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 외국인 노동자들이 컨테이너 등 열악한 거주 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달라는 진정서를 3일 고용노동부에 접수했다. <사진=SNS>. 국내 이주 외국인 노동자들이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거주 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달라는 진정서를 고용노동부에 접수했다. 우다야 라이 민주노총 이주노조 위원장 등 이주노조 관계자 8명은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이주 노동자 숙식비 지침·열악한 기숙사 개선 없는 노동부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2월20일 경기 포천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지내다 한파 속에 숨을 거둔 캄보디아 이주 여성노동자 고(故) 속헹씨 사망 사고 이후로 개선된 점이 없다고 토로했다. 정부는 속헹씨 사고를 계기로 지난해 1월1일부터 비닐하우스 내 시설 등 불법 가설건축물을 숙소로 제공할 경우 고용 허가를 내주지 않는 방침을 마련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필증을 받은 합법 가설건축물의 경우, 기숙사 설치 기준 실사를 거쳐 기숙사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이주 노동자들은 이같이 합법적으로 지은 가설건축물이 소음이나 단열, 화재, 수해에 취약하다고 강조했다. 라이 위원장은 "이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중소기업 공공판로 개척'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사진=SNS>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김해 중소기업 공공판로 개척을 위해 공공조달 엑스포 단체관 참가, 공공조달 컨설팅 사업을 지원한다. 우선 진흥원은 공공조달 엑스포 단체관 지원을 통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로 대기업·해외 바이어·공공기관이 참석하여 대규모 1:1 공공구매 상담회 및 제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공공조달 전문 전시회로 진흥원은 22년 10개사 모집 후 참가하여 현장상담 69건, 상담액 7,388,000천원, 계약추진액 6,530,000천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공공조달 컨설팅 지원사업은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MAS) 종합 쇼핑몰 물품 등록 방법 및 조달청 나라장터 전자입찰 컨설팅을 통해 김해시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전자입찰 분야)로 시장 진출의 기반을 지원한다. 공공조달 엑스포 단체관 지원사업 신청은 3월 9일 18시까지 총 10개사를 모집하고 자세한 내용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 청송군, 사과산업 미래경쟁력 확보‘박차’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청송군은 미래 청송사과농업의 기반경쟁력 확충을 위해 지난 3월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 규격묘 공동생산·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청송군 농정과, 현서농협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송사과산업의 지속적인 미래경쟁력 확보에 중점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청송군은 매년 30~50만주의 묘목이 식재되고 있으며, 미래수형 사과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축, 2축, 밀식과원 조성이 확대될 경우 관내 필요한 사과묘목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이에 대응하여 사과 규격묘 생산·보급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으며, 농업기술센터는 규격묘 생산보급 매뉴얼 구축을, 농정과는 규격묘 사용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을, 현서농협은 규격묘 책임생산을 통해 청송사과의 미래 100년을 위한 원천경쟁력을 갖추고자 상호간에 협력을 다하기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주산지로써 국내 사과산업의 미래표준화를 선도하고 내수시장만을 바라보는 관행에서 벗어나 사과 수출화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산업관 참가기업 모집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재)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 중 한방항노화산업관에 참가할 기업을 5월 31일까지 모집하며, 4월30일까지는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관은 지역 제한 없이 한방/한의약 가공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뷰티, 바이오/제약, 바이오/헬스케어 등 5개 분야로 모집한다. 특히 제품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기관의 참여를 통해 한방 항노화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부스 신청은 전 기간(독립부스, 130만원)과 단기간(기본부스, 160만원, 총 6회차) 중 선택 가능하며, 조기 참가신청시 3월 말까지 25%(40만원), 4월말까지 15%(24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조직위로 이메일 신청 가능하다. 2013년에 비해 모집 규모를 2배 확대하여 150개사, 75개 부스로,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회차별 운영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업에는 수출상담회, 온라인마케팅 지원,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출상담회는 전문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전경. <사진=SNS>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신약개발 기술 서비스의 간편한 의뢰 절차, 합리적인 가격,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로 의뢰기관으로부터 2022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빌지원센터는 국내 대학, 출연(연), 기업을 대상 초기 신약물질의 최적화 및 사업화 연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공백기술을 지원하는 기술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기술 서비스의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수요자 대상 매년 자체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2년도 기술 서비스 조사는 2021년도 평균 88.1점에 대비 1.4점 상승한 89.5점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이래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작년 한 해 동안 안전성평가, 약동학평가, 비임상지원 분야 등 512건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해당 서비스 규모는 연평균 54%(지원건수), 64%(지원금액)의 성장률을 보였다. 조사에 응답한 기관은 간편한 의뢰 절차, 실험시간, 사후 피드백, 비용, 원활한 진행 등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국내 산·학·연
▲가수 황영웅. <사진=SNS> 황영웅이 폭행·상해전과 구설로 MBN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에서 물러난다. 유력한 우승후보인 황영웅이 최종 경연을 앞두고 하차,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불타는 트롯맨은 3일 "어젯밤 참가자 황영웅씨가 경연 기권 의사를 밝혔다. 제작진은 본인 의사를 존중해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7일 진행하는 결승 2차전은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등 총 7명이 경연한다"고 알렸다. "그간 참가자 과거사에 제기된 각종 의혹과 논란 관련 시청자 의견을 무겁게 새겼다. 파악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보를 바탕으로 가능한 한 모든 경우의 수를 숙고했고, 최선의 경연 진행 방식이 무엇일지 고민했다. 제한된 시간·정보 속 섣불리 한 사람의 인생을 단정 짓는 것을 우려해 최대한의 신중을 기하고자 했다. 여름부터 인생을 걸고 구슬땀을 흘려 온 결승 진출자들의 마지막 경연을 정상적으로 마치는 것이 제작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이라고 생각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시청자께 고개 숙여 너른 이해의 말씀을 부탁 드린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 묵묵히 마지막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결승 진출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침묵했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로 간신히 2-2로 비겼다. <사진=SNS> 손흥민(31·토트넘)에 인종차별적 행동을 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팬이 3년간 축구장에서 경기를 볼 수 없게 됐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3일(한국시간) 런던의 시티 오브 런던 치안법원이 30세 남성에게 3년간 축구 관람을 금지하도록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벌금 726파운드(약 113만원)가 부과됐다. 첼시 팬인 이 남성은 지난해 8월15일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토트넘의 리그 경기 도중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행동을 했다. 당시 손흥민이 코너킥을 차기 위해 이동할 때 이 남성이 관중석에서 상의를 벗고 눈을 옆으로 찢는 동작을 했고, 이 장면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논란이 됐다. 첼시 구단은 곧장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해 자체적으로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를 내렸다. 과거 경기장 내 폭동을 자주 일으켰
▲지난해부터 고금리 영향으로 서울지경 아파트 전세가 내리면서 반값전세도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NS> 집값 하락, 고금리, 입주 폭탄 등의 영향으로 서울지역의 아파트 전셋 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2년 만에 6억원선이 무너졌다. 3일 KB부동산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5억9297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5억원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 2021년 2월(5억9828만원) 이후 2년 만이다. 전셋값은 지난해 6월 고점을 찍은 후 하반기 가파른 속도로 추락했다. 지난해 6월 6억7792만원과 비교하면 8개월 만에 8495만원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한 것은 고금리 부담과 역전세·전세사기 우려로 전세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올해 대규모 입주 물량까지 겹치면서 전셋값 하락 압력이 커졌다. 실제로 입주 물량이 몰린 동작구, 강남구 등을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최고가 대비 반토막으로 떨어진 전세 거래도 속출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작구 흑석동 흑석한강센트레빌1차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1일 5
▲ 벨기에 겐트대학교. <사진=SNS>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밀양시는 4일부터 12일까지 7박9일 간의 일정으로 유럽 3개국을 방문해 방문 기관과의 국제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박일호 시장과 정희정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진수 시의원을 비롯한 나노융합산업 및 6차산업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13명이 함께한다. 밀양시의 특화산업인 나노융합산업과 6차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WUR(와게닝겐대학 연구소)/월드 호티 센터(네덜란드), 겐트대학교/VIB 생명과학연구소/Tech Lane 연구단지(벨기에), 테스칸사/남모라비아 혁신센터/중앙유럽 전시센터(체코) 등 8개 기관을 방문한다. 선진인프라의 운영 노하우, 육성전략, 성공사례 등을 소개받고 밀양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기관 관계자를 만나 국제협력사업 추진의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6차산업 분야에서는 7일 벨기에에 위치한 겐트대학교를 방문해 밀양시, 겐트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Global Campus)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겐트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기술을 보유한 대학으로 인천(송도)
▲ 마산수출자유지역 전경. <사진=SNS>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경상남도가 민선8기 중점적으로 건의하여 추진해 온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단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3월 2일 국무총리가 주재한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기획재정부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산업단지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3분기까지 관련 법률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지난 1970년 1월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인전용투자지구로서, 한국의 근대화 및 산업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지금도 127개사가 가동 중으로 전국 7개 산업단지형 자유무역지역중에서 가장 많은 수출액(2022년 9억 8천 6백만 달러)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산업단지 개념이 생기기 전인 1970년에 공업지역인 상태로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조성된지 50년이 넘어 시설 등이 노후화되어 있음에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스마트 그린산단 등 각종 정부 지원사업 대상이 되지 못해 정비사업에 차질을 빚어왔다. 산업단지는 건폐율이 80%인데 비해,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일반공업지역이다 보니 건폐율이 70%로, 입주기업의 증설투자
▲ 동두천시가 2023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SNS>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용자 위원 6명, 근로자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사항을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 위원들이 만나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정기회의를 분기마다 실시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임기만료된 사용자측 위원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동두천시 2023년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관리 운영계획을 심의 및 의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업종사 전체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전·보건관리자가 현장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어 위험 감소 및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현업 근로자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근로자 의견을 경청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중국 국정 운영방침이 정해지는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열릴 베이징의 인민대회당 전경. <사진=SNS> 중국의 국정 운영방침이 정해지는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를 구성하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4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5일 각각 막을 올린다. 올해는 지난 3년 간 ‘제로 코로나’라는 강력한 봉쇄정책을 폈던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며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들어가는 해라는 점, 또한 시진핑 집권 3기가 공식 출범하는 해라는 점에서 이번 양회가 더 주목받는다. 이번 양회에서는 시진핑 집권 3기 체제 하의 새 국가조직과 지도부 인선을 확정하는 한편,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와 주요 경기부양책이 공개돼 중국 지도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주석은 지난해 10월 열린 공산당 20차 당대회에서 공산당 총서기와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연임을 확정지었다. 이번 양회는 국가 차원의 행사로, 시 주석은 이를 통해 국가주석과 국가군사위원회 주석직에 3연임한다. 우선 시진핑 3기 지도부 구성, 리오프닝 상황에서의 정책 방향, 안보기구 개편 등이 올해 양회의 관전 포인트다. 시진핑 경제 정책의
▲금융당국이 신규은행 인ㄱ-비은행권 진입을 본격의하고 있다. <사진=SNS> 금융당국이 시중은행 중심의 은행권 과점체제 해소를 위해 은행업 추가 인가와 증권·보험·카드 등 비은행권의 지급결제 업무 확대 등의 경쟁촉진 방안 마련 논의를 본격화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일 열린 제1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논의됐다고 3일 밝혔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실무작업반 회의에서는 은행권의 신규 플레이어 진입과 은행·비은행권 간 경쟁 촉진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놓고 다양한 과제들이 총망라돼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우선 신규 플레이어 진입을 위해 은행이 수행 중인 업무범위를 세분화하는 '스몰 라이선스'를 통한 특화은행 설립이 대책으로 제시됐다. 예컨대 중소기업·소상공인·벤처기업대출 전문은행이나 주택담보대출·지급결제 특화은행, 중·저신용자 전문은행 등이다. 이를 위해 현재 1000억원인 시중은행의 자본금 규제를 지방·인터넷은행 수준인 250억원으로 완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업무 영역은 단일 스몰라이선스 도입을 통해 특정 업종이나 영업방식으로만 제한을 두거나 몇가지 은행업무 및 영업형태를 선택해 조합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원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하고 있다. <사진=SNS>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3일 첫 공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차량에서 내린 이 대표는 앞서 검찰 조사 출석 시 윤석열 정권과 검찰을 향해 비판적 목소리를 높였던 것과는 달리 이날은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취재진은 검찰 공소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성남시장 재직시절 고(故) 김문기 처장을 정말 몰랐나, 백현동 부지변경은 여전히 국토부가 강요했다는 입장인가 등의 질문을 건넸지만 이 대표는 이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법원건물로 입장했다. 건물 내에서도 '강성 지지자들에게 자제요청 안할건가'라는 질문이 있었지만 대응하지 않고 재판정을 향했다. 이 대표의 법원 출석 현장도 검찰 조사 출석 때처럼 서초동 앞 거리는 정치성향에 따라 둘로 갈린 양상을 보였다. 법원 쪽 인도에는 강성 지지층으로 알려진 '개딸(개혁의딸)' 중심 시민사회단체가, 반대쪽인 검찰쪽 인도에는 보수 단체가 자리를 잡았다. 개딸 등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지난달 말부터 이날 오전
▲ 김천시, 2023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축산분과) 심의회 개최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김천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축산분과)심의회를 개최하고 3개 분야 45개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심의회는 김흥수 김천축협장을 비롯한 축산분과 심의위원 5명이 참석해 올 한해 추진할 축산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안을 심의․의결 했다. 올해 축산지원사업은 대가축 육성지원 4개 사업, 중소가축육성지원 15개 사업, 가금산업 육성지원 3개 사업, 축산진흥사업(공통)에 3개 사업과 축산방역사업 8개 사업, 축산위생사업 12개 사업으로 총 6개 분야 45개 사업에 67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상명 축산과장은 “작년부터 지속되는 한우가격 하락으로 마음이 무겁다. 이번 축산농가 지원예산이 한우농가 및 AI(조류인플루엔자), ASF(돼지열병) 방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에 위기 극복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3월 중으로 축산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축산농가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