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상설 전시실의 왕실유물 800여 점 전부를 온라인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 '온라인 박물관'을 개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온라인 박물관은 실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7개 상설 전시실(조선의 국왕실, 조선의 궁궐실, 왕실의 생활실, 대한제국실, 궁중 서화실, 왕실 의례실, 과학문화실)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여 가상현실(VR)로 재현했으며, 소장 유물들을 사진(JPG), 음성 해설(MP3), 동영상(MP4), 전시정보(PDF)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전시된 소장품의 고화질 사진 자료는 ‘다운로드’ 기능을 통해 누구나 쉽게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음성 해설 파일에는 국문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국립고궁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인 ‘의궤’의 경우 유물번호와 연대 등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서지’, 책의 내용과 체재 등을 설명한 ‘해제’, 원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원문 정보’도 같이 공개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온라인 박물관 개관을 통해 왕실 문화유산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 국제선 운항편수 추이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일본, 동남아 등 국제 항공 운항노선이 대폭 확대된 결과, '23년 1월 국제선 운항편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19년 1월) 대비 약 60% 회복했으며, 국제선 전체 여객 수는 약 58%, 특히, 인천공항 여객 수는 약 62%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22년 10월 말부터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중․단거리 노선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22년 10월과 12월은 국제 여객 수는 '19년 같은 달 대비 각각 약 35%, 약 53% 수준으로 회복하였고, '23년 1월에는 설 연휴기간(1.21~24)에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약 58% 회복하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 일본의 무비자 입국 허용 등 방역 규제 폐지('22.10월)와 함께 엔저 현상이 맞물리면서, '23년 1월 여객 수는 133만 명으로 지난해 8월(16만 명) 대비 약 8.3배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전(’20.1월) 대비 약 10.8% 상회한 실적을 나타냈다. 또한, 지난해부터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여행 수요도 증가하면서, 아시아 노선 여객 수는 뚜렷한
▲ 함양군 안의면, 7년 만에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함양군 안의면청년회가 주최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안의면 금천리 함보 일원 공터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등 여러 이유로 7년 만에 열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그간의 액운을 쫓고 앞날의 복을 기원하려는 안의면민 포함한 약 400명이 오랜만에 모여 새해 첫 보름달을 다 함께 맞이했다. 달집태우기 행사에 앞서 안의면풍물패에서는 금요일부터 약 3일 간 공공기관을 비롯한 안의면 시가지 일대를 돌며 지신밟기를 했으며, 당일에도 농악놀이를 통해 정겨운 우리가락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월대보름날인 5일 저녁 풍년기원제를 포함한 본격적인 달집태우기 행사에는 정우석 안의면장, 기진태 안의면노인회장, 함양군의회 김윤택, 정광석, 양인호 의원이 참석하여 인사말을 남겼다. 정우석 안의면장은 “코로나19로 더 오랜만에 열리게 된 달집태우기 행사에 내빈분들을 비롯한 안의면민 여러분께서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활활 타오르는 불빛을 보며 근심걱정들 태워 날리시길 바라며, 안의면의 발전과 모든
▲ 제작 지원을 받은 혁신형 중소기업의 방송광고물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와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은 방통위가 2015년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TV광고 31개사, 라디오광고 16개사 등 47개사에 총 14억 4천만의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기업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중소기업은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천 5백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또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광고 전문가를 통해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자문)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고용우수기업 및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게는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청년 일자리
▲ 관련 사진 및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대구시립교향악단 류명우 부지휘자가 이끄는 '제49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낭만주의 음악 중에서도 작품 색의 확실한 대비(對比)를 보이는 러시아의 라흐마노니프와 독일의 브람스를 만난다. 먼저 올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탄생 150주년, 서거 80주년을 맞아 그의 악명 높은 난곡인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선곡했다. 이 곡은 세계 유수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보이는 신예 피아니스트 박연민의 연주로 감상한다. 공연 후반에는 브람스의 ‘전원 교향곡’으로도 불리는 ‘교향곡 제2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초절정 기교가 난무하는 협주곡과 차분하고 목가적인 분위기의 교향곡을 비교 감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첫 무대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으로 연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곡으로 연주해 우승한 이후 더욱 주목받는 작품이다. 라흐마니노프는 그의 미국 데뷔 무대를 위해 1909년 이 작품을 완성했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미국 뉴욕에서 자신의 독주
▲ 김해시 방문 유치 활동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3일 김해시를 방문하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김석기 김해부시장을 방문하여 입장권 3,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군 홈페이지 등에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고, 이에 대해 김 부시장은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도내 전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김 부시장은 “김해시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 '하금회'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기원 입장권 구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3일 하금회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기원 입장권 구매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김해시에 소재한 남명앤스퀘어 7층에서 전기환 회장등 관계자와 만남을 가지고 엑스포 홍보와 입장권 2,000매 구매를 약속했다. 전회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남 지역 경제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입장권 사전 구매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해주신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입장권 구매가 관람객 유치를 위한 사전 붐 조성으로 이어져 엑스포가 지역민 전체가 응원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입장권 사전 구매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자연
▲ 동두천시 상패동체육회, 2023년 상패동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체육회가 오는 2월 11일(토) 상패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2023년 상패동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행사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종목을 통 대항 토너먼트 및 즉석참가 형식으로 진행하며, 상패동 새마을부녀회의 협조를 받아 참석자 전원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새해 소원 및 덕담을 캘리그라피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병남 상패동 체육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모든 상패동 주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자신하며, 2023년 한해 상패동 모든 주민의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라고, 올해도 상패동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체육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상패동장은 “코로나19 등 오랜 악재를 지나 5년만에 열리는 정월대보름 민속축제인 만큼 상패동 동민뿐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시어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라며, 2023년 모든 주민에게 행복과 번
▲ 광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3.1절 기념 불교 시인 한용운이 부르는 ‘님의 침묵’ 공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광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으로 서울 롯데콘서트홀과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불교 시인 한용운이 부르는 님의 침묵’으로 독립운동가이자 불교 시인인 한용운의 시(詩)를 통해 호국정신과 항일에 대한 의미를 재조명하고 퇴색되어가는 민족적 자긍심과 3.1절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나라 사랑을 다짐하는 계기 마련을 위한 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민족주의를 상징하는 레퍼토리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와 시 낭송 및 고전무용, 비보이댄스, 연극배우 등이 출연하는 협업 무대로 구성했다. 1차 공연은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오는 16일 오후 7시에 열리며 2차 공연은 17일 오후 7시 서울 롯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1월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광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경기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돼 적극적인 공연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광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광주시의 2024년 세계 관악 컨퍼런스 개최를 앞두고 격조 높은 공연을 하게 되어 문화예술을 통한 광주시의 위상을 한 단계
▲ 수원시 권선구 평동, 마을의 안녕 기원 '고색동 민속 줄다리기'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권선구 평동에서는 지난 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색동 민속 줄다리기’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평동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고색 민속줄다리기 보존위원회, 평동 자치단체 협의회가 주관하여 치러졌다. 식전행사인 당제사·줄고사를 시작으로 흥겨운 풍물패 길잡이 축하공연에 이어 본 행사인 줄다리기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주민들의 참여 속에 만들어졌다. ‘고색동 민속 줄다리기’는 수원시 향토유적 제9호로, 화성 축성이후 일 년 농상의 풍작기원 및 액운을 막고자 양반과 농민이 모두 참여했던 것으로,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다가 거리두기 완화 후 행사가 재개됐다. 예로부터 줄다리기 행사에서 여성 팀이 승리하면, 그 해 농사는 풍년이라고 하여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2승1패로 여자팀이 승리를 거두었다. 김양숙 평동장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온 마을 사람과 참가자들이 모두 하나가 돼 어우러진 흥겨운 놀이마당이었다.”며 “사라져가는 전통을 다음 세대에게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줄다리기와 같은 민속행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
▲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 아에르 플루트 앙상블 콘서트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2월 18일 17시, BMH 로맨틱 시리즈로 지역 청년 예술가 단체 공연인 ‘아에르 플루트 앙상블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역 청년 예술가 단체인 ‘아에르 플루트 앙상블’의 ‘아에르(Aer)’는 ‘공기’라는 의미를 지닌 그리스어로, 관악기인 플루트를 상징함과 동시에 관객들의 곁에 공기처럼 머무르겠다는 의미를 가진 단체이다. 2022년에 결성한 이 단체는 첫 정기연주회 시작과 함께 제 13회 대한민국 신인 음악 콩쿠르 실내악 부분 3위를 수상하며 신진 음악가로서 이름을 알렸으며,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 단원은 플루티스트 김민주, 나혜민, 구다슬, 남시연 등 4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북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인연으로 함께 뭉쳐 각자 다른 개성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드뷔시’의 '아라베스크(Arabesque) 중 1번'과 ‘조플린’의 '오리지널 렉스(Original Rags)' 등 정통 클래식 스테이지와 '해리포터
▲ 모현읍은 지난 3일 모현읍 게이트볼장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모현읍민 안녕기원제와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정월대보름(5일)이 지났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풍습이다. 용인특례시에서도 정월대보름을 맞아 곳곳에서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 3일 모현읍 게이트볼장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모현읍민 안녕기원제와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출소, 모현농협,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석했다. 처인구 역북동에선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목인석)가 취약계층 30가구를 찾아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 꾸러미를 전달했다. 각 꾸러미에는 땅콩, 호두, 잡곡, 설렁탕 등을 담았다. 기흥구 서농동은 같은 날 정월대보름 맞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윷놀이대회를 열었다. 주민단체, 경로당 회원 등 주민 약 6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예로부터 둥글게 가득찬 보름달이 풍요를 상징했던 만큼 시민 모두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원하는 바를 모두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이천시립도서관 북큐레이션 연계강좌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이천시 시립도서관에서는 책은 “무수한 사람들의 생각을 연결하여 미래를 엮어내고, 지역사회 지식의 원천이자 문화의 기반”이라는 책 애독론(愛讀論)에 기반 한 북큐레이션‘책 골라주는 도서관’연계 프로그램 '책 &'을 운영한다. ‘책 &’은 다양한 자료를 주제별로 큐레이팅해 양질의 도서정보를 제공하는 북큐레이션 ‘책 골라주는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함께 읽기, 체험, 특강 등 독서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에는 북큐레이션 주제인 ‘도서관 속 미술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삶에 영감을 주는 미술가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사를 빛낸 화가들의 대표작을 함께 감상하며 고전명화가 오늘의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우리는 왜 현대미술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미술이 주는 치유와 위안 그리고 배움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삶에 영감을 주는 미술가들'은 3월7일부터 3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10시에 이은화 강사(미술가 겸 평론가, 뮤지엄 스토리텔러)의 강의로 진행되며, 미술분야에 관심 있는 성인 누
▲ 밀양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로 새해 풍년기원 불 밝혀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무안면청년회는 무안면 공설운동장에서'제21회 농경민속축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무안면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약 3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로, 오랜 중단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관내외 관람객 약 2,000여 명의 인파가 모여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는 신명나는 무안농악보존회의 풍악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인사, 보름달맞이 제사, 아기달집 태우기, 대달집 태우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높이 18m, 폭 12m의 대달집은 밀양시 최대 규모의 달집인 만큼 둥근 보름달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 김득환 무안청년회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달집과 함께 액운을 다 태워버리고 올 한 해 가정의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우 무안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안면민 모두가 풍요로운 대보름처럼 만사형통하길 바란다”고 했고 또한“4년 만에 개최된 달집태우기 행사가 사고 없이 무사히 진행되어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 구리시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구리시는 백경현 시장의 공약 사업인 '시민 개인별 문화 프로그램 지원' 활성화를 위해 '구리시 음악창작소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음악창작소 중 구리시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멀티스튜디오’는 무대, 음원, 영상 콘텐츠를 동시에 제작 및 실시간 송출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사용 요금 및 특수 공간이라는 측면에서 일반 시민들의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기본 사용료 인하와 함께 전문 장비에 대한 사용료를 신설하고, 멀티스튜디오 기능 외에 동아리 모임, 작은 음악회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인미디어실을 음악 MIDI작업, 개인 연습실로 사용 용도를 넓힐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개정을 통해 구리시민 문화생활을 위한 기회 제공과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