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경기도는 드론 기업의 원천기술 확보와 드론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2023년 드론 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드론 관련 중소기업으로 ‘기술개발 및 드론 활용(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과 ‘드론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두 가지를 동시에 추진한다. 기술개발 및 드론 활용(서비스)상용화 지원은 서면·대면 발표 등 2차례의 평가를 거쳐 최종 8개 사를 선정한다. 지원 분야는 ▲금형, 목업, 프레임 제작 ▲비행 컨트롤러(FC) 제작 및 설계 ▲소프트웨어(SW) 및 서비스 개발로 나눠져 있다. 해당 분야에 필요한 자금은 기업당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7천만 원 ~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는 기업에서 자부담하면 된다. 또한,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드론 기업의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향상하고 판로를 확대한다. 지원 분야는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국내‧외 인증 ▲국내‧외 마케팅 ▲시험비행(실증)이다. 해당 분야에 필요한 자금은 기업당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는 기업 자부담이다. 기술개발 및 상용화
▲ 김해시,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김해시는 7일 시청 365안전센터에서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주이자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홍태용 시장을 포함한 사용자위원 5명과 근로자위원 5명이 참석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법 제24조(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따라 김해시 소속 사업장내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같은 수로 구성‧운영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홍태용 시장의 주재로 ▲2023년 김해시 산업안전보건관리 계획 수립의 건 ▲김해시 근로사업장 위험성평가 진행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고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홍태용 시장은 “안전에 있어서 과유불급이란 없다. 과하다 싶을 정도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우리시 종사자 누구도 다치지 않는 한해가 되도록 매일매일 안전점검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하며, “작업별 위험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의 참여와 노사 간 대화를 통해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무역협회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독일 정부는 미국과 중국 등에 대응한 자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용 전기에 대해 0.05~0.09유로의 특별 산업용 전기요금제 도입을 추진한다. 2015년 독일 프라운하퍼연구소에 따르면, 독일 기업은 미국과 중국의 경쟁기업에 비해 평균 킬로와트시 당 두 배 이상의 전기요금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베르트 하벡 경제·환경부 장관은 6일(월) '지리적 상황(geographical circumstances)'에 의존하는 기업에 발전단가 킬로와트시 당 0.05~0.09유로에 생산되는 저렴한 신재생에너지의 혜택이 시장을 통해 이전될 방안을 검토 중이며,이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충분해질 때까지 킬로와트시 당 0.05~0.09유로의 산업용 특별 전기요금제 등 일종의 산업용 전기요금 가격상한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의 세제혜택과 장기간 저가의 전기요금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에 대응하여 독일도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특히, 독일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경쟁국의 전기요금에 비해 평균 두 배 이상인 점, 미
▲ 한국무역협회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EU 집행위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 기후중립 기술 투자 및 지원 확대, 청정에너지 수요 급증에 부응하기 위한 신속한 허가 발급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기후중립산업법(Net-Zero Industry Act)' 초안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기후중립산업법은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지난 1월 17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이른바 '그린딜 산업계획(Green Deal Industry Plan)'의 4가지 중점 추진 계획 가운데 하나이며, 오는 14일(화) 발표 예정이다. ▲기후중립산업법의 목적 기후중립산업법은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고 2030년 탈탄소화 목표 달성에 유용한 기후중립 기술 및 상품의 EU 역내 제조역량 확대와 △EU 에너지 섹터 취약성을 보완하는데 필수적인 기후중립 기술 및 상품의 공급망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구축이 목적 대상 기술 및 상품 △태양광 및 태양열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 △배터리 △히트펌프 △신재생 수소 △바이오메탄 △탄소 포집 사용 및 저장(CCUS) △그리드 기술 분야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 평가에 따른 일정 수준 이상 기술성숙
▲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안내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협력하여 2023년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군포산업진흥원과 와디즈는 지난해 10월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군포시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크라우드펀딩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판매가능한 시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군포시 소재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총 8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기업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페이지 제작 ▲광고 및 마케팅 ▲선정기업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오리엔테이션 등을 제공하며 진흥원에서는 선정기업이 원활하게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석진 원장은 “이번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하여 군포 창업기업들이 자금확보와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단법인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협의회, 더본외식산업개발원 방문·향후 협력관계 논의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문경시 문화관광농업국과 사단법인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협의회는 3월 3일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 방문하여 현장을 견학하고, 개발원의 운영 현황과 역할 등을 설명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약돌축산협과 더본코리아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사업 관련 협력에 관해 논의해 왔으며, 그 결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요리클래스 예비강사 5명을 육성하는 등 상호 협력적 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오고 있다. 더본외식개발원과의 용역을 통해 육성된 문경지역의 예비강사 5명은 올해 2월 지역특화요리 원데이클래스 10회를 구성하여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모집인원 80명이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수업을 들은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게 평가되는 등 성공적으로 사업이 종료됐으며, 앞으로 문경약돌축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소비를 촉진하도록 더본외식개발원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을 진행해온 사업단은 5년간
▲ 임하 햄프 재배현장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안동에서 대한민국 바이오 헴프산업의 미래가 움트고 있다. 안동은 2020년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해 의료용 헴프 산업화의 문을 열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바이오 산업 분야 기업·기관을 유치하고 전방위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나가고 있다. 민선 8기 권기창 안동시장은 투자와 활력 넘치는 기업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의 용광로를 뜨겁게 달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헴프 등 바이오 분야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국가기관, 기업체가 집적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지역 청년들을 바이오 산업 인재로 양성해 장래성 있는 기업에서 미래를 꿈꾸며 터전을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51조원의 녹색 금광 헴프산업, 전세계 그린러시 주목 대마 씨앗이 몸에 좋은 슈퍼푸드로 알려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마 씨앗에서 껍질을 탈피한 '헴프 씨드 너트'부터 '헴프 씨드 오일'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처럼 만든 '헴프크리트'라는 친환경 건축자재도 사용된다. 무엇보다, 대마는 전 세계적으로 의료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대마는 마리화나와 헴프로
▲부산항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선 모습. <사진=SNS> 최근 세계를 오가는 글로벌 컨테이너선 2척 중 1척 정도만 예정했던 운항 일정에 맞춰 도착하고 있다. 그나마 코로나 19가 걷히면서 1년 전보다는 제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배들이 크게 늘어나서 이 정도다. 바다에 선박들이 들어차 도로처럼 교통체증이 발생할 리는 없으니 무슨 영문인가 싶지만, 컨테이너선들의 정시 운항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항로가 아닌 항만에서 발생한다. 8일 덴마크 해운 분석업체 씨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1월 컨테이너선 정시성(Schedule Reliability)은 52.6%를 기록했다. 정시성은 예정된 운항 일정을 지킨 컨테이너선의 비율을 의미한다. 씨인텔리전스는 34개 노선 60여개 선사를 대상으로 정시성 통계를 집계·발표한다. 올해 1월 정시성은 직전 월인 지난해 12월 56.4%보다는 3.8%포인트(p) 하락했으나, 1년 전인 지난해 1월 30.4%와 비교하면 22.2%p나 개선됐다. 좋은 잠을 꺼내먹어요 정시 운항 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주로 컨테이너를 싣고 내려야 하는 항만의 사정이다. 주요 항만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파업들로 물류 적체가 벌어지면 컨테이너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SNS>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부동산이 계속 대마불사인 상황인 가운데 이제 부동산 불패를 다시 생각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동산이 계속 대마불사, 불패인 상황에 있어서 부동산 투자는 성공한다는 견해가 잡혔는데, 고령화를 고려하면 과거 추세가 계속된다는 생각은 다시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8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전날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결정을 쉬어가는 3월에도 마이크를 잡고 거리낌 없는 시장 소통을 이어갔다. 그는 오는 4월 기준금리 결정에 관해서만 언급한 것이 아니라, 청년층에게 직접 재테크 조언을 내놓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한 이유부터 차기 금리 결정의 주요 변수까지 하나하나 설명했다. 이 총재는 2월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 "만일 경기를 정말 걱정했으면 금리 인하를 얘기했을 것"이라면서 "지금은 더 올리느냐, 서냐는 상황이기에 경기보다 물가를 우선 고려하고 금융안정을 고려했다고 해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달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는 물가와 함께 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7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하면서 최종금리 상향을 언급하고 있다. <사진=SNS>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최근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더 강력하게 나왔다면서 금리인상을 언급했다. 이는 최종 금리 수준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의장은 미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물가오름세)이 완화하고 있지만 (연준의 목표치인) 2%까지 낮추는 과정은 멀고도 험난한 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를 통해 올해 연말 최종 금리 전망치를 기존 4.50~4.75%에서 5~5.5%로 전망한 바 있다. 파월 의장은 "고용, 소비자 지출, 제조업 생산, 인플레이션 관련 1월 지표에서는 우리가 불과 한 달 전에 봤던 완화 추세가 부분적으로 역전됐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지난 FOMC 때 예상했던 것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전체가 더 빠른 긴축이 정당하다(warranted)는
▲8일 대통령실은 오는 4월26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백악관 초청으로 국빈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SNS>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월 26일 백악관 초청으로 미국을 국빈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데 따른 답방 성격도 갖고 있다. 7일(현지시간)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2023년 4월26일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할 것"이라며 "국빈방문에는 국빈만찬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날 장-피에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바이든 행정부 들어 두 번째 국빈 방문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바이든 행정부에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내외가 지난해 12월 미국을 첫 국빈방문한 바 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양국과 인도·태평양 및 전 세계의 평화, 안정 및 번영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
▲카카오 판교 아지트. <사진=SNS> 하이브(352820)와 이수만 전 SM 총괄 반격에 카카오(035720)가 SM엔터테인먼트(041510) 지분 공개매수 카드를 선택했다. 총력전에 나선 카카오가 SM인수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는 7일 SM엔터 주식 833만3641주를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 한다고 공시했다. 카카오가 제시한 공개매수가격은 전거래일 종가(13만100원) 대비 15.3% 높은 수준이다. 이번 공개매수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동시에 참여하는 각 17.5%의 지분을 확보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현재 카카오와 카카오엔터가 보유하고 있는 SM엔터 지분율이 각 3.28%과 1.63% 등 4.91%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카카오가 공개매수에 성공했을 경우 확보할 수 있는 지분율은 최대 40%다. 카카오의 공개매수 발표는 하이브가 공개매수에 참패한 뒤 나왔다. 하이브는 지난달 이수만 총괄의 지분 14.8%를 사들였지만, 공개매수를 통해서는 1% 미만인 0.98%의 지분율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카카오가 SM엔터 인수전에 '총력전'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은 SM이 보유한 막강한 IP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월 24일 누리키움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달 24일(금)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김태형 본부장을 초청해 범부처사업단의 현황과 협력 방안에 대해 살펴보는 ‘2023년 제 1회 누리키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범부처사업단의 사업 추진체계와 업무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고,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 현황 분석 후 ‘지속 가능한 전주기 의료기기 통합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양 기관의 공동 비전을 제시했다. 김태형 본부장은 범부처사업단 융합2본부장(행정지원본부장 겸임)은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 전문가 자문위원회(MDCC) 위원 및 감염병 의료안전 강화 수요 실증 연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의료기기분야 전문가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누리키움 세미나는 재단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의료기기 개발 관련 선진 사례와 최신 정책 등을 습득할 수 있게 하고, 이를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 기기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의료기기 분야 최신 동향 파악 및 첨복단지의 상생·성장을 위해, 재단 임직원은 물
▲정부가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산책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현행 주52시간 제도에서 근로자들의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를 위해 '1주 단위'로 된 연장근로시간 관리단위를 노사합의를 통해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확대한다. <사진=SNS> "우리는 크런치모드(일정 기간 밤새워 일하는 고강도 근무)도 있고 주 52시간 사실상 제대로 지켜지기 힘들다. 노동의 대가를 제대로 지불한다면 69시간 넘어도 괜찮다."(게임 회사에 근무하는 박모씨, 33·남) "애초에 회사에서 사람을 팀에 부족하게 뽑아놓으니 기본 근무 시간에는 일이 끝날 수가 없다. 주 69시간제라는 건 결국 합법적으로 돈 안 주고 일 더 시키겠다는 것이다."(중소기업 사무직으로 근무하는 박모씨, 29·여) 주 최대 69시간까지 몰아서 일할 수 있는 근로시간 개편방안을 두고 당사자인 노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의 업종이나 회사 분위기 등에 따라 의견이 나뉘는 모양새다. 특정 업무가 몰리는 시기가 잦은 벤처나 게임 업계는 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환영한다는 입장
▲ 내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 간담회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경상남도는 7일 오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시군 및 산업 관련 협회 관계자들과 내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국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국책연구기관과의 간담회에 이어 시군 및 산업 관련 협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창원시, 사천시,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함양군, 거창군 산업분야 국장들과 경남로봇산업협회, 중소조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ICT협회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군에서는 지역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신규사업으로 ▲ PM-HIP 핵심 제조기술 및 부품개발사업 ▲ 전동화자동차 통합열관리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구축 ▲ 첨단바이오 기술선도기업 육성지원 기반 구축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14개 과제를 제안했다. 아울러 산업 관련 협회에서는 ▲ 1톤 기반 하중 대형 로봇개발 사업 ▲ 중소조선 안전한 작업환경구축 기술지원 ▲ 경남 항공우주산업 세계화 지원센터 구축▲ 디지털전환(DX)을 통한 중소기업 제조혁신 및 디지털 생태계 구축 ▲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