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2023년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며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지 할리오노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10월 10일(목) 19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가 주최하며, 조지 할리오노의 독창적인 해석과 탁월한 기교를 통해 음악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떠오르는 스타, 조지 할리오노
조지 할리오노는 영국과 인도네시아 출신의 신예 피아니스트로, 아홉 살에 첫 독주회를 개최한 이후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위그모어 홀(Wigmore Hall), 베를린 필하모니 실내악연주홀(Kammermusiksaal), 로열 앨버트 홀(Royal Albert Hall), 시카고 심포니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연주한 그는 2023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며 탁월한 재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그의 2016년 모스크바 음악원 대강당에서의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연주는 러시아 국영 TV와 Medici TV에서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 바 있다.
조지 할리오노는 현재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뛰어난 음악적 감성과 해석으로 클래식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이번 서울 리사이틀은 한국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될 것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조지 할리오노는 슈베르트, 라벨, 차이콥스키, 라모, 글린카, 발라키예프, 슈만, 스트라빈스키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명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뛰어난 해석과 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조지 할리오노는 이번 리사이틀에 대해 '각 곡은 서로 다른 이야기와 감정을 담고 있다. 이 음악들이 관객의 마음에 깊이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음악이 사람을 연결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