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수화 선박을 이용한 도서지역 물 공급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3월 수상자로 국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부 이상호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상호 교수가 차세대 수처리 및 담수화 기술을 비롯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선도적인 수자원 기술 개발에 앞장서 물 부족 위기 극복과 수출산업화에 이바지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담수화 기술인 막증발 공정은 해수담수화 뿐 아니라 산업폐수 처리에도 활용 가능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 받았지만, 막모듈과 공정 설계 기술의 부족으로 아직까지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상호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전산유체역학을 이용한 막모듈 해석 및 설계 최적화, 중공사 모듈 기반 막증발 공정 설계기술 개발, 막오염 및 스케일 제거를 위한 전처리 및 물리적 막세정 기술 개발을 추진했다
▲ 대전 연구산업진흥단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전, 부산 지역을 「연구산업진흥법」 제9조에 따른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연구산업진흥단지는 지역 주도 연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연구산업을 지역의 미래먹거리로 육성하고 지역 연구개발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단지로서 연구사업자가 입주하여 있는 기업 집적구역과 연구산업 지원기관으로 구성된다. 연구산업 지원기관은 기술 및 인프라 지원, 협동연구 등을 통해 지역 연구사업자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대학·출연연 등의 기관이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산업진흥단지 신규 지정을 위해 작년 10월 공모한 뒤 연구산업 및 산업입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산업진흥단지 전문가위원회를 11월에 발족했다. 해당 전문가위원회는 3개월 간 발표평가, 서면검토, 현장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지정요건 충족여부, 특화분야 및 단지공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대전 및 부산 지역이 ‘지정타당’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대전 연구산업진흥단지는 유성구 탑립·용산·관평동 일원(1지구), 전민동 일원(2지구), 둔곡동 일원(3지구) 3개 지구로 구성되며, 연구장비를 특화분야로 설정했다. 연구장비 관련 전문성을 갖춘 한국기초
▲ 산업통상자원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일준 2차관 주재로 2.28.(화) 10시 한국무역협회에서 에너지효율 ICT 중소기업 5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홈 이니셔티브’의 추진을 위한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린홈 이니셔티브’는 가정의 근본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효율개선과 절약이 해답’이라는 인식하에 산업부가 비상경제민생회의(2.15) 후속조치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저소득층 냉‧난방 설비교체 지원사업 확대, 노후 주거시설 에너지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함께, 오늘 간담회 주제인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에너지사용 효율향상의 총 3개 중점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산업부,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 참석자들은 각 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정·건물용 수요관리 기술 및 사업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기관별 지원사업을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그린홈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추진방향에 대하여 함께 논의했다. 참여 중소기업은 ‘에챌(에너지+챌린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실시간 에너지수요관리(㈜헤리트), 건물용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케빈랩㈜) 등 효율향상 ICT 기술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 사례를
▲ 특허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특허청은 지역에 있는 사회적 약자의 지식재산 애로해소를 돕고자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를 통해 3월 2일부터 ‘지식재산 지역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지역에서는 지식재산 상담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시행하는 ‘지식재산 지역상담서비스’는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등의 사회적 약자가 지식재산 서비스를 조금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식재산 지역상담서비스’는 3월 2일 제주도(제주지식재산센터, 제주시 중앙로)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매주 전국 17개 시·도를 이동하며 각 지역당 연 2회 개최된다. ‘지식재산 지역상담서비스’가 열리는 기간에는 각 지역의 지식재산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 공익변리사가 상주하여 지식재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게 현장상담을 제공한다. 현장상담 결과 필요한 경우,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를 통해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관련 서류작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허·상표·디자인 등과 관련된 분쟁에 대한 피해구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허청 김시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국토교통부는 규제 및 행정 관련 경험이 부족한 중소·새싹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2월 28일부터'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원스톱 사전컨설팅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원스톱 사전컨설팅 제도는 기업별로 전담자를 지정하여 각종 신청서류 준비에서부터 사업계획 마련, 실증지자체 협의까지 이르는 규제샌드박스 전체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제도로,지난 10월 열린 국토교통부 커피챗 간담회에서 한 청년의 건의를 받은 원희룡 장관이 필요성에 공감하여 관련 부서에 적극 도입을 지시했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기업들이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하고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검토하던 소극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1:1 면담을 기반으로 전담자가 규제법령 확인 후 기업과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심의과정과 실증 착수 후 사업진행 과정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제도 도입에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신규 상담을 요청한 3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전담자를 지정하여 시범운영했으며, 그 결과 시범운영 대상 기업들은 규제신속확인 및 사업계획서 준비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140일에서 약 90일로 크게 단축하고 규제
▲ 대전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대전시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2022년 글로벌 혁신 지수(2022 Global Innovation Index)’를 인용, 대전이 과학기술 집약도 부문에서 세계 3위,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집약도(S&T intensity)는 특허 및 과학 출판 점유율 합을 인구로 나눈 값이다. 발명가와 과학 저자 밀도가 가장 높은 전 세계의 지리적 영역을 파악하고 특허출원 활동과 과학 기사 출판 분석 등을 통해 순위를 매긴다. 대전은 영국의 캐임브리지와 네덜란드-벨기에의 아인트호벤 지역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으며, 미국의 산호세-샌프란시스코, 영국 옥스퍼드가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가나자와가 14위, 도쿄-요코하마가 20위, 중국 베이징이 22위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이 31위, 대구가 74위, 부산이 84위에 올랐다. 대전의 과학기술 집약도 순위는 2020년 7위, 2021년 6위, 2022년 3위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또한 대전은 인구를 고려하지 않고 논문, 특허 점유율의 합으로 도출한 과학기술 클러스터 순위에서도 세계 20위에 올랐다. 도쿄-요코하마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0일부터 2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제5차 아·태지역 WRC 준비회의(APG23-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APG회의는 아·태지역 38개 회원국 대표단과 관계자 등 약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국내 전문가(관계부처 포함) 총 70여 명이 참가하는 정부 대표단을 구성하여 이동통신 및 과학·위성·항공·해상 분야의 총 23개 WRC23 의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이번 APG 회의에서 개최국으로서 아·태지역 주요 국가 및 미국과의 양자 회담을 추진, 각 국의 관심 현안 등을 포함하여 WRC23 주요 의제에 대한 아태지역의 공통의견을 주도적으로 도출하고, 차세대 이동통신(6G) 후보 주파수 발굴 연구를 제안하는 등 27년에 개최될 차기 WRC의제 발굴도 병행·추진했다. 일본과 호주 정부와 실시한 양자회담의 경우, 양국 정부는 우리 정부가 제안한 6G 주파수 발굴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차기 APG23-6회의(8월, 호주)에서 보다 상세한 후보 주파수 대역 발굴을 위해 추가적인 후속 연구를 추진하기
▲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의 비전 및 목표, 추진과제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대통령)는 2월 22일 오후 15시에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2회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제3차 과학기술 기반 사회문제해결 종합계획('23~'27)(안)','제3차 민군기술협력사업 기본계획('23~'27)(안)','제5차 환경기술·환경산업·환경기술인력 육성계획('23~'27)(안)','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23~'27)(안)','제8차 농업과학기술 중장기 연구개발계획('23~'32)(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과학기술 분야별 중장기 정책 및 기술확보 전략, 관련 연구개발 예산 배분 등을 심의하고 있다. 이우일 부의장은“기술의 진화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 기술주권을 확보하고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퍼스트무버(선도자)로서 신기술을 선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 개발된 기술들을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사안”이라며,“특히 핵심원천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므로 부처 간 협력을
▲ 경북도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2일 류재준 네이버클라우드 총괄이사, 안은기 유비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을 이용한 디지털농업 대전환 기술 개발’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2월 2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네이버클라우드와 체결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영농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추진내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특히 경북 디지털 대전환 추진과 관련된 실질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수립해 클라우드, AI 기반의 농업혁신 동력 창출과 경쟁력 높은 농업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무선통신기술과 네이버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농가에서 실시간 영농정보를 활용하고 AI 영농관리 의사결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작물 생산성과 농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북농업 AI 서비스 체계 구축과 운영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북농업기술원은 인공지능 학습용 이미지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네이버 클라우드는 운영시스템 지원과 AI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유비엔은 빅데이터 가공, AI 정보서비스 관리 및 AI 기반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등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내 직원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GPT) 등 인공지능 챗봇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처 내 활용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전문가 특강을 2월 22일 개최했다. * 챗지피티(ChatGPT) : 미국 OpenAI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사전 훈련된 자연어 처리 모델(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이번 특강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공지능-데이타(AI-Data) 분과위원장인 하정우 네이버 인공지능 연구소(AI랩) 소장이 진행했으며, 사전 교육 신청자가 현장 좌석의 허용 인원을 크게 초과하는 등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 신청자 외에도 모든 직원이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부내교육 시스템)도 병행했으며, 우정사업본부, 국립중앙과학관 등 소속기관 직원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업무메일, 보도자료, 소통누리집(SNS) 홍보 문구 작성 등 정부부처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챗지피티 기능을 시연하여 인공지능 챗봇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이 됐으며, ‘챗지피티가 촉발한 초거대 인공지능(AI)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민선8기 농업분야 핵심공약의 이행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고, 제주농업의 디지털 데이터 종합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가칭)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 설립 전담팀(T/F)을 신설해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핵심공약인 ‘(가칭)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제주 농산물 가격안정제 확대’와 연계해 정밀한 농업관측 및 데이터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확한 의사결정과 농업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는 △농업생산 △유통출하 △농업기술지도·경영컨설팅 △농업정책 의사결정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앞으로 전담팀은 △본부 설치 및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개정 △조직 운영을 위한 인력 및 예산 확보 △정밀관측 및 데이터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등을 담당한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주형 농업관측·공공데이터센터의 설립 및 운영방안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 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 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는 △농업기술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산림용 종자(묘목)의 수요가 증가하는 봄철 유통 성수기를 맞이하여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국내 주요 묘목시장을 대상으로 집중 유통조사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매년 작물별 유통 성수기*에 맞춰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은'종자산업법'제45조제1항에 따라 종자업자 또는 종자(묘목)를 판매하는 업체이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성화에 따른 인터넷 종자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불법 산림종자 유통 근절을 위해 온라인 감시요원을 배치하여 지속적으로 온라인 모니터링 단속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유통조사에서 주요 조사 사항은 종자업 등록, 생산·수입판매 신고, 품질표시 이행 여부 등이며, 적발된 업체는 위반사항에 따라 과태료(10만∼1천만원) 또는 벌칙(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올바른 종자 유통시장 조성과 소비자의 피해 예방으로 건전한 산림종자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관련 업계에서도 적법한 종자만 유통
▲ 공공 와이파이존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김포시는 장기동 라베니체 수변둘레길 일대에 공공 와이파이 존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해 말 국비를 지원받아 라베니체 수변둘레길 10개소를 비롯한 버스정류장 8개소 등 18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했다. 기기가 설치된 곳은 반경 100m 내에서 무선 인터넷 접속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76만 명의 시민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애용했으며, 이용량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도 시민 다중이용시설 15개소에 추가 설치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공공와이파이의 사용법은 개인휴대용 단말기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WiFi Free'라는 SSID를 선택하면 된다. 보안 접속은 암호화 해킹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한 번만 인증하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어 가급적 보안접속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김포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계속해서 공공 와이파이존을 확대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로당 286개소, 시민다중 이용시설 228개소 등 514개소에 공공 와이파이존이 운영되고 있다. 이관호 정보통신과장은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조금이
▲ 보이스피싱 범죄건수 및 피해금액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세계 최초로 전화사기 검거에 초점을 맞춘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이 개발되어 범죄 수사와 범죄자 검거에 속도가 붙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에 활용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이달 말부터 음성 감정 등 사기범 수사 과정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러시아와 영국에서 개발한 음성분석 모델을 활용하여 보이스피싱 수사에 필요한 음성감정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외국어로 학습된 음성분석 모델 특성상, 한국어를 사용하는 범죄자의 동일인 여부를 판별하는 정확도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단일 범죄자의 음성 일치 여부 확인뿐 아니라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의 특성상 역할(수사관, 검사 등)을 나누어 그룹별로 활동하고 있어, 범죄에 연루된 범죄자들을 군집화하는 기능이 반드시 필요했으나 기존모델에는 이러한 기능이 없었다. 이에,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와 함께 지난해부터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에 초점을 두고 화자(話者) 구분 정확도 개선과 범죄연루자 그룹화가 가능한 모델 개발을 추진했다. 최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2월 22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인공지능 기업・학계 전문가와 함께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챗지피티(GPT) 동향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챗지피티는 사람 수준의 언어 능력을 토대로 검색서비스, 시・소설・연설문 작문, 음악 작곡・작사, 소프트웨어 코딩, 논문・특허 분석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되어 인터넷, 스마트폰과 비견할 만한 디지털 혁신을 촉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챗지피티 등 초거대 인공지능의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사회・경제 전반의 파급효과 및 우리기업의 경쟁력을 면밀히 분석했으며, 민간 전문가들은 초거대인공지능 기술・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디지털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인공지능은 승자 독식 특성이 크고 기술 발전의 속도가 매우 빠른 분야이므로,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여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기정통부는 플랫폼, 통신사, 인공지능 기업과 함께 초거대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일상화 현장 간담회(2.23, 2차관)와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3월)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