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으며 국제적인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 영국, 대만, 스페인, 네덜란드 등 다양한 나라의 시민들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외신과 각국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외 네티즌들은 윤 대통령이 한국을 중국의 영향력으로부터 지켜낸 용감한 리더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들은 “국제 정세를 정확히 꿰뚫어보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결단력에 찬사를 보냈다. 영어권 커뮤니티에서는 “위험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민 앞에 직접 걸어나와 인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중국의 위협 앞에서도 자신의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운 진정한 리더”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예의를 지키는 태도와 담대한 리더십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다. 노르웨이에서는 한 시민이 “윤석열은 자유다. 중국이 한국을 장악하는 것을 막으려는 남자다”라고 평가해 주목을 받았다.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해서도 “공산주의 세력과 그 추종자를 제외하면, 한국 대통령으로서 당연히 해야 했던 반공 전략이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수호 작전이었다”는 지지가 잇따르고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현 국회를 향해 “더 이상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며 국회 해산을 강하게 주장해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윤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의 국회는 민의(民意)를 대변하기는커녕, 정쟁과 파행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회가 존재할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이런 국회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국민의 뜻을 다시 물어야 한다”며 “국회 해산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현재 국회는 민생은 뒷전이고, 정파 간 이익 다툼에만 매몰되어 있다”며 “국민들은 이미 분노를 넘어 절망하고 있다. 국회를 해산하고 총선을 통해 민심을 바로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헌법상 국회 해산권이 명문화되어 있지 않지만, 국민이 직접 나서서 정치권에 경고를 보내야 한다”며 “국민주권은 헌법 위에 있는 근본 가치”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정치권의 극심한 대립과 의회 내 파행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향후 여야의 대응과 정치권 전반에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권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이재명 대표에 대한 신변 위협이 잇따르고 있다며 보호 조치 검토에 나섰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12일 당은 이 대표를 향한 위협 제보가 계속 접수되고 있어, 현재 신변 보호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차원의 경호 강화뿐 아니라 경찰과의 협조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신변 위협이 구체적으로 제보되고 있는 상황이라 안이하게 대응할 수 없다”며 “당과 경찰의 협조를 통해 필요한 보호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신변 위협에 노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당 지도부는 최근 들어 관련 정보가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긴급하게 대응 체계를 점검 중이다. 현재 민주당은 이 대표의 일정과 동선을 면밀히 관리하는 한편, 추가적인 경호 인력 배치와 관련한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향후 제보 내용을 종합해 경찰 등 유관 기관에 공식적인 보호 요청을 할지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42)이 지난 3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휘성을 발견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사망이 확인됐다. 신고자는 휘성과 연락이 닿지 않자 이상함을 느껴 자택을 방문했고, 문이 잠겨 있어 경찰과 함께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족과 협의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가수 故 휘성의 부검을 진행한 결과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이 나왔다.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부검 결과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서울 광진경찰서에 전달했다고 한다. 경찰 측은 "외상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사인을 판단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어떤 약물인지, 죽음에 이를 정도였는지를 검사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약물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약 2주 가량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휘성은 최근까지도 앨범 작업과 공연 준비를 병행하며 활동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로 헌정사상 첫 수사기관에 체포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가 석방 지휘서를 송부하면서 서울구치소에서 나오게 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일 오후 10시28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같은 날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으나 7일 투표에서 의결 정족수 200명을 넘기지 못하면서 투표불성립으로 폐기됐다. 이후 국회는 같은달 12일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을 발의했고, 이틀 뒤인 14일 본회의에서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했다. 앞서 비상계엄 선포·해제 이후 윤 대통령에 대한 고발 사건을 접수한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공조수사본부를, 검찰은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를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종합주거서비스기업 동우씨엠그룹(대표이사 회장 조만현)이 ‘2025 대구산업대상’에서 노사화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1월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대구상공회의소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진행됐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구산업대상은 대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경영, 기술개발, 노사화합, 일자리 창출 등 4개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에게 수여된다. 동우씨엠그룹은 근로제도 개선, 복지 수준 향상,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노사화합 부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우씨엠그룹은 본사 임원과 관리사무소장으로 구성된 CS지원단과 2030세대 직원 모임인 청년이사회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또한, 사우회, 산악회, 음악동호회 등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150여 명의 동우사회봉사단은 △제2작전사령부 장병 급식 봉사 △6·25 참전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사랑의 열매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내란죄 혐의로 구속됐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이 내려졌지만, 검찰 내부 이견으로 석방이 지연되고 있다. 법원은 지난 7일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검찰청은 윤 대통령을 즉시 석방하라고 지시했지만, 사건을 담당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 측이 이에 반발하면서 최종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대해 항고 여부를 검토했지만, 결국 항고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특별수사본부에 석방 지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별수사본부는 이에 대한 내부 검토를 이유로 즉각적인 석방 지휘를 보류하고 있으며, 오늘(8일) 중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구속취소 결정에 대해 항고하지 않고 석방을 지휘할 경우, 윤 대통령은 즉시 구치소에서 풀려난다. 반면 검찰이 형사소송법 97조 4항을 근거로 즉시항고할 경우, 윤 대통령의 구금은 유지되며 서울고등법원이 다시 판단하게 된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2025년 3월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을 취소하였다. 이 결정은 윤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지 51일, 기소된 지 40일 만에 이루어졌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불구속 상태에서 향후 재판을 받게 되었다. 법원은 수사 절차의 명확성과 수사의 적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윤대통령측 변호인단은 다음과 같이 의견을 발표했다. 서울중앙지법의 구속취소 인용 결정은 이 나라에 법치주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공수처의 위법 수사와 불법 체포, 검찰의 구속기간 만료 후 기소라는 온갖 불법이 혼재되는 상황에서 서울중앙지법은 법과 원칙이 무엇인지 선언하며 정의를 바로 세웠다. 이제 남은 것은 검찰이다. 대통령의 구속취소에 불구하고 우리 형사소송법은 검찰의 즉시항고 기간 7일 동안 대통령을 구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구속집행정지의 경우 이미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한 선례가 있다. 검찰은 형사소송법 제460조 제1항에 의해 즉시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해야 할 것이다. 공수처가 그토록 서울중앙지법을 피해 서울서부지법으로 영장 쇼핑을 하러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어린이의 정신건강은 그들의 전반적인 발달과 행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어린 시절의 정신적 안정은 성인이 되었을 때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고 한다. 따라서 부모와 교육자, 지역 사회가 함께 어린이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음은 어린이의 정신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실천 방안이다. 1. 정서적 지원 제공하기 어린이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부모와 교사는 어린이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정기적인 대화 시간을 마련하고, 어린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진지하게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어린이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2. 신체 활동 장려하기 신체 활동은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분비시킨다. 부모는 어린이가 다양한 스포츠나 활동에 참여하도록 격려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 시간을 마련하여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 3.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어린이의 식습관은 정신건강에 큰 영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 지명자는 4일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준청문회에서 인도태평양에서 중국 견제를 위한 역내 연대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일본, 한국, 필리핀과 매우 강력한 동맹 관계를 맺고 있다”고 평가했다. 콜비 지명자는 “이스라엘, 인도, 한국, 폴란드는 큰 역할을 하고 있고 핀란드도 꽤 잘하고 있다”며 “하지만 동맹국 네트워크에 속한 가장 큰 경제대국 중 상당수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콜비 지명자는 “타이완과 소통할 때, 또 정책 제언을 통해 그들이 가능한 한 한국과 비슷해질 수 있도록 유도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한국은 훨씬 더 강력한 군대를 가진 매우 타당한 모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콜비 지명자는 한국의 정치 상황을 들며 미한일 연대의 지속성에는 의문을 나타냈다. 콜비 지명자는 아시아판 나토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년 초에 한국을 방문했는데 미국, 일본, 한국 간 3자 연대가 어떤 면에서는 고무적이지만, 지난 6개월에서 8개월 동안 한국의 정치 동향을 살펴보면, 이것이 지속될 것인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지난 27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이 논란 속에서도 관객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다룬 이 작품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이념 대립과 최근 정치적 상황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힘내라 대한민국’ 누적 관객 수는 개봉 나흘째인 지난 2일 기준 2만 2223명으로 집계됐다. 영화는 역사 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하며 러닝타임은 116분이다. 전국 70여개 상영관, 150여개 스크린에서 '힘내라 대한민국'이 상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첫날부터 일부 극장에서 매진사례가 발생하는 등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힘내라 대한민국'은 6·25 전쟁 전후 남북한의 이념 갈등과 대한민국의 정치적 변화를 다루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주요 소재로 삼았다. 제작사 측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정치적 상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계엄 선포의 배경과 그 의미를 되짚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영화관 측에 따르면, 영화가 끝난 뒤 일부 관객들은 기립 박수를 치며 “대한민국 힘내라”, “대통령님을 믿는다”, “계몽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서부지방법원에서 발생한 사태와 관련해 다수의 청년이 구금되면서 인권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속된 이들에 대한 적법 절차 준수 여부, 수용 시설 내 처우 등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시민단체와 법조계에서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최근 서부지방법원 사건으로 인해 다수의 청년이 구속되거나 구금 상태에 놓였다. 일부 청년들은 경미한 혐의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수용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법의 적용이 공정해야 하지만, 일부 사례에서는 가혹한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수용 중인 청년들의 법률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한 이들이 신속한 법적 대응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익 변호사 단체들은 무료 법률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구금된 청년들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다. 일부 수용자는 협소한 공간에서 장기간 머물며 기본적인 생활권이 침해되고 있으며, 의료 지원도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시민단체들은 "미결수의 경우 아직 유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감사원의 감사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감사원은 국가 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회계를 비롯한 직무 감사를 수행하는 기관이지만,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 기관이라는 이유로 그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다. 최근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는 선관위가 감사원의 감사를 받지 않는 것이 특혜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에서는 선관위가 독립성을 이유로 외부 감사를 회피하면서도 내부 감사 기능이 미흡해 견제와 균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선관위 측은 "헌법 제114조에 따라 독립성을 보장받는 기관으로서 감사원의 감사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신 자체 감사 및 국회의 국정감사를 통해 충분한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감사원이 선관위를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감사원이 선관위의 예산 집행 및 운영 전반을 점검해야 부실한 행정과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선관위의 인사 문제나 선거 관리 부실 논란이 불거지면서 감사원 감사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친인척 특혜 채용과 관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1일 오전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는 집회 시작 전부터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이들로 가득했다. 광화문 광장부터 시청 인근까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이 여는 ‘3·1절 광화문 국민대회’에 참석하기 위한 이들이 서둘러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들은 ‘스톱 더 스틸’, ‘탄핵 무효’, ‘누가 내란인가’ 등이 쓰인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은 이날 오전 11부터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열었다. 주최 측은 경찰에 당초 23만명의 집회 인원을 신고했지만, 이날 오후 2시 기준 주최 측 추산 500만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대다수가 60~80대였고, 어린 자녀와 함께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가족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광화문 거리에 설치된 윤 대통령의 포스터 옆에서 사진을 찍고 '탄핵 반대' 스티커를 붙이는 등 삼삼오오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탄핵 기각"을 외쳤다. 오후 1시쯤 본격적인 집회 행사가 시작되자 석동현 변호사도 이곳을 찾아 윤 대통령이 집회 참석자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대신 전했다. 석동현 변호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최근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탄핵 반대 시국선언 2월 10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일부 재학생들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진행했습니다. 전기전자공학부 4학년 박준영 학생은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한 것이 아니라 이미 무너진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대학교: 탄핵 반대 시국선언 2월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83명과 졸업생 478명이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사회복지학과 21학번 김찬영 학생은 "윤석열 대통령이 왜 계엄령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는지 깊이 고민해 봤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대학교: 탄핵 반대 시국선언 경북대학교에서는 2월 18일 탄핵 반대 시국선언 대회가 있었습니다. 이는 연세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학가의 탄핵 반대 시국선언으로, 학생들은 "비상계엄은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고유 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