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울산쇠부리축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달천철장에서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제19회 울산쇠부리축제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달천철장에서 열린다. 올해 쇠부리축제는 '뻗어라, 철의 역사! 피어라, 철의 문화!'를 슬로건으로, 공연과 전시, 체험, 쇠부리 콘텐츠 등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울산쇠부리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쇠부리 콘텐츠로 매년 진행하는 울산쇠부리복원실험을 비롯해 울산시 무형문화재 울산쇠부리소리 공연, 전통대장간 체험인 쇠부리대장간 등이 준비돼 있다. 올해 처음으로 제주도 무형문화재 '덕수리 불미공예'를 재현한 민속놀이도 선보인다. '덕수리 불미공예'는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전승되어 오는 주물 공예로, 서귀포문화원에서 민속놀이로 재현한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국 타악 퍼포먼스 팀들이 참여해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경연대회인 타악페스타 두드리, 바투카다 연주와 치어리딩이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 지역예술가와 주민동아리가 함께 만드는 시민참여콘서트도 열린다. 자동차도시 북구를 테마로 한
▲ "남해군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2023년 남해군 지역자율방재단 정기총회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남해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3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종준 단장 및 읍면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활동 보고 및 올해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지난해 각종 재난과 재해에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단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종준 단장은 “안전한 남해를 만들기 위해 평소 기상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기상 특보시 예찰활동과 재난발생시 수습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대형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추세에 따라 지역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지역안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안전한 남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백년인절미축제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인절미의 고장 충남 공주시에서 ‘사백 년 인절미 축제’가 오는 3월 4일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린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사백년인절미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4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양일간 다채롭게 진행된다. 사백 년 인절미의 유래를 담은 뮤지컬 ‘라오너스’ 공연을 비롯해 인절미 떡메치기, 맛있는 떡 경연대회, 인절미 시식회, 전통놀이 체험 등이 마련된다. 또한, 소리울림, 공주음악협회, 공주시생활문화단체협의회, 동그라미밴드, 엄지밴드 등이 나서 축제의 흥을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의 인절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산성시장과 중동 먹자골목이 새봄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절미 유래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일주일 정도 공주에 머물렀을 당시 임씨 성을 가진 백성이 콩고물에 무친 떡을 임금님께 진상한 떡으로 알려졌다. 임금 인조가 맛이 좋아 떡 이름을 ‘임절미(任+絶味)’라 이름 붙였으며 오늘날 인절미로 전해 내려오게 됐다고 전한
▲ 평창군가족센터,‘제3회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공방’개강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평창군이 지원하는 평창군가족센터는 25일(토)부터 ‘제3회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공방’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역할 지원사업으로 아버지 양육의 중요성, 자녀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가족간 유대감 증진을 돕고자 계획했으며, 특히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없는 맞벌이 부부와 학업으로 지친 자녀들에게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8주간 8가정을 대상으로 △목공예(원목시계, 협탁만들기), △대관령 농산물을 이용한 치즈&초콜렛 만들기, △드론조종교육 및 조립, 비행체험, △종이접기를 통한 신체놀이활동(비행기, 팽이, 딱지접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아빠 육아 및 가사 분담의 양성평등 홍보뿐만 아니라 건강한 가족관계의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3월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수상한 외갓집'을 선보인다. 노는 뮤지컬이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가 제작한 '수상한 외갓집'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창작 국악 뮤지컬로 국내 대표 어린이 청소년 예술공연 축제인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김해 국제 아동극 페스티벌’에서도 공식 초청작으로 성황리에 공연된 작품이다. 방학기간 시골 외갓집에 내려가게 된 사고뭉치 두 남매가 잠시 외출하신 외할머니 대신 집을 지키게 되면서 벌어진 내용으로 8명의 집지킴이신들(삼신, 성주신, 조왕신, 문신, 청룡신, 용왕신, 토주신, 측신)과의 하룻밤 대소동을 유쾌하게 풀어내었다. 특히 타악과 해금 연주의 조화로 익숙하고 흥겨운 우리 가락을 통해 시골집의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할머니부터 할아버지, 엄마와 아빠까지 3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의 2023년 기획공연 시리즈 시작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밝고 유쾌한 뮤지컬로 선보이게 되어 뜻깊
▲ 하동 최참판댁에서 대한독립만세 함께 외쳐요!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3·1절 104주년을 기념해 3월 1일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하동군이 주최하고, 극단 큰들이 주관하는 특별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극단 큰들은 최참판댁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1부 3·1절 만세운동 재연퍼포먼스 및 만세 행진, 2부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를 공연한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장소를 바꿔가며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1부 프로그램은 평사리 토지세트장 일원에서 3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길놀이 풍물패를 앞세우고 토지세트장 곳곳을 누비며 큰들 배우들과 풍물패들, 최참판댁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독립만세를 재연한다. 일본군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등장해 그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한다. 1919년 당시 이곳 하동 주민들이 그랬듯이 손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목이 터져라 외친다. 2부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 한국 근대사와 해방의 감격을 그려낸 소설 '토지'를 마당극으로 각색한 ‘최참판댁 경사났네’가 공연된다. 4마당으로 구성된 ‘최참판댁 경사났네’는 김길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독립운동과 일본
▲ 선돌미술관 전시회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하동군은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설치되는 예술작품에서 직접 볼 수 없는 작업 과정의 수정된 에스키스와 메커니즘을 마을주민들과 공유하고자 지난 22일 마을미술관 선돌에서 설치 작품 자료전 개막식이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마을미술프로젝트는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주인의식을 높이기 위해 작가와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공용시설·장소에 예술작품 창작·설치를 통해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 공모에 선정돼 입석마을 주민들과 예술행동,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함께 입석마을을 문화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설치미술 5점으로, 모두 작가와 주민이 팀을 이뤄 전체 기획과 작품 제작 및 전시까지 함께 진행했다. 헐린 돌담의 돌을 재활용해 돌탑 형태의 예술작품으로 탄생한 ‘심수상응(心手相㒣)’, 그 돌담을 딛고 노래하는 새들을 만들어낸 ‘마을을 지키는 새’가 선보였다. 잊힌 옛 아날로그 전화기를 활용해 동네의 이야기를 다시 전해 듣는 ‘다시 듣는 마을이야기–구술전화기’, 동네 입구 허름한 창고 옥상에서 방문자에게 인사를 나누는 부엉이들의 조형물 ‘쎄오’, 마을미술관 선돌의
▲ 2023년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기 만료로 이임하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남해지구협의회 문영아 회장과 여성의용소방대 여옥이 회장, 사)한국생활개선회남해군연합회 김옥자 회장, 사)한국여성농업인남해군연합회 한계선 회장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서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 △양성평등주간행사 △여성지도자워크숍 △이웃 돕기캠페인 △2022년 여성단체 주요활동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결산 △2023년 주요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봉희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덕분에여성단체협의회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양성평등사회의 초석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여성권익을 보호하고 발전에 이바지하는 협의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임원진과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영주문화관광재단 로고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의 유휴공간에 매칭하고 전시하여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시예산 3250만원을 지원받아 148아트스퀘어에서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한 달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전시프로그램은 ‘심각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라는 주제로 시각예술전문 전시기획단체인 네오펜슬이 기획한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전이다. 전시를 통해 버려지거나 사용되지 않는 물건들이 예술이라는 영역으로 들어오면서 일으키는 색다른 시각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참여 작가로는 △버려진 식도구들을 결합하여 새로운 조형물을 만드는 이송준작가 △폐비닐로 대형 몬스터의 형상으로 작업하여 생활 쓰레기의 변신을 통해 환경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이병찬 작가 △과도한 목재 소비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이시영 작가 △육류 음식 생산에 필요한 자연소실과 환경파괴에
▲ 정보화마을중앙협회, 경북 문경에서 정기총회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2월 23일(목)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정보화마을중앙협회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정보화마을중앙협회 임직원, 전국 245개 정보화마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마을 Festa 2022 시상 ▲정보화마을 위원장 및 프로그램관리자 등 정보화마을 공로자 시상에 이어, ▲제19차 총회 결과 보고 ▲2023년도 사업 방향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총회에서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 워크숍 개최를 비롯해, 선진지 견학, 판촉망 확대를 위한 지역간 정보교류의 장 개설, 정보화마을의 법인화 등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북은 정보화마을 Festa 2022 적극 참여상 부문에 대구・경북지회가 대상을 정보화마을 공로자 시상에 운영위원장 부문에 영주 풍기인삼마을, 프로그램관리자 부문에 청도 신도새마을발상지마을 등 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보화마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기하고 특산물 판매제고를 통해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 예천군, 농업기계 박람회 개최…첨단 농업의 장 마련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예천군은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2023 예천군 농업기계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첨단 농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예천군이 주관하고 농업기계 사후 관리업체 9개사가 참여하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SS기 등 대형 농업기계와 전동가위, 관리기, 경운기 등 중소형 농기계를 포함한 50여종을 전시‧시연한다. 뿐만 아니라 현장 구매와 상담도 진행하며 참여 업체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업체별 특판 행사와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특히, 여러 브랜드의 농업기계를 전시‧시연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가격표시제로 공급 업체들간 공정한 경쟁 분위기를 조성해 농기계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주 관람객이 농업인인 만큼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예천군 농촌인력지원 홍보관을 운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제도와 농촌인력센터 이용 방법, 근로자 모집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농업인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기계의 조기 공급으로 노동력 절감에 도움을
▲ 인천문화예술회관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와 예술이 일상인 인천을 만들기 위한 인천시립예술단의 2023년 찾아가는 공연이 그 시작을 알렸다. 인천광역시는 23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아래 인천시립합창단의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무대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다소 연령대가 높은 관객들의 눈높이를 감안해 ‘꽃밭에서’, ‘태평가’, ‘인천의 노래 메들리’ 등 우리의 정서를 담은 곡들과 ‘아름다운 나라’, ‘꿈을 꾼다’ 등 새로운 꿈을 담은 노래들로 구성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금관앙상블이 함께 무대에 올라 동구문화체육센터를 풍성한 울림으로 가득 채웠다.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아 50여명의 단원들의 목소리에 희망을 실어 전했다. 그는 노래의 배경과 메시지, 감상포인트 등을 친절하게 해설해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까지 이어진 코로나19의 유행 속에서 문화생활을 만끽하지 못했던 동구 주민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아름다운 화음에 일상의 시름을 잊었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원도심을 찾아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준 인천시립예술단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립예술단은
▲ 예천군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예천스타디움에서 대회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조직위원회 임원, 집행‧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그간의 준비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앞으로 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D-100일 카운트다운 제막식과 함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세리머니가 펼쳐졌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예천스타디움도 견학했다. 설치가 완료된 초대형 LED 전광판과 오는 4월 준공을 앞둔 조명타워를 둘러보며 국제대회에 걸맞은 우수한 시설과 함께 명실공히 육상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예천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조직위원회는 잔여일수표시기를 예천스타디움에 설치해 주민들 관심을 유도하고 남본사거리에는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홍보탑을 세울 계획이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제20회 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육상 스포츠 도시 예천군의 역량을 아시아 전역에 보여주겠다.”며 “세계 육상의 주인공이 될 어린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100일간 계획에 맞춰 대회 준비에 만전
▲ ‘한국전쟁: 기억의 파편’ 홍보물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수원에서 있었던 한국 전쟁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 구 부국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휴전 70주년과 수원시정연구원(수원학연구센터)의 수원학 구술총서 ③ '한국전쟁: 그 기억의 파편을 모으다' 발간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전시회 ‘한국전쟁: 기억의 파편’을 개최한다. 수원은 한국전쟁 동안 북한·중공군과 남한·유엔군이 4차례나 번갈아 가며 점령과 탈환을 한 격전지다. 전쟁 초기에는 한강 방어를 위한 남한·유엔 연합군 지휘 본부가 있었고 전쟁 중에는 수원비행장이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다. 수많은 전투와 폭격으로 수원화성을 비롯해 도시 대부분이 파괴됐고, 수원 사람들도 집을 떠나 피란을 가거나 목숨을 잃었다. 전쟁 후 수원 사람들은 삶의 터전을 잃었다. 그리고 수원에는 많은 피란민과 전쟁고아가 넘쳐났다. 아직도 화성 성벽에는 수많은 총탄 자국이 남아 있다. 전쟁의 흔적과 함께 수원 사람의 상처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수원과 수원 비행장을 중심으로 긴박했던 전쟁 과정을 재구성한 영상이 상영된다. 또 전쟁 피해자와 당시 수원의 모습을 담은 사
▲ 안동시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안동시는 3.1절 제104주년을 맞아 28일(16:30) 안동시청 일원에서 만세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3.1절 만세재현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광복회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 안동교회가 주관해, 거리행진, 대형태극기 행렬, 만세운동 재현, 기념식, 타종식 순으로 진행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국 최초의 항일 의병인 갑오의병이 일어난 곳으로 알려진 안동시청 전정에 있는 독립운동기념석에서 출정식을 시작한다. 안동교회를 거쳐 웅부공원으로 가면서 104년 전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 만세”를 다시 외친다. 손병선 광복회안동시지회장은 “안동은 우리나라 독립운동 발상지로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고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참가해 그날의 열기를 체험하고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겨보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그날의 함성을 재현해 지역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과 나라 사랑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으며, 기미년 우리 선조들이 몸 바쳐 지켜낸 고귀한 유산을 받들어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가며 새로운 안동의 미래 100년의 대전환을 위한 주춧돌을 놓아 가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