이 앞으로 10년 동안 60조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지역 균형발전 투자 가운데 첫 사례가 됐다. 삼성디스플레이가 4조1000억원을 투자해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생산에 나선다. 8.6세대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제조 공정이다. 디스플레이는 세대가 높을수록 더 큰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등 생산이 매우 까다로운 가운데 중소형 OLED 1위 삼성이 또 한 번 초격차 달성을 위해 출사표를 내밀었다. 삼성은 이번 8.6세대 OLED 투자로 노트북과 태블릿용 OLED에서 다시 한번 '초격차' 보폭을 넓힐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신규 라인이 완성되는 2026년이면 IT용 OLED를 연간 1000만대 정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IT용 매출이 전체
BTS(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타이틀 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다. 대중음악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이 차트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1위를 차지한 건 BTS 외엔 지민이 처음이다. 지민은 그룹으로서도, 솔로로서도 차트 1위에 오른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 곡은 지난달 24일 전 세계에 동시 발표된 지민의 첫 정규 솔로음반 ‘페이스’(FACE)의 타이틀이다. 지민은 BTS(방탄소년단)의 노래 ‘다이너마이트’(2020)로 첫 1위에 오르는 등 이미 6차례 ‘핫100’ 정상을 차지했다. 이후 ‘라이크 크레이지’로 또다시 핫100을 석권하며 지민은 그룹과 솔로로 동시에 정상에 오른 첫 K-팝 가수로 등극했다. 포브스는 “오직 한 명의 한국인이 해낸 결과라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민의 핫100 1위는 K-팝을 견제하기 위해 빌보드가 차트 집계 방식을 바꾼 이후 일군 성과라 더욱 값지다. 빌보드는 지난해 초 K-팝 그룹을 지지하는 거대 팬덤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1인당 다운로드 유효 건수를 4회에서 1회로 줄였다. 게다가 ‘라이크 크레이지’는 핫100 순위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식 임종 모델’에 대한 법률 제정을 예고하면서 프랑스가 적극적 안락사를 합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일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고칠 수 없는 병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자유 의지로 안락사를 원한다고 밝히는 경우에만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는 2005년 연명 치료를 중단하는 소극적 안락사를 도입했으나 약물 등으로 사망을 돕는 적극적 안락사는 아직 불법이다. 환자가 스스로 약물을 복용 또는 투약해 죽음에 이를 수 있도록 의료진이 약물을 처방하는 ‘조력 자살’도 불법이다. 프랑스는 2016년에는 고통이 심한 말기 환자에게 의시가 강력한 안정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할 수 있는 법안만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프랑스에서 적극적 안락사를 원하는 불치병 환자들은 네덜란드나 벨기에 등 안락사를 허용하는 다른 유럽 국가로 가야 했다. 한편 최근 프랑스 주간지 ‘저널 뒤 디망슈’가 프랑스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0%가 적극적 안락사에 찬성했다. 단, 본인이 불치병 환자인 경우 안락사를 선택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36%에 불과했다.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양주시 국제로타리 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 한국외식과학고 학생과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실시 [연방타임즈=박순응 기자] 양주시 회천3동은 지난 11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과 한국외식과학고 인터랙트클럽 학생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터랙트클럽은 로타리가 후원하는 12~18세의 청소년 봉사클럽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국제 이해를 넓히며 리더십과 우정, 봉사정신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12명의 로타리클럽 회원과 6명의 인터랙트 학생이 참여해 봄동무침 등 4종 50팩의 반찬을 만들어 회천3동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길한 회장은 “우리 회원들과 인터랙트클럽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통해 이웃분들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환 동장은 “회천3동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봉사를 해주신 로타리클럽회원과 한국외식과학고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제9기 사천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첫 활동으로 우주항공테마공원 환경정비 봉사활동 실시 [연방타임즈=박순응 기자] 제9기 사천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지난 13일 정동면 우주항공테마공원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촉구와 함께 최근 명칭이 변경된 우주항공테마공원의 이름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족 단위로 공원을 찾거나 사천강을 걷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이날 참여단 회원 10여명은 우주항공테마공원과 사천강 주위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시민들을 상대로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편, 올해 3월 출범한 제9기 사천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아이디어 발굴에 앞장서고 있으며, 정책 현장 참여 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친다. 또한 작은 정책변화가 사천시의 생활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책임감을 기반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 공유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 아이부터 어른까지 메이커 학교 [연방타임즈=박순응 기자] 울산과학관(관장 전인식)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만 4세부터 성인까지 배울 수 있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메이커 학교’를 운영한다. 메이커 학교는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산출물을 스스로 만들어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수업이다. 유아·성인 주말 메이커 체험 교실 각 1가지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과학관 체험 교실 총 3가지다. 유아 체험 교실은 유아와 초등 저학년이 기초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사라지는 저금통 만들기’, ‘무게중심 나비 만들기’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제별로 50분씩 2회 진행한다. 11일에는 만 4세부터 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고무동력 스쿨버스 만들기’를 주제로 유아 메이커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성인 체험 교실은 목공의 기초 이론을 습득하고, 목공품 제작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기초 페인팅 과정을 비롯해 접이식 테이블, 스트레칭 가구, 지그재그 장식선반, 디자인 스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목제품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3월, 4월, 6월, 9월, 10월에 5개 프로그램을 토요일 이론 수업, 일요일 실습으로 각 150분 동안 진행한다.
▲ 고흥군의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고흥군 건립 촉구 [연방타임즈=박순응 기자] 고흥군의회는 3월 10일 본회의장에서 이재학 의장을 비롯한 전체 군의원이 함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의 고흥군 건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누리호 체계 종합사업자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부지 선정을 위해 전남 고흥군과 순천시 그리고 경남 창원시 등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지자체 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어,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된 고흥군으로서는 실망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또한 평가항목도 정주여건, 인프라 구축, 지자체 지원 등으로 되어 있어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정·육성한다는 정부 정책기조를 우선 반영하지 않은 채 기업체 편익 위주의 주관적인 기준이 다수를 이르고 있다. 이에 고흥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가의 균형발전과 우주발사체 기술의 핵심지대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가정책을 거스르지 말아야 하며, 자치단체 대상평가로 분열을 부추기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발사체
▲ 대전교육청 전경 [연방타임즈=박순응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3월부터 창의인성교구 대여 사업인 '창의인성교구 나들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의인성교구 나들이'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의사소통 및 상호존중, 공간지각 및 전략개발, 수학학습과 관련된 146종 2,100여개의 창의인성교구를 학교 및 기관에 대여하는 사업으로 창의인성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매년 학교 현장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됐던 학생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중심의 교구를 확충하고 교구 활용 동영상 및 매뉴얼을 대전창의인성센터 유튜브 채널에 지속적으로 탑재하여 창의인성교구의 활용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용자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창의인성교구 나들이' 가 학교에서 창의인성교육을 하는 선생님들에게 작은 선물 같은 사업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창의인성교구 확충 및 활용 동영상 개
▲ 국토환경성평가지도('22년 기준) [연방타임즈=박순응 기자] 환경부는 환경친화적인 국토이용 및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의 기술적 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국토환경성평가지도 활용 및 관련 시스템 고도화를 확대 추진한다. 국토환경성평가지도는 2003년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걸쳐 구축됐으며, 국토의 효율적인 보전 및 관리를 위해 환경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환경성을 객관적·과학적으로 구분한 지도다. 국토환경성평가지도 확대 활용 방안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토환경성평가지도 정밀도 개선 국토환경성평가지도는 그간 1:25,000 축척으로 작성하여 공개했으나 정밀도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1:5,000 축척으로 전국을 고도화했다. 지난해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최초 갱신했다. 앞으로는 토지피복지도, 생태·자연도, 임상도, 전국자연환경조사 등 가장 최신의 공간정보를 반영하는 등 매년 전국 대상의 국토환경성평가지도를 갱신하여 지역의 세부적인 환경적 가치 파악 및 환경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② 국토환경성평가지도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LBS, Location-based service) 제공
▲800전을 앞두고 있는 T1의 미드라이너 FAKER 이상혁. <사진=SNS>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800전 (세트 기준)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상혁은 지난 4주 차 LCK 경기에서 브리온, DRX와의 경기에 모두 출전, 2대0 승리를 거두면서 LCK 통산 798세트에 출전했다. 800전 달성까지 두 세트를 남겨둔 이상혁은 17일 (오늘) 리브 샌드박스와 LCK 경기를 치른다. 'FAKER' 이상혁은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LCK 역사상 최초 800전 출전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2위인 디플러스 기아 '데프트' 김혁규와 100경기 이상 차이가 벌어졌기 때문에 한동안 이상혁의 기록은 깨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11년째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T1 FAKER. <사진=SNS> 2013년 T1 소속으로 데뷔한 '페이커' 이상혁은 11년째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FAKER' 이상혁은 선수 데뷔 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 MSI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 2회 우승, 2022년 LCK 스프링 전승 우승을 포함해 LCK 10회 우승 등 대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에도 'FAKER' 이상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