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구상도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기존 야간 경관명소에 야간관광콘텐츠와 관광상품 등을 활성화하고 야간시간대에 관광객을 유치해 하룻밤 더 머무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끝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공모에 ‘찬란하게 빛나는 대전(과학대전-별빛대전)’을 테마로 갑천을 중심으로 ‘엑스포과학공원-대전컨벤션센터-미디어파크-문화예술단지-한밭수목원’ 등을 야간관광 핵심권역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야간명소 조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핵심권역의 야간명소와 함께 대덕특구, KAIST, 국립중앙과학관 등 과학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체류형 과학관광 콘텐츠’를 집중 강화하고 테마가 있는 야간식음, 야간공연, 야간체험, 야간개장 등 야간 특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권과 관광기업 등 민간 참여, 야간관광 교통 및 안내체계 개선 등
▲ 쇠평어린이공원 레일썰매장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동구 동부동 쇠평어린이공원 레일썰매장을 오는 3월 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쇠평어린이공원 레일썰매장은 총 길이 50m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매주 월요일, 추석당일 휴무)이며 이용연령은 5세~13세, 선착순 입장가능하다. 동구는 올해 이용객이 한층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레일썰매장 바닥 및 충돌방지 매트를 보수완료 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개의 레일 중 4개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일썰매장은 쇠평어린이공원이 개장한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어 가족나들이 명소이자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9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한 결과, 62일간 5,994명 방문했으며 주말 평균 300명이 레일썰매장을 이용했다. 2013년 7월 29일 준공한 쇠평어린이공원은 동구 동부동 98번지 일원 총면적 16,300㎡에 자이언트트리, 레일썰매장, 미니마을, 잔디광장, 피크닉장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인
▲ [사진 = 스티키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가수 유주가 '호랑수월가', '난 이별 중'을 잇는 신곡으로 돌아온다. 유주는 오는 3월 4일 오후 6시 신곡 '느껴봐 처절히 당해봐 (You’re Fxxked Up!)'를 발매한다. 애틋한 발라드가 아닌 파격적인 저주 흑화 발라드로 돌아온 유주의 이번 신곡 '느껴봐 처절히 당해봐'는 가사만큼 화려한 편곡과 섹션 라인, 유주의 휘몰아치는 감정이 '죽을 만큼 네가 싫다'라는 절규와 함께 전해지는 곡이다. 전 남자친구나 전 여자친구에게 있던 안 좋은 감정을 유주가 대신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듯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느껴봐 처절히 당해봐'는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듀싱 팀 Sticky H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들은 유주의 초고음역대를 최대치로 이끌어내며 초현실적인 노래를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프로듀싱 Sticky H의 대표 작곡가 이용민과 최인환은 각각 임영웅, EXO 백현, EXO-CBX(첸백시), NCT 도영, 오마이걸, 멜로망스, 10CM, 헤이즈, 청하, 수란, 빅마마(박민혜), 김종국 등의 노래를 프로듀싱하고 작사, 작곡을 맡은 아티스트인 만큼 유주의 어
▲ 사진 제공 = tvN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상 그 이상의 전개를 예고했다. 오는 3월 1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오늘(28일), 홍태라(이지아 분)와 표재현(이상윤 분) 부부를 둘러싼 욕망들이 거세게 부딪히며 격랑이 휘몰아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원더우먼’ ‘굿캐스팅’ 등에서 유쾌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최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시청률 보증수표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집필한다. 여기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가세했다. 또한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 베일을 벗을수록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날 공개
▲ 뱀뱀, 새 정규앨범 'Sour & Sweet' 타이틀 포스터 공개 "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가수 뱀뱀이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 28일 뱀뱀 소속사 어비스컴퍼니가 공식 SNS를 통해 두 가지 버전의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에는 'Sour & Sweet'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으며, 각각 'Sour'와 'Sweet' 컨셉 두 가지 버전에 맞춰 변신한 뱀뱀의 모습이 담겨있다. 'Sour' 버전 포스터 속 뱀뱀은 진한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소 심각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한쪽 볼에는 상반된 분위기의 스마일 타투가 그려져 있다. 'Sweet' 버전에서는 신비로운 느낌의 오드아이와 함께 'MY TYPE A BEAUTIFUL DISTRACTION'이라는 영문이 얼굴에 적혀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포스터에는 앨범명과 발매일인 'Sour & Sweet', '1st Full Album', '2023.03.28 6PM (KST)'이라는 문구가 공통적으로 표기되어 있다.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링과 각기 다른 매력의 두 가지 컨셉 타이틀 포스터가 발매될 새 정규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 정읍시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정읍시새마을회는 28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해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국경일을 맞아 게양용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보급해 태극기 달기를 전파하는 운동이다. 민족의 자존감과 국권 회복을 위해 박차고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새마을회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구 정읍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연지동 공공실버아파트 88세대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올바른 게양과 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김학구 새마을회장은 “3·1절을 맞아 국가에 헌신한 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 가정에서 태극기 물결이 넘쳐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광양문화도시센터, '매시러운 시민클럽' 1기 공모 시작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3월 5일까지 시민들의 이야기 모임 ‘매시러운 시민클럽’ 1기 10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시러운 시민클럽’은 광양시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를 매개로 한 시민들의 일상 속 동행과 교류의 실천에 주목한다. ‘매시럽다’란 ‘손끝이 야무지고 하는 일이 깔끔하다’라는 뜻의 방언으로, ‘매시러운 시민클럽’은 ‘청소년 활동 모임’, ‘반려생활’ 등 취향을 기반으로 한 3인 이상의 시민 이야기 모임이라면 어떤 팀이든 신청 가능하다. 1기에서는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 기준은 동행력, 문제 해결력, 활동의 구체성 등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 회의비(회당 10만 원, 팀별 5~7회 활동)를 지원하고 모든 팀의 활동이 종료되면 ‘시민클럽데이’를 통해 각 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일상에서의 자발적인 동행과 교류를 응원하는 '매시러운 시민클럽'을 통해 광양시 시민 간 교역력이 더욱 확대·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3월 5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8일에 최종 선정팀이 발표될
▲ 수원시립미술관, 농아인 초청 수어 해설 전시 투어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지난 27일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 20명을 초청해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운영했다. 안석준 수어 해설사와 함께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을 수어 해설과 함께 관람했다. 투어 참여자는 “수어 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직접 작품의 일부가 되어보는 활동을 통해 전시 감상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됐다”라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 투어는 농아인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정기 휴관일에 진행되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아인 대상 현장 전시 투어를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여수시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여수시가 글로벌 시민양성을 위해 ‘시민외국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영어·중국어·일어·스페인어 4개 외국어에 대해 기초, 초급, 중급, 생활회화 등 19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3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36주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과정별 교재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신청은 오는 3월 10일까지로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여수시 홈페이지 내 OK통합예약에서 하면 된다. 단, 선착순 접수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외국어 교육으로 많은 시민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며 “외국어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욕구에 부응해 앞으로도 더욱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 일산역 전시관, 소장품 기증 공모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고양특례시와 (사)고양시새마을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 일산역 전시관에서 일산의 역사 문화, 일산역, 철도 및 기차 분야에 대한 소장품을 기증·대여 받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역, 추억을 담다.’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19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의 구 일산역에 대한 추억이 담긴 자료를 비롯하여 ▲기차표 ▲역무원 용품 ▲기차 및 철도 관련 기기, 부품 등 시대와 사회의 변천을 담고 있는 물건과 사진, 영상 등 모든 형태의 자료를 기증받는다. 자료 기증자에게는 감사장 수여와 함께 소정의 상품, 기증 특별 전시회에 소장품이 전시되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기증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임시 보관, 대여의 형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고양 일산역 전시관은 이번 기증 공모를 통해 일산역의 역사 문화를 보존함과 동시에, 기차역의 이야기를 담아 추억을 나누고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적어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거나, 일산역 전시관 홈페이지에서
▲ 시각장애인 점자도서 구입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양평군립도서관은 지난 26일, 시각장애인의 지식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지식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점자도서 94종을 양평중앙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에 비치했다. 이번에 비치된 점자도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로 두꺼운 종이 위에 도드라진 점들을 일정한 방식으로 짜 모아 만든 책이다. 특히 아동을 위한 그림책은 일반 그림책에 점자 스티커를 붙여 제작해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볼 수 있다. 양평중앙도서관에는 파친코, 불편한 편의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 등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소설과 박완서 작가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이어령 작가의 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등의 가족문학, 시 등 도서 32종이 마련됐고, 어린이 도서관은 오싹오싹시리즈, 백희나 작가의 연이와 버들도령 등 공공도서관 어린이 인기도서 62종이 비치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점자도서를 발판 삼아 더 다양한 자료를 확충함으로써 양평군 도서관이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의 지식 사랑방 역할과 더불어 누구나 책 읽는 줄거움을 누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도서관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초·중
▲ 광명시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한 ‘깡충깡충 토끼의 반짝반짝 겨울나기’ 겨울방학 체험 이벤트에 시민 1,300여 명이 참여했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6일까지 4주간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깡충깡충 토끼의 반짝반짝 겨울나기’ 겨울방학 체험 이벤트에 시민 1,300여 명이 참여했다. ‘깡충깡충 토끼의 반짝반짝 겨울나기’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3D프린터 원리의 3D 펜을 이용해 다양한 표정의 토끼 가족을 개성 있게 표현하여 제작하고, 레이저커팅기를 활용해 제작된 액자를 조립하고 반짝반짝 스테인드글라스로 나만의 작품을 멋지게 만들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나누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너무 재미있게 체험했다”며, “50분 체험 시간이 금방 지나갈 만큼 집중해서 체험했는데 생각보다 작품이 좋아서 만족했다”고 말했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첨단 장비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니
▲ 사진 제공: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배우 이은형이 ‘비밀의 여자’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오는 3월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진 여자가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은형은 극 중 정겨울(신고은 분)의 의붓오빠 정영준 역을 맡았다. 정영준은 차분하고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으로 동생 겨울이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키다리 오빠이다. ‘비밀의 여자’를 선택한 이유와 관련 이은형은 “작품의 역동적인 스토리와 자신의 욕망을 정제하지 않고 드러내는 캐릭터들이 매력 있었다”며 “대본을 보면 볼수록 다음 스토리와 영준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도전했다”고 작품 선택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은형은 이어 ‘정영준’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중점을 둔 부분으로 ‘자연스러움’이라고 밝혔다. 그는 “캐릭터에 흡수돼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영준이처럼 선하고 조용한 인물을 연기하는 게 개인적으로 어렵다
▲ 병곡면 염4리 염전터 전경.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영덕군 해안지역에서 이어져 온 소금 제작방식인 ‘영덕 자염’이 우리 고유의 전통 양식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6일을 기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지난 2018년 문화재청은 소금을 만드는 방식인 ‘제염’을 특정 지역에서 전승되는 전통 지식으로 인정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에 경상북도는 과거 바닷물을 끓여내는 전통적 소금 생산방식인 ‘영덕 자염’을 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바닷물에서 소금을 생산해내는 해염 중심으로 소금산업이 발달했으며, 바닷물을 가마에 끓여낸 자염이 그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소금 생산방식이 태양열을 이용한 천일염으로 대부분 바뀌었는데, 그나마 영덕군을 포함한 동해안 일대는 1950년대까지 진흙 등 포장을 통해 염전 형태를 구축하고 도랑을 파 바닷물을 끌어들인 다음 함수율을 올리는 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해 왔다. 경상북도는 영덕군 지역의 이러한 고유의 소금 생산방식에 대해 전통적 지식과 문화가 담겨있다고 판단해 이번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했으며,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한 후 문화재
▲ 망덕포구와 수변공원을 잇는 낭만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광양시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광양매화마을에서 옥룡사 동백나무숲으로 번지는 꽃향기 가득한 3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매년 3월,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로 꼽히는 광양매화마을을 중심으로 반일 코스,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 등 동선과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한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 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광양매화마을 ~ 즐거운 미식 ~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 ~ 배알도 섬 정원 ~ 광양김시식지를 잇는 코스로 꽃향기 가득한 섬진강권에 초점을 맞췄다. 광양매화마을은 곱고 향긋한 매화가 꽃대궐을 이뤄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여행지로 주목받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섬진강을 따라 망덕포구에 다다르면 일제강점기 윤동주가 우리글로 꾹꾹 눌러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꼭꼭 숨겨 지켜낸 정병욱 가옥과 윤동주 시 정원이 기다린다. 이어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을 모티프로 한 ‘별헤는다리’를 건너면 푸른 바다에 둘러싸인 낭만 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이 너른 품으로 여행자를 품어준다. ‘광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