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중구문화의전당 어린이명작무대 해설과 함께하는 가족 발레 '백조의 호수'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가족 단위의 관객들을 위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어린이명작무대’의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 해설과 함께하는 가족 발레 갈라 콘서트 '백조의 호수'가 2월 25일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펼쳐진다. ‘백조의 호수’는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곡이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이처럼 유려한 음악에 마리우스 쁘띠빠, 레프 이바노프의 안무가 더해진 고전 발레의 교과서적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와이즈 발레단이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와 왕자 지그프리드의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몸짓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와이즈 발레단은 앞서 2017년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 2018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발레 마스터는 발레의 역사부터 작품의 유래, 잘 알려지지 않은 무대 뒤 이야기 등을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발레
▲ 강원도 DMZ박물관, 구글과 협업 통해 DMZ 온라인 전시회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강원도DMZ박물관은 구글의 비영리 글로벌 전시 플랫 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비무장지대(Korea’s Demilitarized Zone)’ 온라인 전시를 오는 2월 22일부터 선보인다. 한반도 중심을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보고이자 한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투영하는 문화적 자산이다. DMZ박물관을 비롯한 유수의 국내 기관들과 구글 아트 앤 컬처가 협력해 선보이는 ‘DMZ 온라인 전시’는 역사, 자연, 예술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는 약 5,000여 점의 자료와 60여 개의 온라인 전시를 통해 625전쟁과 이를 둘러싼 사건, 인물 및 장소, 접경 지역의 자연, DMZ에 대한 예술적 탐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DMZ박물관에서는 ‘DMZ박물관 소개’, ‘625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전시를 준비했다. ‘DMZ박물관 소개’는 구글의 뮤지엄 뷰(Museum View) 기술을 통해 박물관의 내외부를 가상의 공간에서 방
▲ 구리시, 2022년 성인문해 학력인정과정 수료식 진행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구리시는 지난 21일 구리시 평생학습관에서 문해교육 강사와 학습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성인문해 학력인정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2022년 성인문해 학력인정과정’은 2022년 4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총 21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번 졸업식에는 3개 반 26명의 학습자가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특히, 이번 문해교육 프로그램를 통해 ‘성인문해 학력인정과정 3단계’를 이수한 13명의 학습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초등학교 학력인정서를 받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성인문해 학력인정과정을 1년 동안 열심히 이수하신 분들의 졸업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성인문해 과정을 확대·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이강덕 포항시장이 다가올 철길숲 산책로의 봄을 맞이하기 위해 봄꽃을 원형 화분에 식재하고 있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포항시는 22일 철길숲에서 대한민국 모범도시숲 인증을 기념하며 ‘봄마중 철길숲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철길숲 봉사 협약단체인 포항로타리클럽,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을 비롯한 지역 자생 단체 등 1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모범도시숲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고형비료 시비, 산책로 봄꽃 식재 등 철길숲 가꾸기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시민들은 2인 1조로 약 500여 본의 나무에 직접 고형비료를 주는 활동을 했는데, 고형비료는 나무의 생장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른 봄철 수목 가장자리를 따라 거름을 뿌려주면면 영양분이 서서히 토양에 녹아들어 장기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철길숲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을 담는 취지로 ‘나를 사랑해 주세요’라는 꽃말을 가진 봄꽃 비올라 1,000여 본을 원형 화분에 식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산책하기 위해 자주 찾는 철길숲이 모범도시숲이란 타이틀을 얻어 매우 뿌듯하다”며, “이에 걸맞은 높은 시민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철길숲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이용
▲ 경산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성료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산시립도서관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이한 지역 유·아동들의 유익한 방학 생활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만 3세~초등학교 2학년 유·아동들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동화 및 독후 활동 강좌를 연령별로 세분하여 관내 작은도서관 3개 관(진량, 도담도담, 동부동)에서 동시 진행했으며, 지역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의 내용이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독서동아리 운영, 본관 로비 원화 전시, 유아자료실 AR/VR 설치 등 지역민들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신영재 홍천군수, 홍천군체육회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 참석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22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홍천군체육회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22대 박상록 회장 이임과 제23대 신은섭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 설문조사 안내문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마산합포도서관은 2023년 예정된 1층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 공사에 앞서 시민의 요구를 적극 수렴해 이용자 중심의 열린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02년 2월 19일 개관한 마산합포도서관은 지난 2022년 1차 리모델링을 통해 분리된 2개 자료실을 하나의 통합자료실로 구성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개방형 자료 이용 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다. 이번 2차 리모델링 사업은 마산보건소 사무실 이전에 따른 유휴공간과 노후로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자료실 등 도서관 1층을 상생발전특별회계 지원사업 및 시도비 등 총사업비 13억원(상생발전 1억, 도비 4억, 시비 8억)을 확보해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오는 3월 5일(일)까지 서면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 (재)김해문화재단-건축공간연구원 MOU 체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재)김해문화재단과 건축공간연구원은 지난 2월 21일(화)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축·도시 공간의 종합적인 연구와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도시 건축과 문화와 관련된 공동연구 및 조사 협력 △건축과 문화를 융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실천 △전문 인력들의 소통 기반 마련 △유기적 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한 김해 문화도시의 브랜드 가치 확산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역사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 전문가 3명의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손경년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역사문화도시 김해와 김해문화재단의 역할’을, 이영준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위한 김해문화도시 사업 소개’를 발표했다. 이규철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건축자산 제도의 운영 현황과 건축자산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발제자들과 함
▲ 봄의 왈츠 홍보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부산 북구는 오는 3월 17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봄의 왈츠’ 공연이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봄의 왈츠’는 새봄맞이 클래식 콘서트로 전 세대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곡으로 구성해 관객에게 봄의 따스함을 전해줄 계획이다. 드림문화예술과 함께 만들어갈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클래식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악기를 도입해 클래식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깨고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한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을 맞이한다. 공연 티켓 가격은 2만원으로 예매는 오는 3월 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매 시에는 20% 할인된 1만 5천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유공자·장애인·65세이상·다자녀·초중고생은 50% 할인 된 1만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한 해를 새로이 시작하는 봄에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클래식으로 가족과 동료, 친구들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인골·미라 등 중요출토자료 연구·보관사업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재청은 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되는 인골·미라 등 중요출토자료의 체계적 조사·연구를 위한 중요출토자료 연구·보관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연구·보관사업 전문기관을 공모한다. 그간에는 발굴현장에서 인골·미라 등이 출토되어도 법적으로 신고 의무가 없었고, 신고를 하더라도 이와 관련된 조사·연구 비용을 건설공사 사업시행자가 부담해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출토자료에 대한 정확한 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자료 확보와 심층조사 연구 진행에 어려움이 따랐고, 이에 문화재청은 지난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여 인골·미라 등 중요출토자료의 연구·보관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관련 사업비 2억도 확보했다. 개정된 법률에 따라 올해부터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은 발굴조사 과정에서 미라·인골 등이 출토되면 지체 없이 문화재청의 위탁기관인 (사)한국문화유산협회에 신고하여야 하며,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해당 출토자료에 대해 2명 이상의 관련전문가 자문 등을 고려하여 중요출토자료 여부 및 연구·보관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는데, 검토 결과 중요출토자료로 선정되면 (사)한
▲ 문화체육관광부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K-콘텐츠를 이끌 예비 창업자와 콘텐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2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한다. ▲ ‘아이디어 융합팩토리’에 참가할 예비창업자를 2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 초기 스타트업(창업 3년 이하), 창업 도약 프로그램(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에 참가할 기업을 2월 22일부터 3월 9일까지 모집한다. 박보균 장관은 “콘텐츠산업은 어느 순간 우리 수출 시장의 떠오르는 강자가 됐으며, 청년 종사자가 78%를 차지하는 2030의 무대이다. 이 젊은이들의 꿈과 상상력이 창업·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아이디어·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콘텐츠 스타트업이 자생력을 키워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 일류 K-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강화 문체부는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①시제품(프로토타입) 개발, 초기 사업화를 통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②창업 3년
▲ 양평군, 갈등없는 공동체 조성 위한 '양평살이 설명회'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생활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갈등없는 공동체 조성을 위한 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8기 양평군정 비전 중 하나인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의 일환으로 전입자를 포함한 군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에 앞서 강상 두레패 사물놀이와 강하면 동오2리 건강 체조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양평의 기본현황과 역사와 문화재, 인물 등 우리 지역에 대한 ‘알쓸신양-알고보면 쓸데있는 신비한 양평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강의와 군에서 제작한 ‘양평살이 안내서’를 배부하며, 양평군의 행정서비스와 지원사업, 관광 정보 등에 대해 안내했다. 양평살이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양평에 전입한 지 3년차 인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양평에 대해 보다 더 잘 알게 됐으며, 상원사 동종, 떠드렁산 청개구리 설화는 일상생활에 밀접한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였으며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양평살이 안내서는 양평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라고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살이 안내서는 군청,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군청 홈페이
▲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CI) 개발 전략 보고회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여유당에서 새로운 대표 상징물(CI) 개발을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여 년 이상 사용된 기존 CI를 대신해 3기 신도시 조성과 인구 100만 도시를 앞두고 있는 남양주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CI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1월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 개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초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 개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전략 보고회에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과 시민을 대표하는 ‘상상이음단’이 참석해 새로운 대표 상징물 개발 전략을 논의하고, 남양주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대표 상징물의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남양주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시민들의 상상을 모아 새로운 대표 상징물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은 ‘상상이음단’은 지역 내 사회단체장, 시민 서포터즈, 시민 리포터, 청년정책협의체, 남양주시청년정책위원회, 디자인 전공 관내 대학생 등 다양한 시민들로 이뤄졌다. ‘상상이음단’은 전략 보고회에서 확정된 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기본 디자인에 대한 의견
▲ 문화유산 지식e음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개원 1주년인 2월 22일에 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문화유산 연구정보 온라인 누리집을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고 기억하기 쉽도록 명칭을 “문화유산 지식e음”으로 바꾸고 새롭게 개편된 연구 자료를 제공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 누리집의 새로운 이름인 ‘문화유산 지식e음’은 문화유산 연구 지식을 국민에게 이어주고 확산시키는 디지털 매개체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지녔다. 고고․미술․건축․자연유산․보존과학 등 분야별로 축적된 연구 자료 약 37만 건을 비롯한 최신 연구 성과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문화유산연구 전문 누리집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국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명칭으로, 문화재청 내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한 이름이다. 새 이름과 더불어 이번 개편에서는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높이고 개방대상을 더욱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체적인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사한 성격 또는 중복된 메뉴를 통합·간소화함으로써 자료를 찾기 쉽게 했다. 둘째, 가독성과 편의성을 살린 화면으로 구성해 보기에 편안하다. 셋째, 태블릿 컴퓨터(PC)나 이동통신(모바일) 등에서 접속 시 기기
▲ 국가보훈처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국가보훈처와 구글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전쟁의 역사와 비무장지대(DMZ)의 자연 등을 5,000여 개의 콘텐츠로 소개하는 '한국의 비무장지대(Korea’s Demilitarized Zone)' 온라인 전시물을 22일 전 세계에 공개·헌정하고, 이날 오전(10시 30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정전 70주년 첫 공식행사로 공개·헌정식을 개최한다. 이는 양 기관이 지난달 말‘6·25전쟁 정전 70주년’연간 기념사업에 대한 국제적 협력 동반자(글로벌 파트너)로 손을 잡은 가운데 진행한 첫 번째 협력 사업이다. 구글의 비영리 국제 온라인 전시 거점(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 (Google Art&Culture)'가 이날 공개한 '한국의 비무장지대' 온라인 전시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보고이자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투영하는 문화적 자산인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지난 3년간 전쟁기념관과 유엔평화기념관, 비무장지대 박물관, 임시수도기념관, 국립생태원, 국립수목원 비무장지대 자생식물원, 낙동강생물자원관 등 9개 기관과 협력해 제작한 60여 개 분야 5,000여 점의 자료를 온라인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