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2023독서마라톤 대회 표지(앞면, 뒷면)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부산시와 교보문고(주)(대표 안병현)는 오는 3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8개월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독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 마라톤 대회는 건강한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해를 맞아 범국민적 지지 열기와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마련됐다. 독서 마라톤 대회는 독서 1권당 약 1km로 산정해 필독서 ‘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지은이 오룡)’와 자유도서 총 43권을 읽음으로써 8개 코스 42.195km를 완주하는 대회다. 대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교보문고 부산점과 센텀시티점에서 마라톤 대회 독서일지를 받은 다음, 독후감을 작성하며 각 코스를 주파하면 된다. 마라톤 코스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 부산의 매력과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문체부 2023~2024 대한민국 명소 100선에 선정된 '부산 관광8선'을 테마로 구성됐다. ▲ 1코스는 태종대 유원지 ▲ 2코스는 해운대&송정해변 ▲ 3코스는 감천문화마을 ▲ 4코스는 용두산, 자갈치 관광
▲ 원주시립합창단 제103회 정기연주회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원주시립합창단의 2023년 첫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 3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정남규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노르웨이 작곡가 올라 야일로(Ola Gjeilo)의 미사곡과 괴테의 시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사랑 노래들을 선보인다. 공연의 전반부는 올라 야일로가 노르웨이의 오로라를 보고 영감을 얻어 작곡한 SURISE(일출) 미사곡을 현악 앙상블과 함께 노래한다. 이어, 후반부에서는 괴테와 김남조 시인의 사랑의 시를 각색한 자곡가 박나리의 창작곡과 외국의 사랑 노래로 봄의 아지랑이 같은 따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국토방위에 노고가 많은 군 장병들을 특별히 초대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주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원주시민들이 새로운 생명이 싹트는 봄의 초입을 희망차게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파주시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독서교실은 ▲독서노트를 작성하는 ‘도전! 독서 챌린지’ ▲‘우리 우리 설날은’을 주제로 3일간 함께 모여 수업했다. 먼저 ‘도전! 독서 챌린지’는 단순한 독서감상문 작성이 아닌 삼행시 짓기, 책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등으로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었다. ‘우리우리 설날은’은 어린이들이 전통적인 명절 풍습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로, 나만의 차례상 만들기, 설빔 꾸미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민속놀이 시간에는 윷놀이와 제기차기를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놀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우수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했으며, 지산초등학교 김사랑 어린이와 심학초등학교 한나현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겨울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참여해서 즐거웠고 독서가 재밌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책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 웰에이징(well-aging) 프로그램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웰에이징(well-aging) 프로그램' 및 '수지침&뜸 교실' 등 건강 관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웰에이징(well-aging) 프로그램'은 시니어 운동 강의, 치매예방트레이닝,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 등 총 3개 강좌로 운영된다.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원주시민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학습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셀프건강관리 '수지침&뜸 교실'은 수지침의 이론 및 뜸 뜨기 등의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18세 이상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원주시교육강좌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료는 3개월 과정 총 6만 원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4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12회 운영된다. 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들기 위한 준비는 물론 보다 향상된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경시 도시재생, 찻사발공방 "갤러리 문경" 봄맞이 기획전 "다시봄" 운영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찻사발공방 전시관 “갤러리 문경”(점촌1길 14-6번지)에서 '봄맞이 전시 기획전-다시봄'을 운영한다. 찻사발공방 활성화와 주민홍보를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전통그림, 전통도자기, 한지공예의 특징 등에 대해 알 수 있으며 지인공방의 한지공예, 빚담협동조합의 도자기, 심천 이상배 작가의 소장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운영은 02.07.(화) ~ 03.04.(토) 12:00~17:00까지 일,월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이번 주말 전시가 마무리되니, 아직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 찻사발공방은 호서로 5번지 일대에 작년 10월 개관하여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경 시민이나 관광객 모두 무료로 관람 및 체험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소개 등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 등을 구경하고 싶다면 문경 광부아트갤러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 1883개항살롱과 함께하는 우리가곡,‘제물포의 봄’ 홍보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인천광역시는 1883개항살롱(개항장 및 내항 현장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에 걸쳐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가곡, 제물포의 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가곡, 제물포의 봄’은 1883년 인천 개항 이후, 140여 년의 역사와 함께 시대별로 대표적인 한국 가곡을 배우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883개항살롱에서 진행한 ‘풋풋한 나의 클래식’과 ‘작은 음악회’가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역사와 음악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싶은 시민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윤솔 강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지휘과 합창지휘전공으로, 현재 건국대학교 오케스트라 쿠필(Kuphil), 유니온 관현악 합주단, 솔 스트링 오케스트라 등에서 지휘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솔 강사는 다양한 지휘·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에게 우리 가곡에 얽힌 흥미로운 일화를 설명하며 참여자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물포의 봄’ 프로그램은 ▲3월 15일 ‘한국 최초의 가곡 – 작곡가 홍난파(1920년대)’▲3월 22일 ‘
▲ 양구군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양구백자박물관은 도자예술 활성화를 위해 단국대학교, 한국통가마협회, 제주 옹기전수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오늘(28일) 오후 2시 양구백자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 박종훈 단국대학교 전통도예연구소장, 김재인 한국통가마협회 회장, 김정근 제주옹기전수관 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자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으로 도자예술에 대한 공동 연구와 교류를 통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도자예술에 관련된 자료, 기술을 공동 연구하며 필요시 전시, 학술대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여 각 기관의 상호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구백자박물관과 단국대학교, 한국통가마협회, 제주 옹기전수관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양구백토마을에서 한국 전통 가마인 통가마를 활용한 가마 번조 작업을 실시했으며, 오늘(28일) 가마 요출 작업과 요출된 작품을 양구백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각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도자 발전과 활성화는 물론, 양구백토마을과 양구백자박물관 운영을 활성화하여 관람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남해군, 온라인 정신건강 이벤트 진행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군민들의 정신건강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 검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매달 진행되며, 남해군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 ' 열린마당 ' 보건소식 게시판에서 QR 코드로 참여하여 자가 검진을 완료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검진 결과는 개별 문자 전송되며, 고위험 점수일 경우 정신건강전문의 상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등 정신건강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상담, 교육, 사례관리,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든지 남해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 파주중앙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도서관’재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파주중앙도서관은 3월 7일부터 12월 말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재개한다.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 도서관 이용 교육과 예절교육, 책 읽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으로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을 제외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파주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실에서 진행되며 화요일과 목요일은 담당 사서와, 수요일은 어린이도서연구회 파주지회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한다. 사서와 자원봉사자가 읽어준 책들은 도서관 내에 전시돼 시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주 2회로 진행됐으나 보다 많은 기관에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부터는 주 3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견학 가능 날짜를 확인·선택한 후, 공개자료실에서 견학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인숙 파주중앙도서관장은 “책 읽어주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교육기관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공공시설을 이
▲ 삼척시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강원일보가 주최하는 제24회 3.1절 삼척시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오는 3월 1일(수) 13시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3.1운동 만세정신을 건강한 시민운동으로 계승하고, 건강한 육체 함양을 통한 건강한 정신,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약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3시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 출발하며 삼척시청 앞 광장, 홈플러스, 고속버스터미널, 선한이웃병원, 삼척교, 삼척역, 삼표시멘트, 삼척여고, 고속버스터미널, 홈플러스,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삼척시청 앞 광장으로 이어지는 5km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기 대회를 통해 삼척시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참가 인원들의 지역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파주시 한울도서관, 3월 박민선 작가와의 만남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3월 9일 어린이자료실에서 박민선 작가와의 만남 ‘자기 성장 가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종합자료실에서 ‘동기부여’라는 주제로 3월까지 진행되는 도서 전시와 연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도서 전시의 저자인 박민선 작가를 초청했으며, 박민선 작가는 ‘아주 작은 시작의 힘’을 출간하고, EBS를 비롯한 각종 매체와 KT&G 상상마당, 기업체 연수원에서 ‘동기부여’, ‘자기 성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박민선 작가는 ▲미루기 유형 파악하기 ▲미루기 극복 방법 배우기 ▲나에게 적용하기 등 목표를 현실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3단계 실행법을 소개한다. 박민선 작가는 “‘아주 작은 시작의 힘’이 많은 독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은 만큼, 이번 강연에서도 파주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시기에 이번 강연이 사람들에게 목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궁극적으로는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개개인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2년 열린 제103주년 3.1절 나라사랑 기념식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중랑구는 3.1운동 104주년을 맞아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이태원묘지 무연분묘합장묘역(유관순열사 합장묘)에서 '제104주년 3.1절 나라사랑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와 광복회 중랑구지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5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참석하는 가운데 3.1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 장소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유관순 열사,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33인 중 만해 한용운, 오세창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문일평, 방정환 등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잠들어 계신 곳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헌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류경기 중랑구청장, 유연승 광복회장, 주민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및 3.1절 노래 제창, 헌화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많은 애국지사들이 영면해 계신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나라사랑 기념식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 은평구, 2023년 성인문해교육 늘배움학교 졸업식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은평구는 지난 24일 ‘2023년 성인문해교육 늘배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졸업식은 초·중등 학력 인정 과정 이수한 초등 16명, 중등 6명 총 22명 학습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평구 교육문화국장 축사 시작으로 졸업영상 상영, 서울특별시교육감 명의 학력인정서 수여, 우수학습자 시상,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문해교사가 보내는 응원의 편지 낭독 시간을 가졌다. 강정애 재학생 대표 졸업자는 “과거 알파벳을 알지 못해 가전제품 AS 신청할 때 시리얼 번호를 읽어주지 못해 난감한 일이 많았지만 늘배움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용기와 힘을 얻었다”며 “졸업생 모두 포기하지 않고 졸업할 수 있어 축하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계수 중학 과정 졸업자는 “선생님들께 배웠던 소중한 가르침과 같은 반 학생들과 즐거운 추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시간이 주어졌을 때 모두 열심히 배워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누리자”고 말했다. 학습관은 2011년 비학력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초등 1개, 중등 3개 총 4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생 14
▲ 음성군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음성향교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8일 음성향교에서 춘계석전대전 행사를 개최했다. 석전대전은 중요 문화재 제85호로 성현의 얼을 되새기고 유도 정신을 높이기 위해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올리는 제사 의식이다. 석전대제는 춘계와 추계로 나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거행되며,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의 향교에서도 일제히 봉행한다. 석전대전 절차는 영신례(迎神禮),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공악(空樂),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례(飮福禮), 철변두(徹邊豆), 송신례(送神禮), 망료(望燎)의 순서로 진행된다. 음성향교는 조선 명종 15년(1560년)에 음성현 석인동(석인리)에 창건했다가 1592년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된 뒤 인조 25년(1647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난 1981년 12월 2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대성전, 명륜당, 동·서재로 구성돼 있다. 박노학 음성부군수는 “석전대전은 정이 메말라가는 현대사회에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라져가는 우리 역사 속의 아름다운 전통을 되살린다
▲ 서산시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충남 서산시는 전국 실버․장년 야구인들을 위한 서산시장배 한국 시니어 야구대회가 오는 4일 서산시 잠홍 야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시니어-실버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 순회로 열리며, 서산시에서 처음 열린다. 대회는 실버부(8팀), 장년2부(5팀), 장년3부(12팀), 장년4부(6팀) 총 31팀이 대회에 참가해 2월 25, 26일 예선전을 치렀다. 오는 3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본선 및 준결승, 결승전을 하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민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시니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개최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시니어 야구 동호인들이 마음껏 경기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 회장,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시니어 실버야구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완섭 서산시장의 환영사와 시구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