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극한 호우로 발생한 폐기물 수거 처리에 김해시청과 창원시청, 경남환경이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극한 호우로 발생한 수많은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추진됐다. 김해시청은 15명, 3.5t 덤프트럭 4대, 5t 집게차 4대를 투입해 지원하고 경남환경은 2명, 15t 덤프트럭 1대, 5t 집게차 1대를 창원시청은 10명, 5t 및 25t 덤프트럭 3대, 5t 집게차 1대 등을 활용해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에 힘입어 극한 호우 피해 복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이 각종 지원 시책과 관련한 모든 궁금증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종합상담센터 '남해살이이음터'를 오는 18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살이이음터'는 이주를 고민하는 단계부터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까지 필요한 모든 행정 지원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안내할 뿐만 아니라 군민에게도 민원인의 기준에 맞춰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 창구다. 그동안 지원사업별로 담당 부서가 달라 정보를 얻기 번거로웠던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별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해군은 장기적으로 중간 지원조직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남해살이이음터'를 남해읍 창생플랫폼 3층에 설치했다. 전담 안내요원 2명이 상주하며, 방문객의 연령, 이주 단계, 관심 분야 등을 꼼꼼히 파악한 뒤 꼭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아 연결해준다. 특히, 정보 접근성이 높은 청년층에게는 홈페이지나 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방문을 권유해 눈높이에 맞는 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상담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상담 분야는 ▲이주 지원 관련 사업 ▲주거·일자리 ▲창
전국 관광객들이 우수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산청군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적극 추천했다. 13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 따르면 산청군의 우수 여행자원이 부문별 상위권에 올랐다. 전국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재래시장 ▲지역축제 ▲공원·광장 ▲유명음식점(식사류·디저트류) ▲지역 농·축·수산물 ▲바다·해변 등 여행자원 부문으로 이뤄졌다. 산청군은 산·계곡 여행자원 부문에서 추천율 2위를 차지했으며 등산 3위, 캠핑·야영 3위, 농산물 5위 등 상당수가 전국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역축제가 전국 8위에 이름을 올리며 부문별 여행자원에서 괄목한 추천율을 보였다. 먼저 산·계곡 여행자원은 지리산둘레길과 대원사계곡을 바탕으로 80.6%의 추천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지리산 천왕봉∼중산리 코스도 3위(등산)를 나타내며 산청군의 천혜의 관광자원이 전국 관광객에게 인증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캠핑·야영 여행자원 부문에서 산청황매산오토캠핑장을 내세우며 코로나19 이전 2019년보다 35단계가 상승하며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이는 국립공원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9일, 북구 청년네트워크와 함께 '청년 워크숍 및 공론의 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북구의 미래를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이 모여 지역 청년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청년정책을 말하다(신미영 행복발전소 대표) ▲북구 청년 네트워크가 걸어온 길(정아람 아나운서) ▲부산시 청년정책의 현황과 과제(전 부산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북구와 청년정책(김기현 북구의원) 등 4개 주제로 발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공론의 장'에서는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북구 전입 패키지와 북구 거주 청년들의 만남·소통 창구 마련 등 실제 정책 제안이 도출됐다. 북구 관계자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네트워크와 함께 지속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청년 네트워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19세∼39세 북구 청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의 고민 해결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고
장충남 남해군수가 새롭게 가시화되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입안 행보에 발맞춰 지난 7∼8일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해 남해군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한편 핵심전략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7일 대통령실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과의 면담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을 시작점으로 남해군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과 대규모 민자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각종 인프라 시설이 속속 더해지면서 남해군이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에 더해 경남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해안 초광역 해양연결망 구축 ▲우주항공청 배후 첨단 벤처복합타운 조성 ▲국가 치유·연수 복합단지 조성 등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부탁했다. 장충남 군수는 8일 기획재정부 임기근 제2차관과 면담을 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남해군의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며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장충남 군수는 기재부 제2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최근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장충남
남해군은 지난 8월 7일, 중국 간쑤성 둔황시 대표단을 초청해 자매도시 간 관광·문화사업 교류 협력 강화 논의 및 주요 시책 현장 시찰 등 우호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해군과 둔황시는 지난 2005년 공무원 상호 파견 협정을 시작으로,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관광·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양옌췬 둔황시 당 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4명이 함께 했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상주은모래비치와 설리스카이워크를 방문해 남해군의 주요 관광 자원을 둘러보고, 하계 휴가철을 맞이한 남해군의 관광 현황을 청취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 간 우호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2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파견공무원 제도의 내실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했다. 또한 남해군 대표 관광지인 독일마을을 찾아, 파독 광부·간호사의 이주 역사와 지역 재생 사례를 청취하며,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 자산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신뢰와 우정을 한층 더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히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 금정문화회관은 은빛샘홀에서 펼쳐질 8월의 브런치 콘서트가 '4대의 바이올린이 있는 아침'이란 특별한 주제로 26일 오전 11시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프랑스의 바흐'로 불린 작곡가 르클레르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E단조', '프랑스 바이올린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작곡가 비오티의 '바이올린 2중주 중 G장조', 그리고 당클라의 '베네치아의 사육제 -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환상곡'등 바이올린만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껴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연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김재영, 이지혜, 윤은솔이 함께하며, 음악 평론가인 조희창의 섬세한 해설이 곁들여진다. 2012년부터 14년째 부산 금정문화회관을 대표하는 '11시 브런치 콘서트'에서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
남해군은 지난 7월 29일과 7월 30일, 이순신바다공원을 방문한 남해해성고등학교와 양산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약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주제로 한 오프라인 홍보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MZ세대에 남해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연계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와 행사 등 남해 문화·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홍보 챌린지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남해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행사에 대한 이해를 넓힘과 동시에 남해의 매력을 스스로 체험하고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올해를 '고향사랑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관내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연계 이벤트, 지역축제 홍보, 맞춤형 안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 북구는 연암정원 연꽃 개화로 여름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본격 개화를 시작한 연암정원 연꽃은 이달 중순 정도까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연꽃 습지를 중심으로 포토존과 전망대, 쉬어갈 수 있는 테이블과 벤치 등도 있어 연꽃을 즐기기에 좋다. 연꽃 외에도 최근에는 연암정원 통나무다리 포토존이 인기를 얻고 있다. 버드나무 아래 습지에 놓인 통다무다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이름을 알리며, 찾는 이들이 늘었다. 연암정원을 찾은 한 60대 주민은 "나무 그늘에 앉아 있으면 바람도 솔솔 불어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어 오후 시간대 자주 찾아 오는 편"이라며 "바로 옆이 큰 도로고 도심이지만 도심이라는 것을 잊게 하는 공간이라 주변 지인들에게도 많이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암정원에는 연꽃과 통나무다리 포토존 외에도 생태놀이터, 조류관찰대, 생태관찰로 등이 있어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고, 그라스가든, 네이처가든, 유실수원, 무궁화동산 등 계절마다 다양한 초화류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북구는 지난 2022년 북구 연암동 810번지 원연암마을 일원 완충녹지 내 81,000㎡에 조경수와
하동군이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하동을먹다, 하동별맛축제'(이하 하동별맛축제)를 앞두고, 축제에 참여할 셀러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하동별맛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 당시 사흘간 1만 5천여 명이 방문해 하동의 풍부한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지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판매 부스와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송림공원 바닥분수대 일원에서 열리며, 먹거리 부스·원물 전시 및 직거래 장터·체험 프로그램·푸드쇼·공연 등 한층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하동군은 축제의 핵심인 먹거리 부스를 책임질 셀러를 총 25팀 내외로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식사·디저트·음료 중 하나이며, 반드시 하동산 농특산물을 활용해야 한다. 선정된 셀러들은 하동의 식재료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서 방문객들에게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thska1107@korea.kr)을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내용의 독창성(40점) ▲하동 농산물
하동군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을 추진하며, 무더운 여름 속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청량한 소비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하동사랑상품권을 약 300억 원 규모로 발행하는 한편, 농어업인 수당 41억 원을 정책발행 상품권으로 발행해 군민들의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설 방침이다. 정책발행 상품권이란 지자체에서 수당 지급을 위해 특별 발행한 것으로, 일반 개인은 구매할 수 없다. 이는 기존의 가맹점 제한(연 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 사용 불가) 조건이 적용되지 않아 상품권 사용률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정책발행 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수의 상승에도 기여했다. 올해 모바일 제로페이 가맹점은 총 2277개소로, 지난해 2160개소 대비 117개소가 증가했으며, 종이상품권 가맹점 또한 전년 1240개소에서 올해 1410개소로 증가해 소상공인들의 높은 참여도를 증명했다. 하동사랑상품권 사용 확대는 자연스럽게 소상공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1∼7월 기준 상품권 사용 금액을 보면 2024년은 모바일 상품권 80억 원, 종이상품권 3억 2천만 원이 사용됐고, 이와 비교해 2025년에는 모바일 상품
함양군 우호교류대표단은 8월 4일, 베트남 다낭시청에서 다낭시 지도부와 공식 면담을 갖고, '코코넛 나무 기념식수 동판'을 전달하며 두 도시 간 본격적인 교류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만남은 10년간 우호 관계를 이어온 남짜미읍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 이후 다낭시와 공식 협력 채널을 새롭게 구축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고로 남짜미읍은 2025년 7월 1일 자 베트남 행정구역개편을 통해 다낭시 소속 행정구역으로 편입됐다. 함양군은 이번 교류의 상징으로 다낭시에 '코코넛 나무 20그루'를 기증하고 기념 동판을 전달했으며, 해당 나무들은 다낭 동해공원에 식재될 예정이다. 이는 양 도시가 우정과 상생을 바탕으로 협력을 본격화하는 상징적 첫걸음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코코넛 나무처럼 두 도시의 우정과 동반성장이 뿌리 깊게 자리 잡아 뜻깊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이번 첫 교류를 계기로 관광, 농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다낭시와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동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함양산삼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8월 1일, 관내 초등학생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운대 C.E.O 원정대가 간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 고흥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를 방문해, 천체투영관 체험, 우주인 훈련, 우주과학 체험 등 다양한 우주 관련 활동을 경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주과학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과 열띤 호응을 보였다. 해운대구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원정대를 구성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긴 이동 거리와 무더위 속에서도 끝까지 활기차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일부 학생들은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해운대 C.E.O 원정대'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운영되는 특화 사업으로, C.E.O는 C-Cosmos(우주), E-Ecology(생태), O-Ocean(해양)의 약자다. 각 주제별 국립청소년센터를 탐방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킷리스트'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연간 프로젝트다. 올해는 그 첫 번째로 '우주'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의미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역 내 전문 금융기관과 연계해 초등학생들의 경제·금융의 기본 지식 학습을 위한 '2025년 미래드림 초등 경제·금융캠프' 참가자를 8월 1일(수) 10시부터 금정희망교육지구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경제 개념과 돈 사용법 ▲현직 은행원의 교육 및 모델 은행 점포에서 진행되는 은행원 직업 체험 ▲주식, 펀드에 대한 모의투자 계획 작성 등의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내용을 구성해, 경제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금융의 기본 개념을 확립함으로써 초등학생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운영된다. 본 캠프는 금정구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을 우선으로 1∼3학년 40명, 4∼6학년 40명으로 편성해 초등학생 총 80명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 학생은 8월 1일부터 금정희망교육지구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금정희망교육지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더 궁금한 사항은 금정구 평생교육과 교육지원팀(519-4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군이 올여름 군민들의 문화생활에 시원한 바람을 불어넣는다. 오는 7월 25일부터, 하동영화관에서는 단돈 1천 원으로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하동영화관이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실현됐다. 이를 통해 관람료 6천 원을 지원받게 돼, 하동영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1천 원만 부담하면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매수 제한 없이 누구나 1천 원에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의 경우 1인당 최대 2매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5일부터 시작해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그 외의 자세한 내용은 하동영화관(055-882-39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군민들이 더 가볍게 영화관 문을 열 수 있게 됐고, 작은 영화관이 지역 문화 중심지로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길 수 있고, 지역 문화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