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건설현장의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실태와 대책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노조의 기득권은 젊은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게 만드는 약탈행위라고 강조했다. 21일 윤석열 대퉁령은 국무회의에서 건설현장 폭력 등 불법행위 실태를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대통령은 이날 "올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헌법의 근본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자유시장경제라는 헌법의 근본 질서를 지키지 못하면 경제발전은 물론 기업 가치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조가 정상화 돼야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고 자본시장도 발전하며 수많은 일자리도 생겨날 수 있다"고 했다. 또 "국민이 힘들게 노력해 이룩한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공정한 경쟁이 실현돼야 한다"며 "노조는 노조답고 사업주는 사업주 다운 제대로 된 시장경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나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노조의 회계 투명성이 뒷받침 되지 않고 부패하게 되면 기업의 납품 시스템 등 기업 생태계 시스템
▲사회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확산하는 가운데 사용 어려운 키오스크 활용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을 느끼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개선해야 한다. <사진=SNS>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은 "사회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확산하는 가운데 불평등과 차별을 느끼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21일 강조했다. 하 의원은 이날 '디지털 소비자 문제 이대로 둘건가?'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생산·생활·문화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가 열렸으나, 새로운 기술중심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빅데이터·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이 여러 분야에서 상용화되고 있다. 편리한 신기술이 증가하고 있지만 키오스크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디지털 약자도 공존한다. 노인, 장애인 등 소위 디지털 취약계층은 음식점 주문·티켓 구매 등 실생활과 직결되는 영역에서 소외당하는 실정이다. 하 의원실이 확보한 통계청의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의 75.4%에 그친다.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정부·기업 분야에 비해
▲서울 종로 지역의 한 구직 희망자가 구인게시판을 살피고 있다. <사진=SNS> 지난해 하반기 전국 9개 도에 있는 도시지역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지역의 고용률은 경제활동인구의 증가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던 1년 전보다 소폭 감소했다. 21일 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를 발표했다.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하반기 시 지역 취업자는 1383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40만8000명(3.0%) 증가했다. 같은 기간 9개 도에 있는 군 지역 취업자는 208만9000명으로 1년 전과 동일했다. 고용률의 경우 시는 61.9%로 1.3%포인트(p) 상승했는데, 이는 201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군은 68.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년보다 0.1%p 하락했다. 7개 특별·광역시 구 지역의 취업자는 1131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18만4000명(1.7%) 증가했다. 고용률은 57.8%로 1년 전보다 1.1%p 상승했다. 임경은 고용통계과장은 "해당 통계는 지난해 10월 기준 통계이다. 당시 제조업과 음식·숙박업 등이 굉장히 호황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관련된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두산건설과 성남FC, 성남시청 등에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은 16일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FC 구단 사무실 모습. <사진=SNS>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내 대통령선거 경선 기간에 직원들에게 후원금 납부를 하도록 한 성남FC 전 임원이 입건됐다. 2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 성남FC 간부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선 기간인 2017년 2월 성남FC 직원 12명에게 당시 후보였던 이 대표의 후원회 계좌로 135만원을 일시 납부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A씨는 직원들에게 이 대표에게 투표할 권리당원과 선거인단 모집을 지시하고 그 명단을 보고받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 같은 내용을 이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하기도 했다. 한편, A씨는 이 대표 측 인사로 분류되는 인물로 알려졌다.
▲나폴리의 김민재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세리에A 22라운드 크레모네세와 경기하고 있다. 김민재는 후반 20분 빅터 오시멘의 득점을 도와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이바지했다. <사진=SNS> 나폴리(이탈리아)의 '철벽'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프랑스의 떠오르는 '신예' 골잡이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무실점에 도전한다.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독일)와 2022~2023시즌 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나폴리는 조별리그 A조에서 리버풀(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초반 5연승을 달리며 일찌감치 조 1위로 16강을 확정했다. 최종전에서 리버풀에 0-2로 졌지만, 이미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된 뒤라 큰 의미는 없었다. 나폴리는 올 시즌 무적의 행진을 달리고 있다. 자국 리그인 이탈리아 세리에A에선 23경기 20승2무1패(승점 62)로 2위 인터밀란(승점 47)에 승점 15점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격변하는 가운데, 업계 큰손으로 통하는 CJ ENM 조직의 체질 개선에 직원들의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직원들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구조조정이 시행될 상황에 처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올해 초 CJ ENM은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 9개 사업본부를 ▲영화·드라마 ▲교양·예능 ▲음악 콘텐츠 ▲미디어플랫폼 ▲글로벌 등 5개 사업본부로 재편했다. 창사 이후 최대 조직 개편 축에 속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이 같은 일련의 상황은 실적 악화 여파에 따른 것이다. CJ ENM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3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53.7% 감소한 숫자다. 매출액은 4조7992억원으로 34.9%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165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특히 CJ ENM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66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7% 줄었다. CJ ENM 측은 인위적인 인력 감축 계획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직무 체계가 단순화되고, 인력을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일정 수준의 인력 감소가 뒤따를 것이라는 예상이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이미 국장·팀장급들의 보직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SNS> 경제계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에서 야당이 통과시킨 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해 즉각 입장문을 발표하고 강력 반발했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입장문을 내고 "경제계가 우리 경제와 일자리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입법중단을 촉구했음에도 환노위가 입법 부작용을 묵과한 채 강행 처리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개정안은 기업간 협력관계를 약화시키고 산업생태계를 무너뜨려 대항할 수 없게 만드는 반경제적 입법행위"라며 노란봉투법이 개정되면 기업들의 투자 심리를 악화시켜 국민들의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원청이라는 이유만으로 투쟁의 대상으로 삼는 산업현장의 파업과 불법이 만연해지고 노사관계를 둘러싼 법적 분쟁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도 입장문을 통해 법안 통과 후 불법 파업 만연 등 우리 산업계가 겪을 위기에 대해 강조했다. 전경련은 "사용자 개념을 확대해 하청 노조의 원청 사업자에 대한 쟁의 행위를 허용하고 노동쟁의의 대상을 확대하면, 노사간 대립과 갈등은 심화되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류샤오밍 한반도사무특별대표(오른쪽)와 이고리 모르굴로프 주중 러시아 대사가 회동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中외교부 사이트> 한미일이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을 규탄한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을 두둔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일 중국 외교부는 “류샤오밍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이날 이고리 모르굴로프 주중 러시아 대사를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어 "양측은 한반도 정세가 지금까지 변화한 데 원인이 있고, 각 측은 정치적 해결 방향을 유지해야 하며 각자의 우려, 특히 북측의 합리적 우려를 균형 있게 해결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측이 한반도 문제를 둘러싸고 계속 긴밀히 소통 및 협력을 유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며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모르굴로프 대사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러시아 아·태 사무를 책임지는 외무차관 겸 북핵 수석대표를 맡은 인물이다. 이번 회담은 북한이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를 발사한 데 이어 20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SNS>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건설현장에서의 조직적 불법 행위 강력하고 엄정하게 단속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건설현장 폭력 현황 실태를 보고 받으면서 "건설현장의 , 폭력 등 조직적 불법 행위에 대해 검찰, 경찰, 국토부, 노동부가 협력해 강력하게 단속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단속이 일시적으로 끝나선 안 될 것"이라며 "건폭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엄정하게 단속해 건설현장에서의 법치를 확고히 세울 것"이라고 당부했다. 보고는 국무회의 직후 열렸으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이 참석했다. 건설 현장에서의 채용 강요, 공사 방해 등에 관한 실태 보고와 근절 대책 등이 논의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도 "폭력과 불법을 보고서도 이를 방치한다면 국가라고 할 수 없다"며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단속하고, 불법행위가 드러나는 경우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 소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소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조법 2·3조를 개정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심사한다. <사진=공동취재단>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주도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항의하다 표결 직전 퇴장했다. 국회 환노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찬성 9표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을 통과했다. 21일 표결은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로만 진행됐다. 환노위 위원장을 포함해 전체 위원 16명 중에 민주당은 9명, 정의당은 1명이다. 국민의힘은 표결 직전 단체로 반발하다 자리를 떴다. 국민의힘 임이자 간사는 의결 전 "민주당은 공부 진짜 많이 해야한다"며 "대한민국 경제까지 파탄내려고 한다. 민주노총의 청부 입법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도 "충분한 논의도 거치지 않은 법안을 통과시킨다는건 날치기"라고 민주당을 성토했다. 앞서 노란봉투법은 지난 15일 환노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데 이어,
▲서울시 민선8기 창의행정.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적극적인 시도와 새로운 시각으로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시정을 발전시키는 '창의행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초 직원 정례조례에서 서울을 동행·매력의 글로벌 탑5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존 수동적 행정 접근방식을 넘어 보다 도전적인 자세의 창의행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민선 8기 창의행정은 ▲내 업무에서, 그동안 지나쳤던 시민들의 불편사항 되돌아보기 ▲누구나 쉽고 편하게 업무개선 아이디어를 내고 발전시킬 수 있는 체계 구축 ▲지속 실익이 낮음에도 한번 시작하면 폐지가 어려워 업무 부담을 가중한 불필요한 일 버리기 ▲조직 내 학습과 토론을 장려할 수 있는 관리자 리더십 향상 ▲업무개선 아이디어 제안자와 성과를 거둔 자에 대한 즉각적이고 충분한 보상체계 마련 등 5가지 전략으로 추진한다. 첫걸음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불편 의견을 되돌아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거창하고 혁신적인 신규 정책을 발굴하기보다는 각 부서나 팀별로 시민들의 일상에서 작더라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한다. 시민 불편 사항 중점 발굴 대상은 ▲응답소, 국민
▲2022년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2205건으로, 2021년 3925건 대비 43.8% 감소했다. <사진=SNS> 지난해 서울지역에서 상업·업무용 빌딩의 거래량이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상업용 부동산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2205건으로, 2021년 3925건 대비 43.8% 감소했다. 이는 국토부가 실거래가를 공개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많이 하락한 것이다. 권역별로는 YBD(여의도권역) 거래량이 반토막 수준으로 줄었다. YBD는 지난해 총 246건의 거래가 이뤄지며 2021년(507건) 대비 51.5% 감소했다. 이어 GBD(강남권역) -43%, CBD(도심권역) -39.9%로 나타났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지난해 1월부터 계속된 기준 금리 인상으로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시장도 직격탄을 맞으며 역대 가장 큰 거래량 하락 폭을 찍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리 상승은 부동산 개발이나 투자를 위해 필요한 자금 조달 비용 증대와 수익률 하락으로 인한 부동산 가치 하락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투
▲동성 부부라는 이유로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 자격을 박탈당했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소송을 낸 동성 부부 김용민·소성욱씨가 지난해 1월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대 보험료 부과처분 취소소송 선고 공판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SNS> 동성 부부라는 이유로 가입자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 자격을 박탈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의 처분은 부당하다는 항소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1일 서울고법 행정1-3부(부장판사 이승한·심준보·김종호)는 소성욱씨가 건보공단을 상대로 "건강보험료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동성 부부인 김용민·소성욱씨는 아직 법적인 혼인 관계를 인정받지 못했지만, 건보공단으로부터 피부양자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고 취득 신고를 해 2020년 2월 피부양자 자격을 취득했다. 소씨는 자신의 사실혼 배우자로서 김씨가 피부양자에 해당한다며 신청을 한 것이다. 통상 남녀간의 사실혼 관계에서는 피부양자 등록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건보공단은 피부양자 가입기록을 삭제했다. 김씨와 소씨가 적법한 통지가
▲이노비즈 메타랜드 접속화면. <사진=이노비즈협회 제공> 기업도 공장도 가상공간에서도 현실처럼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 만남과 달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을 뿐더러 행사의 규모를 무한대로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이점으로 꼽힌다. 21일 업계는 그간 오프라인 환경에 국한돼있던 각종 행사를 메타버스로 옮겨오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간 협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화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조 중소기업도 현실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수행하기 위해 이른바 '메타버스팩토리' 구축에 나섰다. 지난 14일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이노비즈 메타랜드'를 구축했다. 이노비즈 메타랜드는 협회소개, 인증사, 회원사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이노비즈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와 이노비즈협회가 제공하는 회원사 혜택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노비즈협회는 메타랜드를 다각도로 구축해 이노비즈기업 간의 교류를 활발히 한다는 입장이다. 오는 24일 열리는 올해 첫 이노비즈 인증설명회도 '메타랜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도 메타
▲손흥민ㆍ전지현의 만남. <사진=더블유코리아> 배우 전지현과 축구선수 손흥민이 만났다. 21일 패션매거진 '더블유코리아' 공식 SNS 계정에는 "역사적인 조우가 이뤄졌습니다"라며 전지현과 손흥민의 만남이 담긴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영국 패션 브랜드 2023 F/W 컬렉션에 참여한 전지현과 손흥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런던에서 만난 두 사람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모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지현은 2021년 tvN 드라마 '지리산' 이후 복귀작을 검토 중이다. 손흥민은 영국 프로축구팀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