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30년 가까이 대학에서 방사성의약품학을 공부하고 강의한 대학교수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정치권 등에서 그 위험성을 지나치게 과장하고 공포심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처리된 후쿠시마 오염수를 가져오면 방류농도로 희석해서 마시겠다”고 공언했다. 7일 과학계에 따르면 박일영 충북대 약대 교수는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온라인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국민 정서에도 국가 경제에도 도움 되지 않는, 그렇다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을 수 있는 실질적 수단도 보이지 않는 소모적 논란이 과학과는 동떨어진 주관적 견해들에 의해 증폭돼 국민의 공포만 키워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물을 마시겠다고 한 바 있지만, 국내 학자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마시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박 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5년부터 충북대 약대에 재직하고 있다. 이 대학 약대 학장을 지냈으며 대한약학회 방사성의약품학 분과학회장도 맡고 있다. 그는 “과학으로 판단할 사안을 주관적 느낌으로 왜곡하지 말라”고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괌을 강타했던 2호 태풍 마와르가 일본 남쪽으로 빠져나간 가운데, 3호 태풍 구촐이 발생했다. 구촐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향신료의 일종인 ‘강황’을 가리킨다. 기상청은 6일 태풍 구촐이 이날 오후 9시를 기점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쪽 1490km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예보했다. 현재 북서진 중인 태풍 구촐은 9일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1000여km 해상, 즉 필리핀 동쪽 먼바다까지는 북서진을 지속한다. 이때까지 태풍 강도는 ‘중’이며 이때부터 진로를 북동진으로 꺾을 것으로 보인다. 이때 최대 풍속은 초속 27m(시속 97km)로 지붕이 날아가는 수준의 바람이다. 10일쯤부터는 강도가 중에서 ‘강’으로 한 단계 강해진다. 태풍 강도는 초강력, 매우강, 강, 중으로 분류된다. 11일 오후 9시쯤에는 강도 ‘강’을 유지한 채로 오키나와 남동쪽 500여km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전망된다. 북서진 후 북동진은 앞서 필리핀 및 대만 동쪽 해상을 거쳐 오키나와까지 올라온 2호 태풍 마와르와 닮은 행보인데, 구촐의 북진 각도가 좀 더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 11일 이후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와 미국기상청(GFS) 모델은 오키나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영양군이 전통시장 내 옛날 과자 바가지 상술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올리고 전통시장 업소 전반을 재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6일 오전 경북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담당자는 군청 게시판에 '영양군 대국민 사과문(1박 2일 방영, 옛날 과자 바가지 논란)'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논란 진화에 나섰다. 영양군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5일 배포한 해명자료에서 이번 일을 마치 외부 상인만의 문제인 것처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부적절했음을 인정하며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앞서 5일 영양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옛날 과자를 14만원에 판매한 상인은 외부 상인이다. 영양전통시장 상인들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6일 새로 게재한 대국민 사과문에서 영양군은 "이동 상인도 축제의 일부다. 따라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 또한 영양군의 당연한 책무"라며 잘못을 시인했다. 영양군은 "앞으로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상거래 질서 확립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이동상인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식당 등 업소 전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11년 만에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대응을 포함 안보리의 한반도 현안 논의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192개 회원국 중 3분의 2 이상인 180개국의 찬성표를 획득,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됐다. 한국이 안보리에 재진입한 것은 2013∼2014년 이후 11년 만이고, 1996∼1997년, 2013∼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이다. 이번 선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개국, 아프리카에서 2개국, 중남미에서 1개국, 동유럽에서 1개국을 각각 선출했는데 한국은 아태그룹의 단독 후보로 나섰다. 아프리카 2개 비상임이사국 자리에는 알제리와 시에라리온이, 중남미 1개 자리에는 가이아나, 동유럽에서는 슬로베니아가 벨라루스를 누르고 선출됐다. 안보리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까지 각종 논의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5개 상임이사국과 2년 임기의 10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된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현충일인 6일 윤석열 대통령은 6·25 전쟁 전사자와 경찰·소방관 등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가 영웅들'에 대한 기억과 예우에 방점을 찍었다. 윤 대통령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약 9분간 읽어내린 추념사에는 '영웅'·'자유'(8회), '기억'(6회). '예우'(4회)와 같은 단어가 여러 차례 등장했다. 국가보훈처가 전날 국가보훈부로 격상돼 공식 출범한 데 맞춰 "국가의 품격은 국가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보훈'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121879 태극기 배지'를 단 윤 대통령은 이날 6·25 전쟁 전사자 및 군인·경찰·해경·소방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의 유가족과 함께 걸어서 추념식장에 입장했다. 지금까지 유해를 찾지 못한 12만여명의 6·25 전사자를 끝까지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배지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동반 유족으로는 6·25 전쟁 전사자이자 '호국 형제'인 고(故) 김봉학·성학 일병의 유가족인 김성환씨 등이 8명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독립과 건국에 헌신하신 분들, 공산 전체주의 세력에 맞서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며 "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장마철 대비 노후된 건물 하수관 뚫기 (Opening the Old Building Sewer Line for Rainy Season Prep)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국민의힘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시로부터 받은 보조금을 ‘교통방해 시위’ 참여자들에게 일당으로 지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는 5일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에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이 있는데 보조금이 지급된다”며 “전장연이 2021년 11월 전장연 소속 단체의 불법 시위 사진을 사업 활동으로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특위 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은 이 사업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 때 추진된 사업으로, 전장연의 요구로 2020년 시작됐다”며 “전장연에선 문화예술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으로 (보조금을 사용)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하 의원에 따르면 전장연은 2020~2022년 사이에 서울시의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 보조금 약 71억원을 수령했다. 하 의원은 “해당 사업 총 1만7228건 중 약 절반인 8691건이 집회·시위와 캠페인”이라며 “(집회 참가자들에게) 하루 일당 2만7000~3만7000원을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법 시위에 서울시 보조금을 전용한 전장연을 즉각 수사해야 한다. 수사 의뢰하겠다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래경 신임 혁신위원장이 임명 9시간 만에 '낙마'하면서 이재명 대표 리더십도 적지 않은 상처를 입게 됐다. 이 대표는 5일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 위원장을 당 혁신기구 수장으로 임명했다고 직접 발표한 데 이어 당 쇄신에 관한 전권을 위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안팎 추천을 통해 본인이 최종 결단한 인선이었으나 한나절 만에 이 위원장의 자진 사퇴로 '없던 일'이 되면서 지도부는 '부실 검증' 비판을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당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에게 "사퇴 의사를 (이 대표가) 바로 수용해서 처리했다"며 "이 대표가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 안팎의 '임명 철회' 요구는 이 대표의 임명 발표와 동시에 터져 나왔다. '천안함 자폭' 등 이 위원장이 과거에 했던 '과격' 발언들을 두고 논란이 확산하면서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특히, 이 이사장은 과거부터 친명 행보를 보여왔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강했다. 계파 색채가 뚜렷한 친명 인사에게 당 쇄신의 전권을 위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당초 혁신기구 설립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혁신위가 대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23)의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수치가 정상인의 범주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경찰은 정유정을 상대로 실시했던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결과 등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정유정이 정상인 범주에 들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 뒤, 이르면 오는 7일 검찰에 그 결과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총 20개 문항으로 40점 만점이다. 한국은 통상 25점 이상, 미국은 30점 이상일 때 사이코패스로 간주한다. 일반인은 15점 안팎의 점수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이코패스 진단은 점수 외에도 대상자의 과거 행적과 성장 과정, 정신건강의학과 진단, 과거 범법 행위 등의 자료와 프로파일러 면접 결과 등을 임상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판단해 내리게 된다. 경찰은 정유정의 검사 문항별 결과와 과거 주요 살인사건 피의자의 검사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코패스 진단 여부는 추가 분석 후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부산경찰청은 1일 내외부 위원 7명이 참여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대통령실이 5일 KBS TV 수신료(월 2500원)를 전기 요금과 분리해서 납부하는 방안을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권고한 것은 수신료가 사실상 세금처럼 강제 징수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실 국민제안 홈페이지에서 지난 3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한 국민 참여 토론에서 투표수 5만8251표 중 5만6226표(96.5%)가 통합 징수 방식에 대한 개선에 찬성표를 던진 것은 이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대통령실은 해당 토론 게시판에서 댓글로 의견을 제시한 총 6만4000여 건 중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요구하는 글은 2만여 건(31.5%)에 달했다고 밝혔다. 분리 징수 이유로는 ‘(수신료가) 사실상 세금과 동일하다’ ‘방송 채널의 선택 및 수신료 지불 여부에 대한 시청자의 권리가 무시됐다’ 등의 문제 제기가 나왔다.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분리 징수 권고 이유를 설명하면서 “도입 후 30여 년간 유지해 온 수신료 전기 요금의 통합 징수 방식에 대한 국민 불편 호소와 변화 요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은 “국민 참여 토론 과정에서 (KBS의) 공정성 및 콘텐츠 경쟁력, 방만 경영 등의 문제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금품 수수자로 의심되는 국회의원들의 출입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 사무처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오전부터 국회사무처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이다 . 이날 압수수색은 돈 봉투를 수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원들을 특정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캠프에 있던 의원과 보좌진 10여명에 대한 국회 본관출입기록을 임의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국회사무처는 “불명확한 목적의 과도한 규모 인원에 대한 개인정보 요청에 응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사실상 거부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1일 “어떤 목적인지 몰랐다는 부분에 대해선 저희들로선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사무처에서)과도하다고 말했지만 검찰이 개인 인적사항을 요구했던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또 “수사를 통해 확인된 인적·물적 자료를 토대로 수수자로 특정한 의원의 당시 행적, 동선 등을 교차검증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돈봉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행정안전부는 내일(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해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추념식 행사에 맞춰 전국에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5일 밝혔다. 홍종완 행안부 민방위심의관은 "지난 5월 31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돼 놀라신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 현충일 추념식 묵념사이렌 울림이 적기의 공격에 따른 민방공 경보사이렌이 아니기 때문에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시면 된다"고 당부했다.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21세기 최악의 열차 참변이 일어난 지난 2일(현지시간) 인도 동부 오디샤주의 발라소르에서 발생한 열차 삼중 충돌로 최소 275명이 숨지고 1000여 명이 다쳤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이번 참사가 “수십 년 만에 일어난 최악의 열차 사고”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후 7시쯤 동북부 하우라 샬리마르를 출발해 남부 첸나이주를 향해 달리던 여객 열차 ‘코로만델 익스프레스’가 발라소르의 바하나가 바자르역 부근에 정차해 있던 화물열차를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당시 코로만델 익스프레스는 승객 1257명을 실은 채 시속 126㎞로 달리고 있었다. 충돌 직후 코로만델 익스프레스의 선체가 크게 부서진 채 탈선했고, 이어 반대편에서 시속 116㎞로 마주 오던 여객열차 ‘하우라 수퍼패스트 익스프레스’(1032명 탑승)와 2차 충돌을 했다. 순식간에 세 열차가 뒤엉키고 전복된 현장은 처참했다. 탈선한 코로만델 익스프레스는 종잇장처럼 구겨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됐다. 발라소르의 병원들엔 부상자와 사망자가 밀려들었다. 영안실이 부족해 학교 강당을 임시 영안실로 이용할 정도라고 한다. 당국은 응급대원 1000여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하고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보조금 비리에 대한 단죄와 환수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오전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전날 최근 3년간 보조금을 받은 1만2천여개 민간단체를 일제 감사한 결과 314억원 규모, 1천865건의 부정·비리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비위 수위가 심각한 86건에 대해 수사기관에 형사고발 또는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내년에 지급될 보조금 5천억원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보조금 감사와 관련해 "국민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철저하게 감시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국민이 감시에 참여할 수 있는 포상제 등 신고제를 구축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석가탄신일 맞이 동화사 방문!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축하합니다! #sh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