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3월 9일까지 주민참여예산 특별 접수 기간 운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 9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2023년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특별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접수 기간은 주민참여예산 전용 누리집 개통에 따라 주민 제안 공모를 확대함으로써,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경북도민은 누구나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전용 누리을 통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우편, 팩스, 방문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특별 접수 기간 이후에도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시기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또는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된다. 접수된 의견은 담당 부서, 주민참여예산분과위원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 후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접수된 의견 중 추경예산에 최종 반영된 안건의 제안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의 제안 없이는 완성될 수 없는 제도”라며 “경북교육에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해 경북도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요현안 해결 전방위 활동나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2개 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전 방위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 실․국을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금년도 및 내년도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어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을 방문해 해양수산 분야 국비 지원과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공모사업에 경북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 건의했다. 오후에는 13개 시도 경제부단체장과 함께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에 참석해 2023년도 지역별 주력산업 개편안, 지역사업추진계획(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추진현황 및 계획, 산업단지 관리제도 혁신방향 및 지역 투자프로젝트 지원 현황에 대해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설명을 듣고 토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은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지역투자 촉진을 위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경북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건의에 대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
▲ 경북도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2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내 기업협회, 대학, 출자출연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연구장비 인프라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경북PRIDE기업 CEO협회,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영남대학교, 안동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경북지역사업평가단, 경북테크노파크 11개 산‧학‧연‧관이 참여했다. 중소기업은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로 시제품 개발과 신산업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는 높지만 고가 연구장비 도입이 어려워 제품 제작 및 기술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신산업 투자를 위한 기술개발과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지역 대학과 출자출연기관이 보유한 고가 연구장비를 기업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의 출자출연기관 및 대학은 보유한 연구장비 중 기업의 신기술 개발에 필요한 장비 및 장비운영인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자출연기관과 대학에서 추진 중인 연구사업 연계 등을 통해 기업의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증진한다.
▲ 경북도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지난 6일부터 모바일 모이소 앱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있는 2023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신청․접수 마감을 이달 28일에서 3월 10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21만여 농어가에서 접수를 완료해 예상인원의 91.2%가 신청한 상태이나, 당초 신청기간 중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사업추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접수기간을 연장해 농어민의 편익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2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또는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2022년에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라
▲ 경북교육청, 초등 영어 수업 신바람 나는 수업 만들기 나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초등 영어 담당교사의 새 학기 신나는 영어수업을 위해 교실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 학기를 준비하는 초등 영어 담당교사의 루틴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학생 참여 수업 방법을 탐색하고, 선도적 교수 방법을 시도한 교사의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흥미로운 학생 주도적 수업 방법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안동권역과 구미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연수에는 초등 영어 담당교사 100명이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루틴으로 이어가는 영어수업 △에듀테크 활용 국제 교류 수업 △AI 활용 다채로운 영어수업 디자인하기 △영어동화 활용 교수학습 방법 등 현장 영어 담당교사들의 수요에 맞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학교 수업방법이 온라인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거쳐 2022년 다시 대면 수업을 하며 겪은 교사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어떻게 하면 학력격차가 벌어진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같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AI, 디지털
▲ 영천시 완산동 안전지킴이 LED 센서등 설치사업 발대식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 완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안전지킴이 LED 센서등 설치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완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완산동청년회 회원들이 참석해, 관내 거동불편 저소득 20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LED 센서등을 설치했다. LED 센서등(2백만원 상당)은 경상북도 공동모금회(행복금고)에 기탁된 성금을 완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계획해 사업 승인 후 마련했으며 설치는 완산동 청년회가 자원봉사 형식으로 진행했다. 완산동청년회는 “LED 센서등 설치사업을 통해 넘어지거나 다치기 쉬운 어르신 및 거동불편 이웃들이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밤에도 안심하게 잘 다닐 수 있도록 회원 모두 꼼꼼하게 설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완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안전 지킴이 LED 센서등 설치 사업을 계기로 가정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소외 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연계로 고독사 예방 등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천시 화북면 2월 2차 이장회의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 화북면은 27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7개리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차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새로 선출된 입석리 이장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정 주요 시책 홍보 및 당면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이날 참석한 이장들과 직원들은 “대구 군부대 이전은 영천으로” 구호를 외치며 면민들의 뜻을 모아 유치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박노명 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항상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이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영천시의 군부대 유치를 위한 단합된 유치 의지를 표명할 수 있도록 이장님들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영천시 읍면동 홍보 활성화 대책 보고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27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읍면동 홍보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7, 28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읍·면·동별 중점사업 현황을 시작으로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지역 내 사업 추진 및 변화하는 모습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대책을 보고하고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읍면동장이 중점사업에 대한 다양한 홍보대책을 공유하고 논의함과 동시에 직원들뿐만 아니라 이·통장, 기관·단체장 등 사회적 지도자들이 함께 홍보채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기로 하는 등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대시민 홍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자리가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직자들이 시민들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좋은 시책을 추진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고 격려하며, “열심히 일한 만큼 대시민 홍보가 잘 이루어져야 시민들이 시책 추진에 협조를 해주고 지역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 경북북부보훈지청, 6‧25정전 70주년에 100세 생신을 맞은 참전유공자 위문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2월 24일, 올해 만 100세 생신을 맞으신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23년생으로 올해 만 100세를 맞으신 6‧25참전유공자는 6‧25전쟁 당시 철도공무원으로 위험한 군사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으신 분으로, 6‧25정전 70주년인 올해 100세 생일을 맞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히시며 앞으로도 전쟁의 비극을 잊지말고 강건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셨다. 김법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6‧25정전 70주년을 맞아 온 국민이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이 때, 우리 지역에 100세 생신을 맞이하신 참전유공자 분을 찾아 뵙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위문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웰니스.의료관광클러스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15억원(지방비 15억원 포함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 관광과 선진의료기술로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는 의료관광의 융․복합을 통해 정체돼 있는 국내관광산업 분야에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는 2021년, 2022년에 걸쳐 웰니스 관광 기반을 마련했으며, 그간 약점으로 지적됐던 광역접근성과 외국인 관광수요 문제를 대구시 의료관광 인프라 분야와 연계협력을 통해 보완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3년간 웰니스․의료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사업총괄 및 서비스 통합운영을 위한 전담조직 공동운영, 대구-대만노선 전세기 활용‧KTX 연계상품 개발‧교통플랫폼 제휴형 셔틀버스 운행을 통한 접근성 개선, 웰니스‧의료관광 통합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활용 등 관광 전․중․후 모든 과정에 걸친 융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
▲ 2023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신청 포스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3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 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지역 학교 신입생은 해당 학교에 신청하면 되고, 관외 학교에 다니는 경우는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동·하복 1벌 기준 30만 원으로 서류 검토 후 오는 5월 초에 신청자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며, 지역 내 62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9,000여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포항시가 지난 2019년부터 경북 도내 최초로 시행한 중·고등학생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사업은 ‘교육복지 3무 정책(무상급식, 무상보육, 무상 교복 지원)’의 하나로 5년째 이어오는 교육복지 시책사업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교육도시로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투자와 정책을
▲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 신청...“준비된 반도체 특화단지”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첨단전략산업 및 전략기술의 혁신적 발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정부가 첨단전략기술의 초격차 선제 확보 등 글로벌 첨단기술 속도 경쟁의 우위를 점하고, 첨단전략산업의 안정적인 생산거점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글로벌 산업 클러스터로 신속히 육성하기 위하여 지정하는 지역으로 인프라 구축, 첨단전략산업 육성, 인허가 간소화, 금융 및 세제지원 등 특화단지 특성에 맞는 전방위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국내 반도체 산업 글로벌 초격차 유지를 위해서는 완성품에 비해 취약한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자립화가 필수적이나, 반도체 소재 부품산업은 일본 등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어 전방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비용 절감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집적화 되어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을 바탕으로 수도권 반도체 소자기업 및 전방 수요산업에 반도체 소재․부품을 공급하는 생태계 완성형 핵심 소재·부품 특화단지를 구
▲ 새봄 맞아 기지개를 켜는 경산묘목시장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전국 최대의 묘목 생산 특화단지로 알려진 경산묘목단지 내 묘목생산 농가들이 새봄을 맞아 일제히 출하 작업에 들어갔다. 사과, 복숭아, 포도 등 각종 유실수와 장미, 관상수 등 전국묘목 생산 및 유통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경산묘목단지는 봄철 묘목식재 시기를 앞두고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경산묘목은 매년 2월 말부터 출하를 시작하여 식목일이 지난 4월 초, 중순까지 지속되는데 올해 묘목 시장의 산지 거래 동향은 경기 둔화로 일부 소규모 품목에서 가격 하락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는 거래가격이 전년도와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다. 일부 인기 품종에서는 품귀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는 게 묘목조합 관계자의 전언이다. 과종별 가격은 사과와 배는 지난해 수확기 이후 현재까지도 계속 유지되고 있는 높은 과일값으로 인해 묘목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 1주당 자근묘는 14,000원에서 15,000원, 이중묘는 1만원선에서 거래되는데, 일부 품종의 경우 전년 대비 40 ~ 60% 정도 높은 가격으로 거래됨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부족으로 품귀 현상을 띄고 있다. 포도의 경우 샤인머스켓 재식 면적이 많아짐에 따라 샤인머스
▲ 2022년 교육모습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주민자치 및 읍면동 평생학습 역량강화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학습관 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 주체인 주민자치위원들의 평생학습 역량을 키우고 지역민들과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학습공동체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주인 정신 ▲문화를 통해 사람을 배우다 ▲세대 공존을 위한 공감소통법 등 평생학습을 이해하고 주민자치제 운영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할 예정이다. 정성희 평생학습과장은“100세 시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배움으로 내 삶을 설레게 하는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평생학습이 매우 중요하다”면서“평생학습 운영 주체인 주민자치위원님들이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과의 소통하는 지역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상현 평생교육과장과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 ‘빵앤맘즈’ 팀이 24일 지역 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빵을 정성껏 만들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 ‘빵앤맘즈’ 팀은 지난 24일 여성문화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빵앤맘즈’ 팀이 정성껏 만든 빵은 해맞이지역아동센터 외 5개 센터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자원봉사자 17명으로 구성된 여성자원활동센터 ‘빵앤맘즈’는 여성문화관에서 배운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지난 2010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매월 1회 재능기부 형식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빵을 직접 구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태풍 힌남노 발생 시 수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빵을 구워 기부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체다.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함께 한 이상현 평생교육과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아이들을 향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져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