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 도서관 모습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대전 유성구는 충남대학교 도서관 시설 중 일부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교육환경개선작업을 마치고 본격 개방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대 도서관이 제공하던 시민 대상 서비스를 보다 확대하여 대학과 지역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성구는 대전시, 충남대와 ‘지역사회 상생과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남대 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1층 출입구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일일 이용증을 발급받고 개방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이용객들은 1층 자유열람실 ‘아우름’과 지하 1층 유틸리티존(작은 아우름)에 설치된 실내정원과 워킹패드(운동기구), 모션 데스크, 전시공간 등을 활용하여 학습과 휴식, 운동을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도서관 개방을 통해 충남대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자리 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 또한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시어 문화발전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 2023 김해 행복아카데미 성료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김해시는 2023년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 필수 과정으로 올해 신설한 ‘김해행복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신청 10개 단체 중 행복아카데미를 수료한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단체를 선발해 팀별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총사업비 1억원을 지원한다. 김해행복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도내 유일 공동체 창업 마중물 사업인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올해부터 처음 운영하는 3일간의 교육 과정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사회적공동체 가치 ▲사회적공동체 창업 사례 ▲지역과 공동체 알아가기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1대1 단체별 컨설팅 등으로 그간 공동체 사업에서 나타난 가장 큰 어려움인 갈등 관리 기법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주민공동체의 사업모델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에 호응도가 높았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해결할 수 있는 마을의 히어로는 결국 주민이다”며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김해행복공동체 조성사업 노하우로 시행 착오를 줄이고 주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 천안시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예술인(단체)의 창작역량 강화 및 성장 도모를 위한 ‘2023년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공모를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억6000만 원이다. 이번 공모사업 모집 분야는 ▲전문예술인 ▲전문예술단체 ▲신진예술인 ▲신진예술단체 ▲생애최초지원 ▲신생예술단체 ▲생활예술동호회 ▲장애인 ▲전통문화예술계승 총 9개이며, 전년도와 동일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현재 천안에 주소지를 두고 창작활동을 하는 개인 및 단체, 동호회, 장애인 등이다. 지원 분야별 장르는 문학, 시각(미술, 응용예술포함), 공연(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다원(융‧복합장르)이다.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지원신청서 접수는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천안문화재단 생활문화팀으로 직접방문 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 열린마당/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홍보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널리 홍보하고, 이 분야의 미래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제6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한 모든 주제로 응모할 수 있으며, 전국의 대학(원)생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시상의 형평성과 연구자의 전문성을 고려해 학생 및 일반시민 분야와 전문연구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연구계획서를 부산시로 제출하면 되고, 이후 연구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자는 9월 27일까지 연구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된 연구논문은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2편(분야별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5편 등 총 10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하여 부산시장상과 함께 대상 500만 원 등 총 2,6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논문은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가치발굴과 학술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이 분야
▲ 홍보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올 봄에는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한강공원으로 봄놀이를 떠나보자. 서울시는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여의도 한강공원에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휴식하며 운동할 수 있는 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 내 휴게공간으로 3월 2일부터 4월말 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고, 현장입장 가능하며 이용인원이 많을 경우 예약제로 변경될 수 있다. 동물등록(인식표 부착)을 한 반려견이 견주와 함께 입장 가능하다. 쉼터에는 반려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어질리티)를 설치하여 반려견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공간도 조성한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 훈련사가 임시쉼터를 관리하면서 시설 이용 안내, 반려견별 성향 파악, 행동교정 상담 및 산책훈련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시쉼터는 여름철에만 이용되는 한강공원 수영장의 휴장기간 동안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것으로, 수영장 내 휴게공간에 펜스와 인조잔디 등을 임시로 설치하여 운동장을 조성한다. 반려견 배설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방수천·부
▲ 저자강연(내 마음에 비친 뮤지컬)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광화문 책마당' 세종라운지점에서 시범 운영 기간인 3~4월 동안 광화문 인근 직장인과 공연예술 등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저자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문화회관 1층에 ‘북카페형’ 공간으로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 세종라운지점은 오는 4월 23일 개장 예정인 '광화문 책마당'의 주요 실내 거점 중 한 곳으로 지난 2월 7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광화문에 흐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엄선한 각종 세종문화회관 공연 관련 도서를 비롯하여 문화·예술 관련 도서 400여 권을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광화문 책마당' 세종라운지점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뮤지컬”과 관련된 저자 강연으로 진행된다. 오는 3일(금) 광화문 인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내 마음에 비친 뮤지컬’이라는 제목으로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의 저자인 황조교가 뮤지컬 관련 상식, 2023년 트렌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뮤지컬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렵고 멀게 느끼고 있었던 시민도 전보다 쉽게 뮤지컬을 이해하고
▲ 고양시 대화도서관, 부모교육 특강 '하브루타 대화수업' 운영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이 오는 3월 오전 10시부터 시청각실에서 부모교육 특강 '하브루타 대화수업'을 운영한다. 하브루타란 서로 짝을 이루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토론교육 전문가인 남숙경 강사와 함께 유대인 전통 토론법인 ‘하브루타’를 배워본다. 프로그램은 고양시민(양육자 및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주제는 ▲탈무드 하브루타 실습 ▲우화 하브루타 실습으로 구성되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하브루타 소통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보며 창의적인 사고를 키워주는 자녀교을 실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왼쪽 4번째-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 왼쪽 5번째-주소연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서울시는 '서서울미술관'의 개관(’24년 11월)에 앞서 서남권 청소년들의 미술특화 예술교육을 위해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월 24일 오후 2시,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과 주소연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이 참여하여 개최됐다. 오는 2024년 11월 개관을 앞둔 '서서울미술관'은 서남권 최초의 공공미술관이다. 조성 초기부터 ‘청소년을 지원하는 배움의 미술관 운영’을 목표로 해왔다. 청소년 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교육기관과의 상호협력을 추진하여 서남권 청소년들의 예술교육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술관 교육과 공교육을 연계하고, 서남권 지역의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고교학점제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네트워크 등 교육자원을 활용한 문화시설의 지역 거점화 지원 △ 협력사업의 성과와 내용에 대한 체계적 홍보 △ 지속적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자료 및 정보의 적극적 교류 △ 기타 협력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 2023 제1회 불후의 명강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서울 노원구가 2023년 명사 초청 '불후의 명강' 첫 강연자로 인기 한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건강, 과학, 경제, 대중문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의 행복한 삶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 전문가가 펼치는 교양 강연이다. 오는 3월 22일(수) 오후 7시, 노원 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강은 ‘위대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최태성 강사가 진행한다. 최태성 강사 특유의 진솔한 화법으로 ▲‘위대한 삶’이란 위대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작지만 위대한 사랑으로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것이며, ▲역사 속에서 자신의 위치에서 성실히 삶을 이어나간 사람들을 소개하며, ‘위대한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최태성 강사는 현재 모두의 별별한국사연구소 소장, EBS 한국사 대표 강사로, 학생들에게 큰별쌤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KBS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며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밀하다. ‘역사의 쓸모’, ‘일생일문’, ‘큰별 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등 다
▲ 건축가의 여정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지난 1월부터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건축가의 여정' 전시가 다음 달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당초 이달 말 종료가 예정되어 있었던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119) '건축가의 여정(Journey of an Architect)' 전시를 오는 3.2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국내 최초 도시건축 분야 전문전시관으로 도시, 건축, 공간 등을 주제로 전시․행사를 기획․운영하는 문화시설이다. '건축가의 여정'은 포르투갈 모더니즘 건축을 대표해 온 건축가이자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에두아르도 소토 무라(Eduardo Souto de Moura)’의 대표작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로 시대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보편성과 미학이 담긴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소토 무라의 작품은 건축의 지역성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지만 때로는 지역의 전통적인 태도와 뚜렷한 대조를 보이기도 한다. 그는 1980년부터 현재까지 60여 개가 넘는 대표작을 남겼다. 2011년 프리츠커상 수상 당시 심사위원단은 '그의 건축물에는 절제된 조형성이 주는 강한 존
▲ (왼쪽부터) 이수성 감독 , 배우 한예원, 박근형, 김승민, 최상아, 한류 명품브랜드 최야성의 최야성 회장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지난 24일 강남 이봄씨어터 극장에서 세계 영화제에 출품할 영화 ‘가로수길 이봄씨어터’가 해외 영화제 출품용 영어 자막 버전으로 내부 기술 시사회를 가졌다. ‘가로수길 이봄씨어터’는 실제 강남 가로수길에 있는 이봄씨어터 라는 극장에서 벌어지는 대한민국 영화인들의 신랄한 현재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주는 영화로 기술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들 및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기술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 최상아, 김승민 과 배우 박근형, 한예원 등이 참석했으며 다수의 세계 영화제에 출품한 후 금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이미 제작자인 한류 명품브랜드 최야성의 최야성 회장이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2022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언 40년간 영화발전 분야에 헌신적인 노력이 인정되어 '올해의 영화 제작자 대상', 제3회 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화 제작 대상’을 수상했다. 여자 주인공(윤희 역) 배우 최상아는 SBS 어게인마이라이프, SBS 우리는 오늘부터 등에 출연했고 동국대학교
▲ 2023년 원주시 자원봉사 신년 워크숍 성황리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사)원주시자원봉사센터와 원주시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3년 원주시 자원봉사 신년 워크숍이 지난 24일 태장동 빌라드아모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및 최미옥 부의장, 자원봉사단체 임원 및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 결과를 돌아보고 올해 주요 활동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23년 주요 사업으로 전국 최대 가족 봉사 운동 및 청소년 봉사활동 육성을 비롯해 시민 안전봉사 네트워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자원봉사 상해보험과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 등 자원봉사자에 대한 우대 제도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신년사에서 “오랜 시간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오신 자원봉사단체와 봉사자분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며, “앞으로 더욱 의욕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봄기운 선사' 파주시노인복지관,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파주시는 24일 파주시노인복지관 1층 뭉게구름홀에서 ‘봄맞이 클래식’ 공연을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에게 봄기운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맞이 클래식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문화나눔의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숨앙상블’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관내 어르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중가요, 가곡, 팝송, 트로트, 뮤지컬 OST, 이태리 칸쵸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했다.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은 “문화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선보여 뜻깊다”며 “공연을 열심히 준비해주신 숨앙상블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편안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 2023 예천활축제 개최 확정! 4년 만의 귀환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4일 제1차 이사회를 통해 ‘2023 예천 활 축제’ 개최를 확정 지었다. ‘K-Culture, 활 문화의 뿌리 예천’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5회 예천 활 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예천군 한천체육공원과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체험형 대표축제인 활 축제는 국궁, 양궁, 세계 활, 미디어 활, 필드아처리, 활 서바이벌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활과 관련된 콘텐츠를 통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어린이날과 주말을 맞아 활 놀이터, 에어바운스, 직업체험, 보트체험 등 연휴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예천만이 가진 활의 전통과 역사성을 전달하기 위해 활 전시, 궁장 시연, 영상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통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등 ‘활의 고장 예천’ 이미지를 제고한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군민들과 관광객
▲ Under the moonlight (김지효 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이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첫 번째 전시로 ‘3~5월의 작가 김지효 전(展)’이 3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75일간 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김지효 작가는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 석사를 전공하면서 다양한 재료로 폭넓은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 울산국제아트페어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2019년 울산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신진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억의 경험과 시간’을 주제로 인간의 경험과 기억을 시각화하기 위해 다양한 색감을 지닌 반투명한 오피피(OPP : Oriented Poly Propylene) 테이프로 작업한 평면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어떠한 사건을 완전하게 망각한다는 것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서 비롯해 작품 창작활동에 본질을 찾아가고 있다. 이와 같은 질문들을 통해 곧 ‘인간의 기억과 경험 그리고 시간’을 시각화한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작품의 소재는 흔히 박스 포장 테이프로 쓰이는 오피피(O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